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아들 팔 골절됐어요.

아들키우기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3-05-12 18:10:24
토요일 축구하다가 팔이 골절된 상태입니다.
응급실 가서 일차적으로 처치는 했는데 화요일에 전문의 예약을 했구요.
응급실 전공의 말로는 좀 많이 부러진 상태라 아마 수술이 들어가야 할 거 같다고 했어요.
어제 밤에 통증과 불편함 때문에 잠을 거의 못자더라구요.
이런일은 첨이라 아이 학교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요.
화요일 아침에 진료 예약이고 가능하면 수요일 수술해야 할거 같다고 했는데
아직도 아이가 좀 힘들어하고 팔 닿기만 해도 아파하고.. 풀로 수업하기는 힘들거 같구요.
월요일 수업은 어찌해야 하는지.. 화요일 진료 받고 학교에 등교시켜야 하는지..
수요일은 수학 상시평가인데 수술 날짜를 늦춰야 하는지.. 아님 무시해도 되는지요.
경험있으신 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5.143.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3.5.12 6:18 PM (58.124.xxx.211)

    저라면 월요일 아침에 아이와 함께 등교해서 선생님 뵙고 사정 말씀드린후 아이 수업 1교시만 하고 조퇴시키겠어요..
    화요일에 수술하고 ... 수요일에는 병결이 되는거지요...

    수요일 수학 상시평가는 그냥 패스하심이 어떠실지요.... 아이 팔 부러진게 더 우선입니다.

  • 2. gma
    '13.5.12 6:18 PM (121.167.xxx.103)

    요즘 초등학교 시험이나 수업에 대해 예전처럼 목매는 거 아니예요. 그냥 병가로 결석 내고 일 주일 쉬세요. 금요일부터 쉬기 때문에 목요일까지 4일만 결석내면 되겠네요. 6학년 아이도 체험학습 내고 다음 주 내내 노는데요 뭘.

  • 3. ,..
    '13.5.12 6:44 PM (1.241.xxx.39)

    똑같은 이유로 손목 골절됬는데 진통제 먹으니
    좀 아프지만 기브스하고 전문의 5일후 진료하기로
    했는데 응급실 처치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 수업했어요.
    우리 아인 중학생이고요. 오른손이에요. 초등이면 윗분말씅처럼하셔도 크게 지장없어요. 개근상 요즘
    없든데요.

  • 4. 동네
    '13.5.12 7:21 PM (121.136.xxx.249)

    동네아이가 팔이 완전 부러졌는데 바로 심박는 수술했었어요
    금만 간 상태인가요?
    부러지면 그렇게 시간끌고 있지 못할꺼 같아요
    상시평가 안봐도 상관없을꺼 같아요
    아이가 팔아파 시험을 제대로 보겠어요?

  • 5. ..
    '13.5.12 8:00 PM (124.177.xxx.123)

    수술한다면 심박는 수술일텐데 그동안 왜 입원안시키나요?

  • 6.
    '13.5.13 1:16 AM (58.142.xxx.169)

    미국에서 뿌러졌는데 바로 수술했어요. 시간 끌면 안되는지 몇시간내로 해야 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을 끄는거 보니 금이 간거 같은데요..근데 무지 아프고 또 잘못하면 뼈가 어긋날 수 있으니
    학교는 보내지마세요.

  • 7. 아들키우기
    '13.5.13 7:47 AM (115.143.xxx.204)

    금이 간 정도가 아니라 두군데 골절 맞구요 ㅠ
    우선 응급실에서 일차로 뼈 맞추고 깁스한 상태이고 뼈 모양이 안 좋다고 수술해야 할것 같다고.
    전문의 진료가 화요일에 있고 월요일은 없어요.
    저도 진료가 좀 늦어진 듯 해서 좀 찝찝한데 수술을 빨리 진행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까요?
    그래도 조금 익숙해졌는지 어제밤에는 잘 자네요.
    안보내기로 했는데 집에 있기 답답한지 오전수업만 하고 올까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022 [친절한 쿡기자] “금팬티? 은팬티? 노팬티!”…‘이런 경우 처.. 4 세우실 2013/05/13 1,195
252021 몸이 이런건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1 이상 2013/05/13 893
252020 일 때문에 매국 하게 생겼다면....ㅜ,ㅜ 11 고민 2013/05/13 1,433
252019 프레시안 ,, 2013/05/13 653
252018 엄마들관계.. 5 초등생엄마 2013/05/13 2,358
252017 빌라를 급하게 구한다는 글을 보고... 빌라 2013/05/13 979
252016 낙태 합법화했으면 좋겠어요.. 19 .... 2013/05/13 4,845
252015 윤 외교 장관 ”외교 파장 걱정없어” 발언 논란 6 세우실 2013/05/13 1,273
252014 이 사실이 진실임을 이름 석자를 걸고 맹세한다더니 2 호박덩쿨 2013/05/13 901
252013 82글 보다보면 2 쌈닭 2013/05/13 748
252012 운동화 좀 봐주시겠어요?^^;; 7 고맙습니다... 2013/05/13 1,195
252011 자궁경부암검사 생리직전에해도 괜찮나요? 3 ^^* 2013/05/13 11,413
252010 ..... 25 2013/05/13 9,637
252009 영어공부에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년판".. 434 ... 2013/05/13 16,001
252008 미술관 동선. 2 dma 2013/05/13 836
252007 카드지갑 어떤거 쓰세요? 1 없숴 2013/05/13 1,017
252006 몸에 종기같은게 자꾸 나요. 손톱도 부러지고.. 3 .. 2013/05/13 2,359
252005 82게시판 보면 형제 다 소용없음 28 답답하다 2013/05/13 3,785
252004 등갈비 맛있게 하는 방법좀...^^;; 1 나는 엄마 2013/05/13 1,230
252003 나라가 왜이지경까지 됐어요? 5 .. 2013/05/13 1,046
252002 강쥐 기생충약에 대해 알려주세요.ㅠ 6 .. 2013/05/13 896
252001 [패러디의 사회학] ”창중이 평생 우유 공짜”…잘못된 현실 유쾌.. 세우실 2013/05/13 644
252000 일베충들은 몸이 굉장히 튼튼한가 봐요,,, 5 ... 2013/05/13 802
251999 서초 반포쪽... 내시경하는 내과 있나요? 6 병원문의 2013/05/13 2,483
251998 햄스터.. 병원 다녀왔는데 종양이라네요 9 .. 2013/05/13 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