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믿을만한 유학원 추천 부탁 드려요
저희 시댁쪽 조카가 중학생인데
미국쪽으로 유학을 가려고 하는것 같아요!
저희 지역은 인천인데
강남쪽도 상관없구요^^
혹시 믿을만한 유학원 아시는 분들의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푸들푸들해
'13.5.12 9:17 AM (68.49.xxx.129)"믿을만한"유학원은 잘 모르구요..혹시 해서 오지랍한번 감히 떨려고 들어왔어요. 저 중3때 유학 처음 갔거든요. 그때 한국유학원통해서 거기서 연결해준 현지 한인가디언한테 다 맡기고 했는데요. 거의 사기수준이었어요. 정말 지금 따져보면 혼자 다할수 있고 별거 아닌거에 어마어마하게 가격 매기구요. 현지상화 잘모르니까 그거 엄청 이용해먹구요. 어떡하면 commission 중간에서 챙길까 궁리하고 학교선정과 홈스테이선정도 중간에서 commission 조건 따져서 그런 위주로 골라줘요. 물론유학원들마다 다르겠지만..암튼 잘 알아보고 고르셔야 해요! 아니면 사실 현지 교회나 다른 "믿을만한"분들께 도움을 청하는것이 제일 안전한 방법이긴 해요.
2. 원글이
'13.5.12 9:24 AM (119.197.xxx.195)그쵸? 저도 유학 당시 주변에서 그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었어요! 그래도 혹시 했는데 ㅠ 아무래도 주변 지인을 통해 부탁해봐야겠어요^^ 감사드려요 댓글주셔서^^
3. 혹
'13.5.12 9:28 AM (223.62.xxx.48)대사관 가서 열심히 이거저거 찾아보세요. 상담도 해줘요.
전 제가 찾아서 학교랑 다 선택하고 했어요. 유학원 너무 비싸요.4. 원글이
'13.5.12 9:29 AM (119.197.xxx.195)저도 제가 알아서 찾고 준비했는데 동서는 유학원에 맡기고 싶은가 보더라구요^^ 사실 준비하면서 많이 배우는데 ..댓글 감사드려요^^
5. 푸들푸들해
'13.5.12 9:31 AM (68.49.xxx.129)학군이나 사는 환경같은거, 날씨 물가 등 어디가 어떤지 도시 여러군데 골라보시고 인터넷으로 거기 한인들 커뮤니티 검색해서 직접 여쭤보라고 하세요..
6. 댓글 모두 감사드려요
'13.5.12 9:41 AM (119.197.xxx.195)전 소심한 오형이라 제 지인분께는 부탁 드리려면 무지막지한 용기가 필요하고요! 지금들으니 동서 친척이 워싱턴에 공무원이시라네요! ^^ 그런데 동서 입장에서도 누구에게 신세지기 쉽지 않으니 유학원을 알아본거구요! ^^ 동서도 같이 가게 될것 같아요! 그리고 푸들푸들해님 정말 감사해요^^
7. 지인은 아니죠...
'13.5.12 9:59 AM (116.45.xxx.48)저도 유학원통해서 조기유학 다녀온 경우예요.
유학원이 별 거 아닌 거로 돈 많이 받고, 사기 당하는 느낌인 건 너무 잘 알죠.
하지만,
아는 지인분 통해 하시는 건 더 반대예요.
외국에 사시는 분들 생활 침해 받는 거 무척 싫어하시고,
도와준다고 도와주고 욕먹는 경우도 많구요.
외국은 내 아이케어할 때 엄마가 할 일이 참 많거든요.
방과후에 시간내기가 만만찮습니다.
한국과 외국의 문화차이가 한인사이에도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받는 분 입장에서는 그 거 한 번 이지만,
도움 주는 분께는 곡 그렇진 않죠.
아무래도 정착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도 많이 생기고 어려움이 많습니다.
언어가 유창하시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아니라면 참.. 막막하죠.
모를때마다 전화하고 묻고 그러실 수 없잖아요.
유학원쪽은 댓가를 지불했으니까 상관없지만요.
한국쪽 유학원을 지인들 통해 그나마 나은 곳으로 알아보시거나,
유학 가실 지역 카페 같은 곳 가시면
그 지역 유학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 있어요.
그 분들이 그 지역 사정은 훨신 잘 아시죠.
시덥잖은 유학원은 정말 몇 년전 정보로 장사해요.ㅠㅠ
유학은 기본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요. 생각보다 훨씬 더요.
가서 정착하시다보면
내가 이거 받으려고 이 돈 들였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지만,
그거 아니면
내가 알아서 혼자 다 하거나 남에게 피해주는 방법밖에 없어요.
절약하실 수 있는 부분은 절약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정착을 지인을 통해 하려고 하시는 건 권해드리기 어렵네요.
지역 커뮤니티 찾아보시고
그 지역에서 유학오신 엄마들 중 친절해보이는 분께 쪽지도 보내고
염치없지만 전화도 하면서 정보를 모으세요.
거의 다 비슷한 경우로 오셨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친절하게 답변 해 주세요.
저도 그런 식으로 몇 번 도움 드렸구요.
단, 과하게 부탁을 하시거나 하시면 연락이 끊겨요.^^
친절을 베풀다 뒷통수 맞는 경우도 꽤 있어서
조금 민감하지요.
준비 잘 해서 잘 다녀오세요.8. 네 감사합니다^^
'13.5.12 10:08 AM (119.197.xxx.195)전 이미 다녀왔고 동서랑 동서네 아이가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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