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거짓말을 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어요.
바디 랭기지죠...나 거짓말 하고 있어요라고.
안절부절 못하고
입술에 침을 바른다든지
눈을 깜박깜박거린다든지...
어제 기자회견을 보면서
하하하...저 사람 거짓말 하는구나...다 보이더군요.
어찌나 눈을 깜박거리는지...
가끔은 꿈~~벅 일때도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하루 지나면 탄로날 거짓말을...
먼저 기자회견 한다고 설칠때도 알아봤어요.
잘못을 안했다면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자숙하며 기다릴 수 있었을텐데
제 발이 저리니 기다릴 여유도 없고...
인생이 불쌍할 뿐이에요.
이제 갈 곳은 단 한 곳...정신병원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