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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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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에 기사 났다네요

주진우 조회수 : 4,229
작성일 : 2013-05-13 07:34:20
미국 뉴욕타임스가 주진우 기자 구속영장 청구 소식을 크게 보도했습니다.
https://m.facebook.com/funronga/posts/524655444257874



IP : 58.125.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3 7:45 AM (182.212.xxx.153)

    결국 모두와 평화로운 나라를 함께 만들겠다는 미스박의 말은
    혼자 밀실인사를 하고 해끼쳤다 싶은 사람들에게 보복이나 하는 그런 나라였군요.
    머리가 나쁘면 성격이나 좋던가 얼굴마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 2. 독재
    '13.5.13 7:50 AM (119.207.xxx.171)

    슬프네요
    앞으로 일어날일들이 참

  • 3. 내일 구속여부 결정
    '13.5.13 7:55 AM (110.15.xxx.54)

    매우 자세하게 났군요. 기사 내용 중 일부는요

    A Seoul court is scheduled to decide Tuesday whether to allow the prosecutors to arrest Mr. Choo.

    서울 법원은 이번 화요일 검찰이 주기자를 구속하도록 허락할 지를 결정하게 된다.

    In his articles and podcast, the journalist revisited a little-known 2011 case in which Park Yong-chol, a son of a cousin of Ms. Park, was found brutally murdered in a mountain park in Seoul. The man’s cousin was also found dead, hanged from a tree. The police concluded that the first victim had been killed by the second, who then hanged himself.

    주기자는 잡지 기사와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2011년에 일어난 사건을 재조명 했다. 이 사건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 형제의 아들인 박용철이 서울의 어느 산 길에서 무참히 살해되었다. 살해된 자의 사촌도 나무에 목을 매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첫 번째 희생자가 두 번째 희생자에 의해 살해된 다음, 이 두 번 째 희생자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In his reports, Mr. Choo cited a legal dispute between the president’s brother, Park Ji-man, and his brother-in-law,­ who accused him of plotting to kill him by hiring Park Yong-chol as a hit man. (The brother-in-law,­ the husband of the president’s estranged younger sister, lost the case and served time in prison for slandering the president’s brother.)

    주기자는 당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과 그 매형 사이에 법정 투쟁이 진행 중이었는데, 이는 박지만이 박용철을 시켜 그 매형을 청부 살인하려 했다는 매형의 고소 때문이었음을 보도했다. (매형은 박대통령과 사이가 좋지 않은 여동생의 남편으로, 결국 이 후에 재판에서 지고, 박지만을 중상한 댓가로 형을 살고 있다.)

    Mr. Choo’s articles raised questions about the police investigation and cited the suspicion raised by the brother-in-law and his lawyer that the murder of Park Yong-chol might have had to do with a plot to block him from testifying on their behalf in their legal battle against Park Ji-man. They also raised the possibility that the man who police said hanged himself might have been murdered as well.

    주기자의 기사는 경찰조사에 나타난 의문점 그리고 매형과 매형측 변호사가 제기한 바, 박용철은 박지만에 불리한 증언을 하기 위해 법정에 서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방해하려는 누군가의 의도가 박용철의 살인과 연관이 있는게 아니겠나 하는 의심을 보도하였다. 매형과 매형측 변호사들은 또한 목을 매 자살한 사람 역시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The president’s brother sued Mr. Choo on charges of spreading false rumors to influence the presidential election.

    대통령의 동생은 주기자가 대선에 영향을 주기 위해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며 그를 고소했다.

    Ms. Park’s office did not immediately respond to a request for comment.
    청와대는 기자들의 요구에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International free speech advocates  including Reporters Without Borders and Frank La Rue, the United Nations’ special rapporteur on the freedom of opinion and  have voiced concerns about a lack of tolerance for dissent in South Korea, where defamation is a criminal offense.

    세계 언론자유의 보장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단체는 -국경 없는 기자들의 모임, 그리고 의견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유엔의 특별 보고관인 프랭크 라 루 등을 포함한- 다른 의견에 대한 포용력이 전혀 없으며, 명예훼손이 형사법 상의 처벌 대상이되는 한국 사회에 대한 우려를 표현해 왔다.

  • 4. 서명부탁드립니다.
    '13.5.13 7:58 AM (110.15.xxx.54)

    아고라에 주진우 기자 사전구속영장 청구 반대서명 있습니다. 주기자님과 가족분들 힘내세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1&...

  • 5. 정말
    '13.5.13 7:5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우려스럽고 언론수준 바닥인 나라가 되어버린듯...

  • 6. 거꾸로 가는 나라
    '13.5.13 8:05 AM (68.36.xxx.177)

    "내가 저지른 범죄라는 것은 힘을 가진 세력들이 원하지 않는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라고 주 기자 (39세)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거나 범죄자를 도와주는데 뻔뻔한 넘들은 개기름 번드르르 활개치고 다니고
    자기 할 일 하는 사람들은 잡아넣고.... 박그네랑 51%랑 어디 섬에 가서 지들끼리 살라고 보내버렸으면 좋겠네요.

  • 7. 일단
    '13.5.13 8:13 AM (110.15.xxx.54)

    아고라에 서명했고요, 다음카페에 주진우 기자님 팬카페 있어요. '쪽팔리게 살지 말자"
    나꼼수에도 언급되어서 그 때 가입했었는데 요즘 걱정되서 하루에도 한번씩 가보고 있습니다.

  • 8. 박씨네 일가가 나라를 망치네요
    '13.5.13 8:33 AM (184.148.xxx.246)

    박근혜와 박지만의 바르지 못한 처세술 때문에 대한민국이 전세계의 조롱거리로 전락하는군요 ㅠㅠ

    언제까지 이렇게 보고만 있어야하는지 ㅠㅠㅠㅠ

  • 9. ...
    '13.5.13 8:34 AM (58.234.xxx.69)

    주진우 기자님 너무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ㅠㅠ..

  • 10. 참나
    '13.5.13 8:39 AM (1.241.xxx.113)

    서명했구요. 앞으로5년이나 이런 꼴을 봐야하는건가요?
    절망.

  • 11. 이너공주님
    '13.5.13 8:51 AM (203.236.xxx.250)

    작년 벙커에서 주기자님과 사진을 찍어서 주기자님 을 좋아하는 이제 8살딸아이에게 제가 대학을지나 사회에 느낀 불의에 항거한 내용을 설명해줘야 하네요 주기자님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 12. ...
    '13.5.13 8:51 AM (182.219.xxx.140)

    독재자의 딸이 독재의 전조를 보인다와 독재자의 다른 자식은 살인사건에 연류되어서 재판까지 갔다는 사실을 만방에 알리고 있네요
    자중좀 하지.,
    아버지때는 인터넷이 없었단다..

  • 13. 에구
    '13.5.13 9:06 AM (121.174.xxx.196)

    진짜 언제까지 우리가 이런 꼬라지를 보고 살아야 할지..
    대한민국은 정녕 답이 없는 건가 싶은 의문마져 생깁니다. ㅂ ㄹ ㅁ ㄱ
    그래도 힘 내자구요, 여기저기......

  • 14. **
    '13.5.13 9:55 AM (121.146.xxx.157)

    서명하고 왔어요..

    다음은 로그인할일이 없는데,,,오로지 서명할때만 로그인하게 되네요
    우씨...근데 서명할일이 너무 많아요.ㅠㅠ

  • 15. 타임즈에
    '13.5.13 11:12 AM (112.218.xxx.60)

    윤창중도 났길래, 그 얘기인줄 알았는데...

    저는 주진우 기자에 대해서 알지 못햇는데, 이번에 제대로 충격받네요.
    이분은 정말 국민이 보호해줘야 할 기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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