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유튭에 올라온 영상이 나는 꼼수다 더 파이널 콘서트에 출연한 들국화 공연이네요...
ㅇㅊㅈ 사건 라디오 듣다가 화를 넘어 눈물이 나더군요.
그와중에 모르쇠 하고 있는 ㅂㄱㄴ
어떻게 이런 정권이 있을수가 있지.
7,80년대 그 수많은 피흘렸던 사람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작년 대선때 그리고 이이제이 엔딩곡으로 쓰인 이 노래 들으며 폭풍눈물의 도가니탕에 빠졌었는데..
앞으로 또 얼마나 이런 일이 생길까요.
깨알웃음 준 주기자의 속옷,알몸 질문에 웃기만 할수 없는 싸하고 짠한 분노가
난 생활인이기에 가라앉아있었던것 뿐 사라진건 아니라는 걸 다시금 확인하고...
정말로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의미가 있겠죠.
이거 다 의미있는겁니다. 역사의 현장에 살고 있는겁니다.
이 의미들 절대 헛되지 않게...
언젠가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할겁니다.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