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혹시
'13.5.12 1:00 PM
(121.136.xxx.226)
호르몬 문제 아닌가요?.. 그게 갑상선이였나..
아님 만성피로요..
2. 경험자
'13.5.12 1:02 PM
(122.203.xxx.66)
동네 내과에서 소견서 써 달라고 하시고 대학병원 내분비대사과로 가 보세요. 저희 시어머니 감상선 기능 저하증 이셔쓴데 바날 봉지도 힘들어서 들자 못하셨어요. 빨리 가보세요.
3. ...
'13.5.12 1:02 PM
(1.241.xxx.27)
갑상선쪽은 목이 부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4. 음
'13.5.12 1:04 PM
(58.236.xxx.74)
갑상선의 문제일 수 있고요, 노인분들 여기저기 다 아프고 무기력한데
검사해 보면 아무 이상도 없는 경우 있잖아요, 그런 경우엔 근육량이 줄어서 그렇다네요.
하루 10분이라도 근육 운동 해 보세요, 저는 근육운동만으로도 가벼운 무기력함이 많이 가셨어요.
5. 음
'13.5.12 1:07 PM
(39.7.xxx.158)
운동부족이요
조금씩 움직여보세요
한번에 무리하면 안되니까 조금씩 움직여 보세요
딱봐도 운동부족입니다
6. 제가
'13.5.12 1:12 PM
(114.203.xxx.86)
원래 하루종일 걸어다녀도 끄떡없는 사람인데
사십중반돼서 그런건지 어떤건지 몰라도 올겨울부터
원글님처럼 딱 그런데다가 온몸이 다 아파서 오죽하면 병원 가서 피검사도 해봤답니다
갑상선도 이상없고 다른 것들도 이상없다더라구요
제 나름대로 검색해보니 딱 만성피로증상이길래 고용량 비타민B군 사먹고 있는데 아주 쬐끔씩 나아지고 있네요
이것도 장복하면 신장이니 뭐니 안좋대서 천연비타민제로 사서 오래좀 먹어보려구요
그리고 자꾸 누워버리면 더 까라지더라구요
힘들어도 하루 몇분씩 늘려가며 걷기라도 하니까 조금씩 느는것 같아요
7. 헉
'13.5.12 1:25 PM
(223.62.xxx.207)
저도 그래요 운동부족은 맞지만 20대후반에도 걷기 1시간씩 3개월하고 쓰러진적이 있고 작년 35 였는데 요가하다 이석증 와서 운동도 겁나요 아프고 기운없고 사는 게 힘드네요
8. 제 증상
'13.5.12 1:27 PM
(182.209.xxx.68)
-
삭제된댓글
무기력하고 하루종일 잠만 자고 오른손이 저리고... 제가 딱 그랬어요.
검사결과 빈혈과 갑상선 저하증이 있었어요. 그리고 결절까지...
다행히도 빈혈약 먹었더니 빈혈수치가 정상으로 되었고 갑상선은 약 안먹고 그냥 정상이 됐어요.
그 뒤로 그 증상들이 없어졌어요. 빈혈이나 갑상선 둘 중 하나일것 같아요.
9. ..
'13.5.12 1:28 PM
(218.38.xxx.97)
어지럼증과 요가는 상극. 조금씩 늘려가면서 꾸준히 걷기. 누워있으면 더더더더더 까부라짐.
10. 저도 같은 증상
'13.5.12 1:37 PM
(1.230.xxx.225)
만성피로증후군은 한약 드세요.전 효과 봤고 지금은 에너지 넘쳐요.
11. ,,,
'13.5.12 1:40 PM
(1.241.xxx.27)
운동 이야기 하셔서 말인데 저 하루에 운동중독이라고 할만큼 운동량이 많습니다.
보통 아프기전에 세시간이상 다섯시간까지 했어요.
운동종목도 세네가지 이상. 남들을 가르칠정도로 잘하는것이 두종목이상입니다.
도대체 제가 왜 아픈것인지 남들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지금 이렇게 쓰러지게 아프지만 나가서 운동하라고 하면 또 식은땀 흘리면서 보통의 다른 여성분들보다는 훨씬 잘하는 수준이거든요.
그러나 운동하고 와서는 온몸을 움직이지 못해서 처음엔 하루. 그다음엔 이틀. 이런식으로 몸을 움직이고 나서 집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날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운동을 나갈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고 일상생활도 어려워서 시장도 갔다오기 겁이 나네요.
12. ,,,
'13.5.12 1:42 PM
(1.241.xxx.27)
제가 남들에게 체육을 가르치는 사람이거든요. ㅠㅠ 딱봐도 운동부족이라는분..
도대체 뭘보고..ㅠㅠ
13. 음
'13.5.12 1:52 PM
(220.86.xxx.151)
호르몬 계통에 뭔가 불균형이 오신거 아닌가요?
대뇌피질호르몬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전신이 그렇다고 하면 막연하게 보약이나 이런걸 먹을수도 있지만..
평소 운동을 가르칠 정도였다면 신체가 갑자기 그러는건
뇌쪽에 많이 관여될 수 있어요
14.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로 가세요
'13.5.12 2:02 PM
(121.132.xxx.169)
각과로 보내는 gateway역할을 하는 것이 가정의학과 입니다.
내분비 내과 내지 신경과쪽 문제인 듯 보이기는 하지만, 뭐가 뭔지 모르면 그쪽이 낫습니다.
가정의학과가시려면 의뢰서도 필요 없어요.
15. 점하나
'13.5.12 2:10 PM
(211.177.xxx.102)
운동 잘 안하고, 가끔 제자리걷기나 맨손체조, 계단오르기 정도 밖에 안하는 저도 무기력증 같은거 없는데요. 이런걸 자주하는게 아니라 가끔 생각날때만 하는데... 즉, 거의 운동 안함.
16. 가정의학과의사 마눌
'13.5.12 2:32 PM
(175.223.xxx.45)
어느 과로 가야할지 모를때
일단 가정의학과로 가시는것도 좋아요.
그런것도 가정의학과의 진료중 하나에요.
17. ㅜㅜ
'13.5.12 2:38 PM
(1.241.xxx.27)
저 댓글에 화풀이 한적 없어요. 지금도 온몸이 너무 힘든데 ㅜㅜ 제가 왜 남에게 화를. 어떤 글귀가 화낸거 같으신지. 죄송합니다. 저 정말 화낸적 없어요. 운동하는 사람이라는거 말씀 원글에 안쓴거도 죄송합니다. 근데 정말 어떤 면이 화낸거라고 표현하신건지요. 앞으로 그런 표현은 쓰지 않으려구요
18. 그 댓글 쓴 사람은 아니지만
'13.5.12 2:45 PM
(114.203.xxx.86)
저 위에 댓글 쓴 1인으로서 원글님 댓글 보고 좀 황당했어요
본문에 전혀 평소에 운동을 엄청 많이 하셨다거나 운동 가르치시던 분이시라거나 하는 글이 전혀 없는데
저런 댓글이 나올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다들 의사도 아니고 주위나 자신의 경험으로는 이렇더라하는 거니
갑상선이상이니 빈혈이니 홀몬이상의 경우등 별별의 경우가 다 나오듯이요
운동부족이 큰 잘못도 아니고 그럴수도 있는 건데 운동을 가르치시는 분이다보니
운동부족이 욕처럼 예민하게 들리셨나봅니다
아마도 몸이 편치않으셔서 더 그러실 거예요;;;
저도 몸이 안좋으니 짜증이 많이 나더라구요^^
19. 아
'13.5.12 2:49 PM
(1.241.xxx.27)
아 그렇군요. 맞네요. 님말씀. 생각해보니 그렇게 보일 말 같아요.
전 다들 절 알거라고 이상하게 본문에 쓰지도 않고 썼을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댓글로 이런말 들을때가ㅜ있어요. 고쳐야겠어요. 실제로 말할때도 저는 말했다 생각하고 말안하고 행동한적도 많구여. 정말 고쳐야되는 버릇인듯요.
20. 음
'13.5.12 3:01 PM
(175.223.xxx.227)
혹시 신경정신과 가보셔야하지않을지요 예전에 모연예인이 우울증왔을때 전신무기력증에 하루종일 잠만 잤다고요.... 했었던 기억나요.
21. ㅜㅜ
'13.5.12 3:24 PM
(1.241.xxx.27)
우울감이 잇긴한데 병은 아닌거 같은데. 지금은 뭐든지 다 해보고 싶어요.
22. 단호박
'13.5.12 4:08 PM
(119.206.xxx.146)
저랑 증세가 똑같네요..숨가쁜 것까지요..굳이 가야 된다면 신경정신과요..
제 생각에는 우울증인 것 같아요. 저 하루에 4시간 근무하는데요.... 아이들 학교 보내고..9시부터 11시반까지 자고 회사 갔다가 돌아오면 5시 다시 침대에 누워요.. 7시정도에 일어나서 아이들 저녁주고... 그 때부턴 좀 활동을 해요.. 저녁도 하고.. 반찬도 만들고. 청소도 하고. 그리곤 12시부터 다시 자요..
그런데.. 늘상 온 몸에 힘이 없고. 아무 의욕이 없어요....이렇게 된지가 한 달 가량 됐어요..저는 마음에 상처를 받은 후로.. 그 상처는 아문 것 같은데.... 나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너무 기운이 없고 팔 다리에 힘이 없어요. ...마음속 깊은 곳에서 깊은 우울감이 나오네요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