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정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요
맨날 저랑 싸우고 굳이 우리집에 와서 참견하셔요
오늘도 집에 왔다 가셨는데
중2 딸한테 니 엄마는 눈크고 쌍커풀도 있는데 왜 너는 눈이 새우같니??
라고 하시고
또 딸이 비만은 아니고 통통해요
또 그거 가지고 너는 살좀 빼야겠다 라고 하시고
딸이 약간 보이쉬하게 다녀요
그거 가지고 여자애가 등치 커가지고 왜저러고 다닌데?? 라고 하셔요
딸이 한창 외모 신경쓸 나이고 저런 내용을 저한테만 한게 아니라
딸한테 대놓고 하니 참 제가 다 미안해요
그리고 친정엄마랑 사이도 안좋은데 맨날 오셔요
오지좀 말라고 화내도 굳이 오시고....
진짜 친정엄마 없으니만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