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해외여행을 가는데 일정중 섬에서 스노쿨링이 있네요.
검색해보니 해변가가 아니라 바다로 나가서 한다는데 아무리 산호들이 밑에 깔려있고 바다가 투명하다지만 수영 못하는 전 무섭네요 ㅠ.ㅠ
아이들은 초등 저학년들인데 괜찮을까요? 좀 겁이 많은 녀석인데 물고기는 좋아합니다 ^^;;
그리고 직접 물고기잡아서 선상에서 회 떠준다는데 날도 더운 나라서 먹고 배탈은 안날런지.. 흑..생전 첨 해외여행나가보는 촌아짐 걱정만 많네요^^*
곧 해외여행을 가는데 일정중 섬에서 스노쿨링이 있네요.
검색해보니 해변가가 아니라 바다로 나가서 한다는데 아무리 산호들이 밑에 깔려있고 바다가 투명하다지만 수영 못하는 전 무섭네요 ㅠ.ㅠ
아이들은 초등 저학년들인데 괜찮을까요? 좀 겁이 많은 녀석인데 물고기는 좋아합니다 ^^;;
그리고 직접 물고기잡아서 선상에서 회 떠준다는데 날도 더운 나라서 먹고 배탈은 안날런지.. 흑..생전 첨 해외여행나가보는 촌아짐 걱정만 많네요^^*
아..기응환 아이들 어릴때 먹였던 기억이 있네요 챙겨가봐야겠네요. 머리만 넣으면 되는군요. 전 스쿠버다이빙 뭐 이런거 같아서 검색사진만봐도 겁이..ㅎㅎ
타월도 챙겨갈께요. 땡땡님도 같이 모셔가고싶네요. 저 좀 들러붙어있게^^;;;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안전조끼 입고 얼굴만 물에 확 담그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수영은 상관없고
관 입에 물고서 호흡하는 법만 알면 아주 쉬워요. 정 걱정되시면 요즘도 파는가 모르겠는데 스노클링 장비사서 물고 얼굴 물속에 담그기 연습해보시길..
리조트에서 그거 끼고 연습하는 아저씨 본적 있어요.ㅋㅋㅋ
스노클링 포인트에서 이쁜 고기 많이 볼텐데 시간이 길지도 않거든요,
물 먹고 허우적거리느라 기회 놓치면 너무 아깝잖아요. 연습 권합니다.
물공포증있는 저는 스노쿨링을 할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큰용기내어 얼굴만 살짝 집어 넣었다가 다가오는 물고기가 더 무서워
뛰쳐나왔답니다
주변에서 먹이를 막 뿌려대니 한물속에 들어있기도 무서웠다는 ㅠㅠㅠㅠ
근데요. 엄마가 물 무서워 한다고 아이까지 그러길 바라지 않잖아요
엄마가 벌벌 떨고 호들갑떨면 아이도 덩달아 무서워 극복을 못해요
목욕탕도 어지러워하는 저.
십여년전 신혼여행가서 바다한가운데서 스노쿨링 헀어요.
구명조끼 입으니 되더라구요.처음에는 무서워하고 몸에 힘줘서 어려웠지만 얼굴만 박으면 되니 했어요.
이번에 큰애 5학년인데 스노쿨링 했어요.
일단 리조트안에서 강습받고 (사실 강습받았지만 외국인강사가 해서 무슨소린지도 모르고 들었어요) 그냥 시키는대로 하더니 수영도 못하는애가 물에 온몸을 띄우고 팔저으면서앞으로 나가면서 스노쿨링 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오후에는 혼자 바다에 나가서 스노쿨링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우리처럼 겁내지 않고, 시키는대로 하니 금새 하더라구요. 독학으로도 배우구요.
걱정마세요.
잘 했어요. 재미있어 하고 지금도 얘기해요. 다음에는 깊은 바다로 가고 싶다구.
애들은 금방 즐기는군요 그나마다행^^ 저도 용기내서 해봐야겠네요 소중한 댓글들 모두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