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분의 마음이 궁금해요

난물고기인가? 조회수 : 4,824
작성일 : 2013-05-12 20:47:55
 남자사람은! 그냥 편하게 생각되는 여자사람에게도 매일 연락하는가?라는 질문입니다....^^

IP : 175.112.xxx.1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12 8:53 PM (39.118.xxx.142)

    두달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통화하고 일주일에 두번씩 데이트하고....사귀는거 아닌가요?
    남자들은 고백을 안하고 그냥 사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그래도 사실 찝찝하긴 하죠..

    걍 돌직구...우리 무슨 사이에요??????
    추천합니다.

  • 2. ..
    '13.5.12 8:55 PM (1.225.xxx.2)

    걍 돌직구...우리 무슨 사이에요??????
    추천합니다. 2222

  • 3.
    '13.5.12 8:55 PM (218.238.xxx.159)

    첨부터 소개나 이런게아니라 우연히 친해졋는데 2개월이 되엇다는건가요?
    저 비슷한 남자를 경험해서 아는데요. 성격이좀 소심하고 소극적인
    남자들이 그런거 같더라구요.
    여자눈치좀 보다가 여자가 싫어하면 바로 발빼려는 소심쟁이요..
    답답하면 우리 무슨관계인지 물어보세요. 사귀고 싶으시면
    님이 의중이 어떠한지 말 좀건네보시구요. 팔짱을 껴본다거나 손을 잡는다거나
    그런거 잇으면 교제를 시작햇다고 남자가 생각한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해요

  • 4. ......
    '13.5.12 8:57 PM (118.176.xxx.128)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들 이런 글 보면 가슴 저 끝까지 답답합니다. 두달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통화하고 그래도 나름대로 시간 될때마다 만나고 그랬는데.....여자들은 이런 마음이었구나.
    여자는 참 복잡하구나...

  • 5. 유스프라
    '13.5.12 8:57 PM (1.247.xxx.78)

    남자입장이 궁금하신것 같으신데 말씀드리자면,

    남자입장에서는 여자인 님이 어장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오라고 하지 않았는데 직장까지 찾아가면 스토커 취급 받잖아요.

  • 6. ^^
    '13.5.12 8:59 PM (175.112.xxx.165)

    요기서 댓글들을 정독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저한테 올인하는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저한테 별다른 감정없이 매일 연락하시는건데
    제가 우리 연락 자주하지맙시다!하는거는 넘 웃기는것 같고,
    부재중 전화 와있는데 대답안하면
    제가 너무 나쁜 사람인것 같고...ㅠㅠ
    신중함과 예의란 탈을 쓰고 답답하게 행동하고 있네요ㅠㅠ

  • 7. ^^
    '13.5.12 9:04 PM (175.112.xxx.165)

    소개해준 사람이
    이 사람 성격은 참~~~ 순하고 좋은데,
    적극적으로 뭘 딱!하는 그런 면이 부족하다고는 했었어요
    좋은게 좋은거다 둥글게둥글게~~가 삶의 방식

    저도 예전엔 돌직구녀였는데,
    이전의 상처가 너무 커서 회복이 안됐어요..

    우리 무슨사이에요?라고 물었는데
    우린 그냥 친한오빠동생 사이..라고 대답하면,
    전 이불쓰고 몇날몇일 하이킥할꺼에요..
    그리고 그 후에 어색함을 견딜 자신이 없습니다.

  • 8. 원글님..
    '13.5.12 9:04 PM (218.238.xxx.159)

    그 남자 좋아요? 진심으로 갖고싶어요?
    그럼 님이 적극적으로 해보세요. 다만, 너에게 너무 빠져서 너아니면 안되 이런
    뉘앙스풍기지마시구요. 너 좋아해~ 요정도만 계속 풍기는거죠.
    거기에 남자가 나도 니가 좋아~ 이러면서 한발짝씩 좁히고 들어오면
    연애가 진전되는거 같구요.
    올인은 어느정도 진척이 되엇을때 되는거고 첫눈에 홀딱 반해서 막 밀고
    들어오는남자 그닥 오래 못가요. 이런 충동적인 남자들은 바람둥이들 많구요.
    원글님이 남자가 리드해주는남자를 원하면 그남자가 맞지 않을수도잇겠네요..

  • 9. .....
    '13.5.12 9:04 PM (112.144.xxx.226)

    올인하는 남자,,만나기 쉽지 않을텐데요
    님한테 올인하게 만들어야 하는데,,,솔직히 연애에 좀 서투르신듯해요
    속으로 생각만 하지 마시고 직접 물어보세요 그래야 파악을 해서 전략을 세우든 하지요 ^^;;

  • 10. 글구
    '13.5.12 9:07 PM (218.238.xxx.159)

    소개팅해서 2개월간 매일 연락하는사이면 남자는 교제한다고 생각할건데요
    원글님은 무슨 드라마처럼 첨부터 여자에 확 빠져서 절절매는 스타일의사랑을 원하시나봐요..
    그럴 나이는 지났죠..^^

  • 11. 원글님~
    '13.5.12 9:19 PM (218.238.xxx.159)

    저랑 좀 비슷하신거 같아서 댓글 또달아요 ㅋㅋ
    남자의 말보다 행동을 보시면 정확해요. 스킨쉽이라던가 (손, 팔짱, 이런것등등)
    그런 것들을 통한 동물적인 육감이요.
    눈빛을 잘 읽어보는것도 좋구요.
    자신감만 가지시면 절대 상처 안받아요. 너 아니어도되~ 이런 자세로 좀 베짱있게
    대해보세요. 그러면 남자의 분명한 태도를 알수있답니다.^^
    화이팅하세요~

  • 12. ^^
    '13.5.12 9:22 PM (175.112.xxx.165)

    역시 댓글들을 보고 있으니,
    제가 미련하고 깝깝한 스탈이네요ㅠㅠ

    현실은 드라마처럼 로맨틱하지 않다는 것도 알고,우리 사귈까?라는 말도 필요하진 않은데요..제가 먼저 섣부르게 행동하다가 상처받을까봐 넘 무섭습니다.그래서 자꾸 조심스럽게 행동하게되요가만 살펴보면 이분 순진하고 연애경험도 많이 없으신듯한데,그것 또한 내 착각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어서자꾸자꾸 이 사람 속마음은 뭐지?라는 의심 아닌 의심을...하고 있네요

  • 13. ^^
    '13.5.12 9:24 PM (175.112.xxx.165)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에 오랜만에 봤을때 차라리 손을잡거나 했더라면
    그러려니 했을것인데, 이건 다시 처음으로;;

    조언처럼 베짱있게 대하도록 노력해볼께요..^^

  • 14. 유스프라
    '13.5.12 9:30 PM (1.247.xxx.78)

    소개로만난거잖아요?
    2개월째만나는 거잖아요?

    남자는 서로 사귀고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남자가 아무 관계도 없는 여자를 2개월이나 만나지 않죠

    시간도 아깝고 돈도 아깝게 왜 만나겠어요

    교제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만나는 거죠.

    그리고 고백은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때 고백하는 거죠.

  • 15. ^^
    '13.5.12 9:38 PM (175.112.xxx.165)

    유스프라님 댓글감사드려요
    뭔가 깨달음을 얻게 되네요..^^

    제가 게시판에서 나쁜 남자를 너무 많이 읽었나 봅니다.
    자꾸 속에 뭐가 들었을까 심리분석하고 앉았네요;
    저도 그냥 아는사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저혼자 김칫국마시고 돌이킬 수 없을만큼 맘이 커질까봐
    겁이나서 객관적인 판단이 듣고 싶었어요^^
    사람이 남의일에는 냉정하고 객관적인데
    자기일만 되면 앞뒤 구분못하고 자기한테 유리하게 해석하니..

  • 16. 상대남자는
    '13.5.12 9:49 PM (119.69.xxx.48)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어장관리당하고 있다고 생각할 걸요

  • 17. 그래도 솔직하셔야 합니다.
    '13.5.12 11:13 PM (223.62.xxx.122)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시고
    아니면 빨리 끝내세요

    개인적인 제 경험으로
    좋아하는데 사귀자는 소리 질질 끄는 놈
    못봤습니다.

    아님 지독히 소심해서
    아님 결혼적령기에 이 여자 저 여자 찌르고
    다니거나
    마지막으로 이게 제일 심각한건데,
    관계에 대한 책임을 지기 싫은 놈들도 많다는겁니다.

  • 18. 사귀자는 말은
    '13.5.12 11:19 PM (223.62.xxx.122)

    상당한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사귀자는 말 없이 관계를 이어나가는것에
    원글님도 불안해하고 있고 이게 맞는건가
    싶잖아요

    나이먹어도, 결혼적령기라도
    사귀자는 소리는 정식으로 들어야 합니다.
    단순히 데이트메이트를 떠나서
    사귀는 사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거든요

    그냥 이대로 가다가 홀연히 만약에
    다른 여자와 사귀기라도 한다면
    원글님은 뭔가요?

  • 19. 그리고
    '13.5.12 11:21 PM (223.62.xxx.122)

    우유부단하고 확실하게 관계를 정의하지
    못하는 남자도 나쁜남자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 20. ---
    '13.5.12 11:34 PM (188.99.xxx.198)

    사귑시다 이건 아니어도 나 당신 좋아해요


    이 말 들어야죠. 백날 만나도 아무 사이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903 시외숙모 조의금은 얼마나 해야할까요 2 즐거운맘 2013/06/25 1,433
266902 연예인이 동네북인가 보네요, 툭하면 연예인 사건이 터지니... 19 완전 2013/06/25 2,162
266901 왜 하필 세븐 사건이 지금? 10 ?? 2013/06/25 4,067
266900 연예병사 실태가 왜 찌라시라는거죠? 7 ........ 2013/06/25 1,787
266899 세탁후 빨리 안널어서 빨래에 냄새가 나는데 우짜야 하나요. 다시.. 11 . 2013/06/25 3,826
266898 아이 어린이집 문제예요.. 조언부탁드려요 7 얼집... 2013/06/25 1,054
266897 구가의 서 보는중인데 14 미소 2013/06/25 2,246
266896 꿈해몽대가님들 계세요?요상한꿈ㅜ 6 이가탄 2013/06/25 1,238
266895 현직기자 82% "남북회담 회의록 공개 부적절".. 샬랄라 2013/06/25 1,070
266894 이런 남편은 어떤사람일까요? 92 실체 2013/06/25 11,488
266893 바르셀로나 겨울에 여행하기 어때요? 3 스페인 2013/06/25 1,513
266892 주민등록증 상에 말소되어 있는 이름을 변경할 수 있나요? 주민등록 2013/06/25 451
266891 에스사는 연예병사 캐백수는 성범죄실태 2 캐백수 2013/06/25 841
266890 역류성식도염으로 기침증상겪어보신분계세요? 13 2013/06/25 19,923
266889 국정원 공개글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8 힘없는 우리.. 2013/06/25 1,556
266888 지금 이 시점에 중요한 건 국정원 사태>>>연예.. 10 ooo 2013/06/25 917
266887 팥빙수 얼음 어떻게 만드세요? 6 ㄹㅇㄹㅇ 2013/06/25 1,713
266886 달팽이 키워 보신분 계신가요?? 5 식용달패이 2013/06/25 1,671
266885 표창원,이철희,김보협의 시사게이트에서요 1 쿡쿡쿡 2013/06/25 810
266884 부산에 육아코치 또는 육아상담 받을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아이엄마 2013/06/25 415
266883 빨간 감자는 어떻게 먹는게 제일 좋은가요? 3 ........ 2013/06/25 2,830
266882 국정원, 원세훈 취임 직후부터 종편도입 '인터넷 여론공작' 2 샬랄라 2013/06/25 499
266881 국정원 최고의 헛발질...천벌로도 모자랄 짓 4 법조계 반응.. 2013/06/25 1,020
266880 지금 안마방 갔다가 걸린 연예병사 박한ㅂ 남친 맞죠? 41 .. 2013/06/25 24,585
266879 더콜 보신분 계실까요? 6 2013/06/25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