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혈압이 140인데 아예 입맛을 잃어버리네요

한숨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3-05-13 09:56:15

혈압이 높아서 건강검진시 위 내시경도 못했고  요 며칠사이 아예 입맛을 잃엇는지

밥에 물말아서 생김만 뜯어먹거나 아예 과일종류만 먹고 있어서 보는 사람이 답답합니다.

밥은 현미비율이 높게 지었고 반찬도 짜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하는중인데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답답합니다.

술 , 담배도 안하고, 육식도 좋아하지 않아요 오로지  테니스 즐겨치는게 유일한 취미인데

예전에 아주버님이 고혈압으로 고생하시더니 집안내력인가요?

저염식단이나 양파즙이 좋다고 해서 양파즙도 꾸준히 복용하는중인데 혈압수치가 떨어지지 않네요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월요일부터 한숨 나옵니다.

 

 

IP : 182.216.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13 10:04 AM (211.51.xxx.98)

    그건 유전이니까, 담담히 받아들이시고 병원에서
    약 처방받으셔야 할거예요. 그 정도면 그냥 민간요법이나 운동으로
    치료될 건 아니고 약을 먹어야 조절되는 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병원 가셔서 혈압약 드셔야 그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어요.

  • 2. 본태성 고혈압인거 같네요
    '13.5.13 10:27 AM (220.119.xxx.40)

    우리엄마도 그런데..
    혹시라도 약 안먹고 치유할수 있다..하는 말 듣고 약 끊으시면 안됩니다
    실려가는 사람 많고요..약 안먹고 치유할려면 완전 속세랑 인연끊은듯이 식사를 해야하는데..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이 쉽지 않죠..영양제라 생각하고 먹으면서 운동+식이 조심하시는수밖에 없어요

  • 3. 아이고
    '13.5.13 10:39 AM (221.146.xxx.243)

    정상이면 좋겠지만 혈압있는사람 많아요 저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40이상 유지했다 내려갔다 하지만 혈압약 먹으니 기운이 떨어져 더 안좋아서(여러번 약을 바꾸었슴에도)약을 안 먹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본태성이라서...
    남편분 기운차리시라고 하세요. 다 가지고 살고 있는 병들이니깐...

  • 4. 원더랜드
    '13.5.13 11:06 AM (1.247.xxx.49)

    비만이라면 살빼는것만으로도 좋아질수있대요
    저는 150대 였는데 약 먹으면 큰일난다는 말듣고 안먹고 버티다가 160으로 오르고 어질어질한 현상이 생겨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약먹자마자 130대로 떨어지고. 어질한
    증상도 없어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더군요
    약 의사가 약 안먹고 쓰러지는것보다 평생 먹더라도 약을 먹는게 낫지 않겠느냐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혈압 높아도 식욕은 절대 안 떨어지던데

  • 5. 봄 타는거예요
    '13.5.13 3:06 PM (59.86.xxx.85)

    혈압높다고 입맛 떨어지진않아요
    사실 140은 높은것도 아닌대요뭐~(저같은경우 약먹고 내린게 140이라서 ㅎ)
    입에맞는 맛난음식좀 해드리세요 입맛돌아오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722 결혼 10년차에....... 8 부부 2013/06/30 2,598
269721 시어머님이 인터넷으로 냉동고 사달라 하시는데?^^ 11 냉동고 2013/06/30 3,168
269720 세탁기세정제 덥다 2013/06/30 535
269719 제습기 열풍? 9 live 2013/06/30 2,804
269718 입벌리고 자는 거 어떻게 고쳐요? 5 궁금 2013/06/30 1,824
269717 강아지...사지말고 입양 하세요~ 12 봄남이네 집.. 2013/06/30 1,813
269716 질문드려요.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완전자유존. 2 .. 2013/06/30 1,066
269715 아이들에게 상한 김치 먹여도 처벌어렵다 1 샬랄라 2013/06/30 546
269714 딸! 울지마! 3 2013/06/30 1,345
269713 독단독선에 가득찬 엄마 3 희생양 2013/06/30 1,457
269712 찾다가 찾다가 못찾고 도움 부탁 드려요 1 에어컨실외기.. 2013/06/30 610
269711 압력밥솥에 오리백숙 하다가..상념..에공. 6 담담한 2013/06/30 3,075
269710 아이구 속이터지네요 2 82cook.. 2013/06/30 962
269709 제주도 중산간 지역이 3 워디에요? 2013/06/30 1,300
269708 파파존스피자 5 질문 2013/06/30 1,720
269707 중3 딸아이 기숙사 고교 보내고 싶어요.. 70 나무 2013/06/30 22,553
269706 곰취냉면 맛있어요. 3 관계자아님 2013/06/30 1,031
269705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 5 4 동기화 2013/06/30 2,091
269704 82님들 뭐하세요?? 다들 바쁘신지 글이 별로 안 올라오네요 ^.. 3 뭐하세요? 2013/06/30 696
269703 이니스프리포레스트 60대아버지 쓰시긴 어떤가요? 5 .. 2013/06/30 1,094
269702 저들이 슬슬 이슈를 돌리려하는군요.. 2 .. 2013/06/30 1,065
269701 시청 가능연령 이해안됨 너머 2013/06/30 524
269700 요아래 장윤정글..일베글이에요 4 주의 2013/06/30 1,625
269699 장윤정 이모가 쓴 장윤정 가족의 진실. 27 음.. 2013/06/30 32,910
269698 코스트코에 파는 스카치 청소용품들 쓰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 2013/06/30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