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인들보면 왜 주위가 환해질까요?

왜지 조회수 : 6,546
작성일 : 2013-05-13 00:56:36

후광이 비춘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10년전쯤

수업중에 우연히 뒤를 돌아봤다가

갑자기 플래쉬가 빵 터져서 깜놀했는데

플래쉬가 아니라 웬 미인이 떠억..

 

이영애 닮았다고 해야 하나.

그때 기억이 넘 강렬해서 기억이 나는데

 

왜 미인들은 빛이 날까요?

흠...

IP : 211.212.xxx.1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륜미
    '13.5.13 12:59 AM (211.36.xxx.212)

    미인이니까요...

  • 2. 경험과 미신
    '13.5.13 1:05 AM (112.152.xxx.85)

    모든 사람들은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는데 ‥밝은색상은 아우라처럼 주위를 환하게한다는 소리 들었습니다‥제가 예민해서인지‥저도사람을 보면 저마다 색의 기운이 어느정도 느껴져요‥어떤이는 아주 탁한 색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응흉하고 독초같은 느낌을 주거든요
    이건~뭐·제 개인제인 느낌입니다‥

  • 3. 전 여잔 모르겠는데
    '13.5.13 1:06 AM (119.18.xxx.119)

    확실히 남자는 ㅋㅋ
    주위가 포근해요 ㅋㅋ

  • 4. 화사
    '13.5.13 1:24 AM (39.118.xxx.142)

    한 느낌이 들죠..꼭 미인아니어도 이쁘게 꾸민 여자들 보면요..ㅎ

  • 5. ...
    '13.5.13 1:30 AM (14.43.xxx.202)

    눈이 시원해진다고도 하잖아요.
    저도 그런 기억이 있는데, 그 때 봤던 미인의 얼굴이나 분위기는 전혀 기억이 안나고, 순간 눈이 시원~해지면서 갑자기 시력이 3.0으로 올라가면서 개안한 듯한 환하고 강렬한 느낌만 기억하고 있어요.ㅋㅋㅋ
    아름답거나 좋은 것을 보면서 집중도가 올라가고 신체능력- 눈이 최대 능력치로 동작한 게 아닐까 생각해요.

  • 6. 꼭 미인이 아니라 아름다운것들은 다 그래요
    '13.5.13 1:39 AM (112.222.xxx.114)

    화사한 꽃화분 두세개만 골목에 하나 생겨도 그 골목 풍경이 바뀌잖아요
    꽃병 하나 식탁에 두어도 기분 확 달라지구요

    미남 미녀뿐만 아니라 예쁜건 다 마찬가지에요
    길에 예쁜 차 지나가도 우와~ 눈이 확 가고
    심지어 강아지나 고양이가 귀엽게 잘생기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는지 ^^

  • 7. notscience
    '13.5.13 1:45 AM (98.217.xxx.116)

    본 사람 정신이 번 뜩.

  • 8. ㄴㄴㄴ
    '13.5.13 2:03 AM (68.49.xxx.129)

    전 외적으로 아름다운 사람보다 뭔가 행실이 남다른 사람?들에게서 정말 빛이나는거 종종 봤어요. 딱 예쁘고 멋지기만 하고 거기서 땡인사람들은 오히려 볼수록 별로.. 근데 외모는 객관적으로 뛰어난 편이 아니더라도 말투, 행동거지가 고급스럽다고 해야 하나..그리고 확실히 학식이 많은 분들 ..이것저것 지식이 많은게 아니라 정말 한분야에 대해 오래 공부하거나 내공이 쌓이신분들.."빛"이 나더라구요.

  • 9. ^^
    '13.5.13 2:03 AM (24.0.xxx.78)

    저도 그런 기억이 있네요
    대학때 마을버스에 올라타 뒷쪽을 쓱~ 봤는데..
    거기에 후광이 있더라구요..
    몇살인지도 모르겠지만 눈에 확 띄는 여자가 앉아 있는 데 정말 정신이 퍼뜩 나면서 눈이 안 떨어졌어요
    내릴 때까지 슬금슬금 계속 보게 되더라는 ...^^;;
    '여자인 내가 이러니 남자들은 오죽할까..' 싶었어요 ^^
    집에와 여동생한테 말하니 동생도 버스에서 본 적이 있다하더라구요...

  • 10. 노트북짱
    '13.5.13 2:29 AM (180.182.xxx.154)

    근데 요즈음은 지하철이나 버스 번화가를 가도 빛나는 외모의 여자는 잘 없더라구요
    너무 일찍 성형을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 11. ---
    '13.5.13 2:34 AM (188.99.xxx.198)

    개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중학교때 저랑 끝 반이었던 어떤 여자애가 넘 이뻐서 일부러 그 반 지나다닌 적도 있어요.ㅎ

  • 12. 이히히
    '13.5.13 2:44 AM (59.7.xxx.246)

    나를 보셨쇼? ㅋ

  • 13. 아직까지는
    '13.5.13 3:07 AM (92.133.xxx.157)

    본인이 그 장본인이다 이런글 아직 안 올라왔네요 ㅎㅎㅎ
    위에 59님 말구 진지하게 자기 경험담이라고 쓴거

  • 14. 대체로
    '13.5.13 3:10 AM (78.51.xxx.174)

    미인들 특징이 피부톤 밝고 깨끗하고 이목구비가 크고 이쁜 경우가 많잖아요.
    (대체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주변의 오징어들에 비해 뭔가 매끈하고 눈에 크게 잘 띄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15. 환해지는 건 모르겠고
    '13.5.13 7:0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시선이 고정되기는 해요

  • 16. ㅎㅎ
    '13.5.13 8:38 AM (58.240.xxx.250)

    제 친구가 뷔페를 갔는데요.
    저만치서 여학생 둘이 접시를 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부처님 뒤에 비치는 것같은 후광이 비쳐 눈이 부셔 제대로 못 보고 있는데...
    다시 보니, 자기 딸들이더라...

    너무 진지하게 얘기하더군요.
    굉장히 놀라 주저앉을 뻔 했다고...

  • 17. ...
    '13.5.13 8:41 AM (211.222.xxx.83)

    인간은 아름다운걸 추구하는게 본능이잖아요.. 본능적으로 느끼는거죠.. 이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람을 끄는
    아름다움 꼭 시각적인 것뿐 아니라 향기,촉각 등 의식되지 않으면서 의식을 지배하죠...

  • 18. 단아함
    '13.5.13 9:36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전 화려한 미인 말고
    수수한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들게하는 여자가 참 예뻐보여요.

  • 19. 저였어요 ㅋㅋㅋ
    '13.5.13 9:54 AM (125.186.xxx.63)

    대학갓 졸업하고 친구들과 나이트에 갔었는데 각자 약속하고 각자 테이블로 들어오는데
    제가 들어오자 주위가 환~해졌대요.ㅋㅋ(제가 그당시 저희회사 지면모델도ㅠㅠㅠ)
    하지만 지금은ㅠ 제 주위가 침침해지고 칙칙해지는 그런 반전이.

  • 20. 11
    '13.5.13 11:22 AM (68.65.xxx.59)

    일반인중에는 그런사람 못봤구,

    연예인 중에는 본적있어요. 그 연예인만 화사해서 주의분들은 안보이는게 신기하더라구여

  • 21. 일단
    '13.5.13 9:03 PM (121.162.xxx.6)

    미인들이 피부가 희잖아요
    그래서 환해보이는 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595 현실은.. 기 승 전 박그네 불쌍해.... 7 박그네 지지.. 2013/05/13 966
251594 ”파이시티 로비스트, 재판 중 법원에 구명로비 시도” 세우실 2013/05/13 361
251593 수학 과외 선생님께 문의해요. 1 슬픈엄마 2013/05/13 756
251592 네일샵 가서 매니큐어 안 바르는 것 가능한가요? 3 ... 2013/05/13 1,461
251591 나아지지않는 저질체력 6 .. 2013/05/13 1,353
251590 학교일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게 나쁜선생은 학부모가 만든다. 27 학부모 2013/05/13 4,304
251589 결혼 비용 중 신혼여행비 부담은요? 28 결혼 앞두고.. 2013/05/13 42,120
251588 내성적이고 과묵한 남편들 애정표현 안하는 편인가요?? 3 성향... 2013/05/13 2,390
251587 해수욕장 캠핑 해보신분 계세요? 5 바닷가 2013/05/13 1,418
251586 스타일이 늘 비슷한 친구보면 어떠세요... 12 거울아 2013/05/13 4,353
251585 자식다 출가시시킨 부모님 마음 어떤가요? 1 ㅠㅠ 2013/05/13 936
251584 남편이 갱년기일까요?? 1 ???? 2013/05/13 1,095
251583 사회생활 막 시작한 여직원의 옷입기 모른척해야할지.. 9 상사로서 2013/05/13 4,605
251582 혀,입안이 아프면 어디에 가나요? 1 .. 2013/05/13 3,790
251581 유플러스핸드폰...... 1 유플러스 2013/05/13 599
251580 "靑 수뇌부, 윤창중 급거 귀국 지시" 4 참맛 2013/05/13 1,285
251579 드라마 무료로 다시보기가능한곳 알려주세요~~ 4 다시보기 2013/05/13 3,784
251578 김치에 양념이 너무 많은데... 2 김치초보 2013/05/13 597
251577 일베회원들, 윤창중 폭로 '미시USA' 해킹 자랑 12 세우실 2013/05/13 1,636
251576 러닝 머신 몇 달하면 근력이 좀 붙을까요? 2 근력필요 2013/05/13 1,231
251575 신선설렁탕 택배 주문 괜찮은가요? 1 설렁탕 2013/05/13 1,876
251574 스승의날 작년담임샘께도 선물하면 안되나요? 10 초등 2013/05/13 2,902
251573 바비인형 머리...복구가 안되네요ㅠ.ㅠ 7 산발된머리 2013/05/13 4,361
251572 30대가 되니 요즘 아이돌 가수들을 모르겠어요. 3 레드 2013/05/13 684
251571 수입산 표시된 원재료, 대두 76%와 옥수수 49%가 GMO 7 ... 2013/05/13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