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조만간 지리산 2박3일 종주를 하게 되었어요.
일단 베낭부터 큰 걸로 사야겠죠?
옷가지부터먹거리, 필요한 물품등등 살 것이 많은데 조언을 참고 해서 구매 리스트를 만든 후
움직여 볼려구요.
잠은 산장이 예약되어 있다고 합니다.
산장에서도 침낭이 필요한가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
남편이 조만간 지리산 2박3일 종주를 하게 되었어요.
일단 베낭부터 큰 걸로 사야겠죠?
옷가지부터먹거리, 필요한 물품등등 살 것이 많은데 조언을 참고 해서 구매 리스트를 만든 후
움직여 볼려구요.
잠은 산장이 예약되어 있다고 합니다.
산장에서도 침낭이 필요한가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
여기 물으시는것보단 네이버나 다음의 백패킹 카페에 물어보시겠어요.가시는 남편분이 직접 발품 파셔야지 누가 대신 싸줄 수 있는게 아닌데....
...님, 플럼스카페님 감사해요.다음의 백패킹 카페에도 가보겠습니다.
여기다 물어보니 필요정보가 있는 사이트도 알게 되고 좋으네요.
동네 뒷산만 다니다가 이번엔 멀리 가게 되어서 준비가 난감하긴 하네요.
남편이 등산가는데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것보단 좀 알아봐 주고 도와줘야죠.
회사일 바빠 발품도 못팔고 그냥 한군데서 필요한 것 다 질러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올라가면서 챙긴 쓰레기는 꼭 갖고요셔야 하니까
겸사겸사 쓸 비닐봉지 챙기세요.
제가 댓글단 글투로 혹시 오해하실까봐...여기다 왜 물어요..이런게 아니라 보다 전문적인건 전문적인곳에서 답이 나올 거 같아서요..란 의미였어요. 오해없으시길^^;
배낭사는거 쉬울거 같죠? 아마 그거부터 한참 걸리실 겁니다. 장비 하나 첨에 개비하는 사람은 정말 쉬운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서 전문카페 추천드렸어요.
종주관련 산악회 가입해서 물어보셔요..저도 ..무박종주 많이 해봤지만..2박 3일 종주는 안해봤어요..
플럼스카페님 오해 안할게요.우리남편이 자기일인데도 제한테 의지하는 편이기도 해요.
전문가 수준도 아니고 동네 산 가는 거 정도 좋아하는데 이번에 동료들과 지리산 가게 됬나봐요.
아마 이것 저것 좀 사야하는데 이번 한 번만 쓰고 안쓰게 될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사야하면서도 좀 그래요.
이왕에 좋은 걸로 개비하고 앞으로 자주 사용할 일 만들죠 뭐.
감사해요.
참....등산화 꼭 머리맡이나 옆에 두고 주무시라 하세요. 저희 남편 일행은 등.산.화.만.도둑 맞았고요. 다른 일행은 배낭 째로 털렸대요....
네. 등산화 꼭 머리맡에! 감사해요.
글쎄...님, 바보가 아닌 이상 설마 마누라가 꾸려준 가방만 덜렁 들고 나갈까요?
물건을 사거나 먹거리 준비는 제가 해야겠죠.
꼼꼼하게 준비하는 걸 도와주고자 글을 올린 건데,왠지 남편을 민폐끼칠 사람으로
....물론 서로에게 짐이 안되도록 준비 철저히 하는 거구요.
준비물리스트 페이지 젤 하단 참고해보세요
http://blog.naver.com/jorma/140188804207
지리산 어느 산장인지는 모르겠으나 간단한 요기거리는 팔아요
햇반, 컵라면 빵 초콜렉 등등.
그러나 버너가 필요하다면 가져가셔야 하구요
버너 없이 다니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는 밥과 간단한 찌개나 라면 끓이는 용으로 가져갔어요
먹을거리는 육포나 훈제오리 압축한것 통조림 김치 1회용 팩등 간단하게 가져가시면 좋구요
저는 작년 여름에 종주했는데도 밤에 무척 추웠어요
아마 지금은 얇은 패딩이 필수일겁니다.
물론 방풍자켓도 필요하구요
지리산 산장에서는 비누 치약없이 씻는것이 기본입니다
그냥 물로만.
그러니 물티슈 꼭 챙겨가시구요
담요는 산장에서 천원인가에 대여됩니다.
생각보다 깨끗했어요. 산장도 그렇고
저는 두장 빌려서 깔고 덮고,
작은 야영용 랜턴 필수입니다. 9시 정도면 소등해요. 피곤해서 자야하니까. ^^
기타 등등 잘 생각하셔서 즐거운 산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