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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실망

이기심 조회수 : 3,898
작성일 : 2013-05-12 20:13:32
유럽여행 열흘 다녀왔어요
십여년 동안 잘지내던 모임 중 네명이다녀왔어요
그런데 그중 두명의 여행중 보여지는 이기심과 사소한 배려없음이
여행중 참 맘이 상하더군요
몸이 피곤해서 더 거슬릴 수도 있었겠지만
항상 자기우선인 행동들을 보고 넘실망했어요
나이가 적지도 않아요 40대 후반이거든요
여행후 안볼수 없는 그룹이라 내색도 못하고
분위기깨기도 싫어 많이 참있는데 다시는 같이 안갈거예요
패키지라 걱정안했는데,,,
저처럼 여행중 이런 경험 많으시겠죠?
내 행동에서도 그렇게 느낄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맘다스리고 있어요^^

IP : 59.15.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5.12 8:15 PM (39.118.xxx.142)

    원래 여행하고 등산해보면 인성을 알수 있다잖아요.미혼남녀 결혼전에도 꼭 저거 해보라고 하고....

    컨디션 좋을때 좋은곳에서 맛난거 먹으면서 수다떨다 헤어지기만 하다가 피곤한 몸에 매일 24시 함께 있어보면 그사람 본성이 보이죠..

  • 2. ...
    '13.5.12 8:35 PM (59.15.xxx.61)

    저도 유럽여행 갔다가 틀어진 친구 있어요.
    여행 가보면 사람의 밑바닥이 드러나더군요.
    먹는 것도 자기 위주로만 먹자고 하고...
    저는 그 먼 곳까지 가서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먹고 왔어요.
    저에게는
    유럽여행이 그리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이 아니라서 더 서운했어요.

  • 3. gg
    '13.5.12 8:48 PM (58.227.xxx.46)

    여행도요
    특히 고생스런 여행에서 그런 인간성 낱낱이 볼수 있는거 같아요

    저도 대학때 배낭여행에서
    중간에 합류한 친구(평소 참 괜찮은 성격이다..라고 생각했던)랑 며칠 같이 지냈는데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끝없는 이기심에 완전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있어요

    여행으로 더욱 돈돈한 관계가 되기도 하고
    완전 쪼개지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 4.
    '13.5.12 8:52 PM (112.152.xxx.174)

    저는 여행은 남편하고 하는 것도 좀 힘들더라구요. 24시간 붙어 있는 것도 힘들고..

    왠만하면 혼자 가려고 합니다..

  • 5. 친한친구
    '13.5.12 8:59 PM (123.224.xxx.124)

    원래 해외 여행은 소중한 절친이나 혹은 잘 지내고 싶은 사람과 가는 게 아니랍니다. 조금 거리를 두고 사귀는 쿨한 관계의 사람들과 가는 게 젤 좋아요. 24시간 붙어있다보면 서로 몰랐던 이기적인 면이 드러나니까요. 유럽여행후 절친 잃고 후회했어요. 걔랑 가는 게 아니었는데 하며..ㅋ

  • 6. 남편
    '13.5.12 9:27 PM (119.192.xxx.60)

    저 남편이랑 사이 무지 좋거든요...
    여행만 가면 틀어져요 ㅠㅠ
    서로 성격이 무척 다르다는 걸 절감하면서 다녀요....
    게다가 패키지 아니고 자유여행이다보니 첨예하게 대립되더군요..

    전 유럽여행 마지막날 이혼하려고 했어요 ㅠㅠ

  • 7. 저도
    '13.5.12 9:31 PM (122.32.xxx.129)

    20년지기 친구와 서로 딸아이들을 데리고 겨울에 유럽여행다녀왔는데..
    다음부터는 그냥 우리식구끼리만 가야겠다 싶더라구요..

  • 8. nao
    '13.5.12 9:42 PM (122.25.xxx.239)

    그래서 여행을 같이 가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
    잠깐 모임에서 만날 때는 어느 정도 자신의 본성을 감출 수 있지만 24시간 같이 지내다 보면
    본성이 드러날 수 밖에 없겠죠.

  • 9. 정말 절친인가..
    '13.5.12 9:57 PM (220.119.xxx.40)

    평생 살아갈 나의 짝인가..해외여행이 판단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말 안통하는 동네에서 진가를 알수있음)

  • 10. ..
    '13.5.12 11:06 PM (175.192.xxx.126)

    저도 부모님이랑 유럽여행 갔다가
    아빠랑 잠시 다퉜어요...ㅋ
    패키지라 그날 일정이 힘들었는데
    밥때를 지나 밥을 주니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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