저는 그 아이들이(남자 7명) 그냥 대천 해수욕장 가는줄 알았는데 글쎄 대천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무슨 섬으로 간다네요.
그래서 제가 더욱 펄쩍 뛰면서 안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아들은 못가더라도 이미 자기 이름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섬까지 들어가는 배 삵이랑
다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네요. 제가 차라리 그러라고 했어요. 가지말고 돈만 내라고.
그랬더니 다른 친구들이 엄마인 저를 설득하러 온다고 했다고..
제발 보내 달라고 하는데..
그리고 그중에 한 아이 엄마는 완전 적극적으로 이것저것 알아봐주고 그러는데 엄마랑 너무나
비교가 된다고 하는데..
저는 도저히 아직은 친구들끼리 보낼수 없어요. 보호자없이..
아이한테 어떻게 알아듣게 얘기해야 할까용????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