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옷 몇벌 사려고 쇼핑몰에 갔어요.
요즘 피팅룸에는 앞.뒤.옆모습을 모두 볼 수 있게 거울을 달아놓나봐요.
바지를 입은 제 엉덩이는 완벽한 네모모양........
네모에 가까운 것도 아니고 자를 대고 그린듯한 네모네요.
젊을때도 납작해서 예쁘지는 않았지만 운동부족에 나잇살까지 붙어주시니 정말 이 모습으로 청바지를 입고 회사에 다녔던가.....
남은 그렇다치고 왜 남편과 패션에 관심많은 사춘기딸들은 내게 아무런 충고도 안해주었나 싶었답니다.
이 정도로 적나라한 제 뒷모습을 본 건 처음이라 지금 저녁도 안 하고 이러고있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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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엉덩이도 완벽한 네모네요
안착한 바디라인 조회수 : 3,889
작성일 : 2013-05-12 17:55:12
IP : 124.50.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13.5.12 6:09 PM (39.118.xxx.142)전 엉덩이가 네모라는게 뭔지 모르겠어요.늙은 호박?모양은 알겠는데..
혹시 저도 그런 엉덩이 달고 다니면서 모르는건지ㅎㅎ2. ...
'13.5.12 8:18 PM (123.111.xxx.165)윗엉덩이 살은 운동해야빠져요.
체중이 적게 나간다고 그 살이 없는것이 아니거든요.
저 체중인 사람도 윗엉덩이 살때문에 납작하고 네모 엉덩이인사람들 많아요.
운동으로 빼야 그 살이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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