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뭔가 배우다 만난 모임이 있어요.
10년 넘었고 같은 동네다보니 다섯명이 워낙 자주 만났어요.
그런 모임 특성상 일일이 다 개별연락하는건 아니지만
워낙 한동네에서 오래 살다보니 동창모임처럼 한달에 두어번씩 만났었어요.
그러다 그중에 저포함 세명이 최근 몇년동안 이사를 가고해서
요즘은 두달에 한번 정도로 모임이 줄긴했지만요.
아무튼 지난 설날에 제가 부친상을 겪어서 몇달 모임을 빠지다가
담주 모임에는 나가기로했는데요.
문제는 그 멤버들이 다 와주었는데 그 중 한명만 오지도 않았고
따로 전화를 하거나 부의금도 안했었어요.
물론 그 친구랑 따로 둘이 만나거나 카톡하거나 하진않았지만
10년넘게 모임유지했는데 담주에 그 모임에 그 친구 때문에 좀 마음이 복잡해요.
이런 경우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제가 이상한가요
답답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3-05-12 22:57:52
IP : 39.7.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5.12 11:02 PM (203.152.xxx.172)부조는 말그대로 부조에요.
원글님도 그분 상당할때 부조 안하시면 됩니다.
그 이외에는 평소와 같이 지내시면 되지요..2. 으힉
'13.5.12 11:04 PM (59.152.xxx.24) - 삭제된댓글참.. 이런게 웃기죠 사람 감정이라는게.... 이래서 안좋은 일은 더 챙기라고 하나봐요~
그래도 그걸 가지고 그 사람 판단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해요.....
그렇게 따지자면 그 분 입장에서야.... 연락도 잘 안하는데.... 이런 말 나올 수 도 있고요..
이게 다 사람 입장이 다른거고 각자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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