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노쿨링 초등아이랑 물 공포증있는 저 .. 가능할까요?

물이 무셔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3-05-12 13:37:32

곧 해외여행을 가는데 일정중 섬에서 스노쿨링이 있네요.

검색해보니 해변가가 아니라 바다로 나가서 한다는데 아무리 산호들이 밑에 깔려있고 바다가 투명하다지만 수영 못하는 전 무섭네요 ㅠ.ㅠ

아이들은 초등 저학년들인데 괜찮을까요? 좀 겁이 많은 녀석인데 물고기는 좋아합니다 ^^;;

그리고 직접 물고기잡아서 선상에서 회 떠준다는데 날도 더운 나라서 먹고 배탈은 안날런지.. 흑..생전 첨 해외여행나가보는 촌아짐 걱정만 많네요^^*

 

IP : 122.40.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12 1:52 PM (122.40.xxx.59)

    아..기응환 아이들 어릴때 먹였던 기억이 있네요 챙겨가봐야겠네요. 머리만 넣으면 되는군요. 전 스쿠버다이빙 뭐 이런거 같아서 검색사진만봐도 겁이..ㅎㅎ
    타월도 챙겨갈께요. 땡땡님도 같이 모셔가고싶네요. 저 좀 들러붙어있게^^;;;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 2. .......
    '13.5.12 2:20 PM (203.142.xxx.231)

    안전조끼 입고 얼굴만 물에 확 담그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수영은 상관없고
    관 입에 물고서 호흡하는 법만 알면 아주 쉬워요. 정 걱정되시면 요즘도 파는가 모르겠는데 스노클링 장비사서 물고 얼굴 물속에 담그기 연습해보시길..
    리조트에서 그거 끼고 연습하는 아저씨 본적 있어요.ㅋㅋㅋ
    스노클링 포인트에서 이쁜 고기 많이 볼텐데 시간이 길지도 않거든요,
    물 먹고 허우적거리느라 기회 놓치면 너무 아깝잖아요. 연습 권합니다.

  • 3. ....
    '13.5.12 3:23 PM (116.33.xxx.148)

    물공포증있는 저는 스노쿨링을 할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큰용기내어 얼굴만 살짝 집어 넣었다가 다가오는 물고기가 더 무서워
    뛰쳐나왔답니다
    주변에서 먹이를 막 뿌려대니 한물속에 들어있기도 무서웠다는 ㅠㅠㅠㅠ
    근데요. 엄마가 물 무서워 한다고 아이까지 그러길 바라지 않잖아요
    엄마가 벌벌 떨고 호들갑떨면 아이도 덩달아 무서워 극복을 못해요

  • 4. 클라우디아
    '13.5.12 7:45 PM (211.58.xxx.49)

    목욕탕도 어지러워하는 저.
    십여년전 신혼여행가서 바다한가운데서 스노쿨링 헀어요.
    구명조끼 입으니 되더라구요.처음에는 무서워하고 몸에 힘줘서 어려웠지만 얼굴만 박으면 되니 했어요.
    이번에 큰애 5학년인데 스노쿨링 했어요.
    일단 리조트안에서 강습받고 (사실 강습받았지만 외국인강사가 해서 무슨소린지도 모르고 들었어요) 그냥 시키는대로 하더니 수영도 못하는애가 물에 온몸을 띄우고 팔저으면서앞으로 나가면서 스노쿨링 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오후에는 혼자 바다에 나가서 스노쿨링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우리처럼 겁내지 않고, 시키는대로 하니 금새 하더라구요. 독학으로도 배우구요.
    걱정마세요.
    잘 했어요. 재미있어 하고 지금도 얘기해요. 다음에는 깊은 바다로 가고 싶다구.

  • 5. 원글
    '13.5.12 8:46 PM (122.40.xxx.59)

    애들은 금방 즐기는군요 그나마다행^^ 저도 용기내서 해봐야겠네요 소중한 댓글들 모두 갑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658 중고물건 잘못사면 일안풀린다는말.... 74 /// 2013/08/24 46,324
290657 프랑스에서 파리 말고 좋았던 도시나 시골 추천해주세요 35 ispark.. 2013/08/24 5,355
290656 조작원 댓글녀 오피스텔 대치시 노트북 파일 187개 영구삭제 3 우리는 2013/08/24 1,280
290655 돈부리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3 꺄옷 2013/08/24 697
290654 안과의사샘이나 드림렌즈 사용하는 분 답글부탁드려요 4 드림 2013/08/24 1,648
290653 남편이 낼 중요한 시험을 쳐요 뭐라 응원해 줄까요 5 2013/08/24 1,245
290652 고양이도 깜작놀라..이런 너구라같은넘이라구 .. 2013/08/24 925
290651 아버지 화장 후 허망함과 무상함으로 우울해요 16 좋은말씀 부.. 2013/08/24 4,837
290650 실비보험가입과 진료내역 6 보험 2013/08/24 1,315
290649 겨드랑이 제모, 색소침착 여쭤봐요 3 ㅜㅜ 2013/08/24 3,543
290648 홈베이킹고수님들 짭잘한 제과 좀 추천해주세요. 2 즐거워 2013/08/24 896
290647 경주콩국 맛있나요?? 1 jc6148.. 2013/08/24 1,040
290646 스탠드 다리미판 원래 출렁거리나요? 3 .. 2013/08/24 1,571
290645 대상포진 증상이 얼얼함이나 근질거림도 있나요? 8 ^^ 2013/08/24 3,798
290644 유학후 학교복귀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5 눈사람 2013/08/24 1,475
290643 불꿈을 꿨는데 멀리피한건 아니고 그자리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꿈.. 1 .. 2013/08/24 1,390
290642 장염 때문에 죽겠어요.ㅠㅠ 7 배앓이 2013/08/24 3,137
290641 구두 발 볼 넓히기 3 집에서 2013/08/24 9,102
290640 호텔에서 김선생님..하고 부르는거.. 12 호텔 호칭 2013/08/24 3,629
290639 암환자인 남편...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 질립니.. 50 98765 2013/08/24 18,565
290638 벌레 이름 좀 알려주세요..개미 닮은 벌레예요.. 1 ... 2013/08/24 1,830
290637 어버이연합, 집회 앰프 굉장히 좋아…어디서 났을까 1 SBS 내부.. 2013/08/24 1,120
290636 미꾸라지 얼마나 할까요? 1 미꾸라지 2013/08/24 1,007
290635 정동하노래..좋았나봐요. 22 불후의명곡 2013/08/24 5,280
290634 엘지텔레콤 무료통화 무료데이터 남은거 확인하는 방법? 7 스맛폰 2013/08/24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