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본데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 안하고 학원도 안가요
학원은 걸어 가야해요
그래도 친구들이랑은 조금 노는거같아 이부분은 걱정을 조금 덜었는데요
설마 어떤 정신병의 시초는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이상태에서 제가 직장을 나가도 될런지도 걱정되구요
아이는 엄마 집에 있으라고하지만....가정경제도 생각안할수 없구요
아이만정신이 건강함좋겠는데 걱정이네요
1. 몇살인가요
'13.5.13 9:13 AM (117.111.xxx.163) - 삭제된댓글아이가 좀 위축되있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시고
유심히 관찰해보고 판단하셔야 할거같아요2. ..
'13.5.13 9:16 AM (180.65.xxx.29)소아정신과에 한번 가보세요 여기서 글로 봐서는 다들 모르죠
어른이면 정신분열 시초 같은데 아이는 학교 다른 문제가 있을수도 있고
병원 가보세요3. ....
'13.5.13 9:17 AM (221.141.xxx.169)지역심리상담센터붜 가세요.초기라면 얼른요.
4. ..
'13.5.13 9:32 AM (58.224.xxx.221)답글 감사해요 병원에 얼른 가볼께요
직장을 관둬야하는지...엄마가 집에있다고 이게 근본적인 치유는 안될꺼같은데...고민입니다5. ..
'13.5.13 9:32 AM (58.224.xxx.221)아이는 11살이에요
6. 000
'13.5.13 9:47 AM (211.126.xxx.249)그럴 때 엄마가 집에 있어 주는거 아이한테 많은 위로 됩니다...아이가 무엇보다 우선이죠.
7. ```
'13.5.13 9:50 AM (116.38.xxx.126)아직 어리네요..그나이엔 아무래도 엄마가 중요하죠.지금 경제가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8. 11살이면
'13.5.13 10:00 AM (183.102.xxx.20)4학년인 거죠.
그 나이 때 아이들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낯선 학원에 혼자 가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정신적인 질환이기 보다는
아이가 어려서 아직 혼자 다니는 게 어색하다는 것을
그렇게 말했는지도 몰라요.
안정감과 든든함이 필요한 것 같은데
엄마가 집에 있어주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9. ..
'13.5.13 10:11 AM (58.224.xxx.221)핸드폰으로 쓴거라 너무 짧게 썼네요
가족끼리 외출시에 대중교통 이용한하려해요
꼭 자가용 이용하려하고
학원은 걸어서 오분 거리의 것을 최근 두개나 중단했오요
그냥 봄이라 그런간줄 알았는데 어젯밤 얘기하더라구요
길을 걷는게 싫다고
남들의 눈빛이 싫다고요10. 꼭
'13.5.13 10:18 AM (67.87.xxx.133)임상삼라전문가가 상주하는 개원의나,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예약하세요. 진단이 필요해보이는데, 의사면담만으로는 알수 없으니 전문가가 진단평가하는 곳으로 가셔요, 상담센터는 안됩니다. 병원가서 검사 받은 후, 전적으로 심리문제면 그때 상담소에서 치료받으세요. 특시 교회다니신다면 안수기도니 뭐니 목사에게 데려가거나 하심 안되요. 종교적인 방법 절대쓰시면 안됩니다. 더 악화될수 있어요.
11. 참고
'13.5.13 6:08 PM (60.241.xxx.16)그런 경우의 사람이 제가 아는 언니의 친구였어요.
그 증상 정신분열의 일종이였고 그 친구는 자살했어요.
어찌됬던 꼭 치료 받으세요,
그냥 두면 위험합니다,
기도 해 드릴꼐요
아직 어리니 그런 경우는 아닐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