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루
'13.5.12 1:31 AM
(125.132.xxx.181)
사실 일하다보니 시간이 촉박하고 재작년에도 유럽가야지 하다가 어려워 미국으로 바꿨거든요. 유럽은 공부를 많이 해야하니 일하며 준비하기가 어려워서요. 지금부터 준비해도 유럽은 늦을까요?...미국은 5월중이었는데 조금 비싸긴해도 그냥 괜찮았거든요. 영국 20일...길지 않아요? 저도 고민하다 영국과 이태리 또는 로마 아니면 세나라로 생각을 한거랍니다. 실례지만 어느항공사 얼마로 하셨나요? 영국 인아웃이시군요?~
2. ...
'13.5.12 1:33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살인가요? 아이가 초등저학년이면 여유롭게 그 이상이면 여행 가이드북 일정 따라하시면서 하루 정도 여유 중간에 넣으시면 따라올 수 있을듯 해요.
아이가 독일을 가고 싶다고 하면 아이에게 가고 싶은 도시, 보고 싶은것들을 주문해보세요. 그럼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지요. 런던, 파리, 독일, 이탈리아...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몇 도시를 보느냐가 관건일듯 합니다. 동선은 나쁘지 않은데 철도 이용하기 까다로우시겠어요. 프랑스가 셀렉트에서 빠지면서 좀 골아파진... ㅜㅜ
3. 블루
'13.5.12 1:38 AM
(125.132.xxx.181)
아이는 중학생입니다. 다닐만 해요. 미국갈때도 다 제가 예약하고 준비했는데 유럽은 더 어려워요.
저는 인아웃을 다르게 해야하겠죠? 지금 생각으로는 나라를 줄이라고 조언하신 윗분의 말에 따라
런던-파티-이태리 이렇게 할까봐요. 독일은 나중에 네델란드랑 벨기에 이렇게 묶어 갈까보다 싶어요..
어떤것이 나은 것일까요? 이걸 정하면 바로 비행기 예약을 할 수 있는게 아니죠? 호텔등 다 알아봐야하잖아요.ㅎㅎ
4. ...
'13.5.12 1:45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영국을 가신다니.. 영국항공 이용해서 런던 들어가셔서 스탑오버로 머무신 후 로마나 가장 아래로 내려가셔서 올라오는 길을 기차로 이용하고 아웃을 독일이나 파리에서 하시는 것도 괜찮죠. 유럽 내 저가항공은 가끔 발목을 잡을 때가 많아서.... ^^
5. 블루
'13.5.12 1:49 AM
(125.132.xxx.181)
'저는'님 그러면 일단 런던인 파리 아웃으로 항공권 먼저 하고 다른건 5월안에 해도되나요?
혹시나 중간 구간이동이나 호텔이 없으면 길에서 자야하나..ㅎㅎ별걱정이 다되서 숙박이랑 동시에 보고싶은데 그러다보니 자꾸 늦어져 사실 미국으로 그때도 틀은거거든요.ㅎㅎㅎ
나라간이 가까워도 저는 이동 못하게 되거나 숙소 못구할까 막막하드라구요.
먼저 항공권 할까요?
그로 혹시 스칸디나비아 항공 타보신 분 계신가요?!
6. 블루
'13.5.12 2:03 AM
(125.132.xxx.181)
지금 부랴부랴 비행기 검색하니 모두 대기네요. 그리고 남은건 30시간씩 가는것 뿐...아! 이번에도 유럽은 물건너가나요... 차라리 내일여행사 배낭여행은 어떨까요?
대기로해놓는다면 될 확률은 있을까요?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7. 블루
'13.5.12 2:08 AM
(125.132.xxx.181)
점세개님 맘 상하지 마세요..
조언 주셨는데 글 내리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조언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참고할께요. 좋은 여행하세요...괜히 저의 글에 댓글 다시고 맘 상하신 거 같아 죄송하네요.ㅠㅠ.다들 좋으라고 하는 이야기라 생각하고 마음 다치지마세요!!!~~~여행 후기도 기대할께요~
8. 런던
'13.5.12 2:17 AM
(87.236.xxx.18)
꼭 들르세요.
아이들 데리고 볼게 가장 많은 곳이 런던이에요.
저 얼마 전에 아이들 데리고 런던에서만 열흘 보냈는데도 짧아서 내년에 다시
가려고 해요.
아이들도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혹시 가시면 뮤지컬 꼭~ 보시구요.
그리고, 여행 일정이나 기타 정보는 여기보다 '유랑'을 참고하시는게 훨씬
나아요.
9. 블루
'13.5.12 2:18 AM
(125.132.xxx.181)
혹시 인터파크투어말고는 다른 곳에서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하기란 어려울까요?
거의 대기니 살 수 있는 것이 없네요.
유럽은 역시나 6개월 전부터는 준비해야하나봐요. 티켓이 거의 두배니원...
다른곳도 티켁 가격이 비싸긴해요..성수기 돌입이니 그렇겠죠?ㅠㅠ
10. ...
'13.5.12 2:21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제가 처음 여행할 때 치기 부렸던 사람 중 하난데요... 다 취향 따라 하는거니 너무들 맘 상하거나 열내지 마세요.
90년대 초반 시골스럽다고 다들 가자고 했던 피렌체 골목골목 다니면서 열흘동안 뭉갠 사람이 저구요,
열살 더 먹고 여행 나가서 다들 환상적이라던 바르셀로나가 정신없어서 북부 산 세바스챤으로 도망?가서 일주일동안 뭉갠 사람이 저에요.
한달 동안 야간열차 15번 타는 여행도 해봤고 한달 내내 떼제와 그 언저리에서만 머물기도 해봤어요.
남들 가는 도시 가는것도 좋고, 안 가는 도시 가는 것도 다 좋아요.
무조건... 땡기는 곳 가세요. 여행은 본인 취향 껏 가시면 돼요. 남이 안타깝다 뭐라뭐라 하는거 다 자기 만족이에요. 여행자 자신이 만족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이상.. 유럽에서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사는 것 처럼 한국에서 사는 사람이 잠시 뻘소리 좀 했습니다.
11. ...
'13.5.12 2:29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아... 굳이 단체 배낭, 에어텔이 아니더라도 맞춤여행 설계 해주는 여행사들 있어요. 그 곳에 문의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12. 경험자
'13.5.12 2:34 AM
(24.4.xxx.198)
저도 유럽여행중 파리 로마 베네치아 우선순위 동의해요. 거기에 개인적으로는 스페인 스위스.좋았고 영국 독일은 별로였어요. 근데 여행은 개인취향이 많이 들어가는지라 누가 별로더라는 말을 듣고 아예 제외시키기에는 좀 무모하다싶어요. 나한텐 좋을수도 있어요. 근데 대개가 다 입을 모아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더군요
13. 블루
'13.5.12 2:39 AM
(125.132.xxx.181)
네~그렇군요, 저는 독일이기대 되는데, 이번에는 못갈 수도 있을 것 같아 속상해요. 영국은 당연히 가고싶어요. 사실 다 개인의 취향이니 존중하고 참고하여 각자의 생각대로 가면 되는 것이죠~
늦은시간 조언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14. 경험자
'13.5.12 2:40 AM
(24.4.xxx.198)
아참 일정 잡을때 첨엔 다양하게 겉핡기로 돌아보고 다음번 여행은 집중해서 좋았던 곳을 위주로 느긋히.깊게 여행하는것 추천해요. 그곳이어서가 아니라 무엇을 보고 어떤걸 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엄청 달라지더군요. 그치만 평생 딱 한번이라면 좀 힘들어도 여러나라 다니시는거 강추. 나라마다 문화적 특색이 확연이 차이나는지라 각각이 다 좋더군요.
15. --
'13.5.12 2:45 AM
(188.99.xxx.250)
독일은 가보는 거랑 그냥 생각하는 거랑 많이 달라요.
독일 남부 알프스 마을 보서야 하는데....안타깝네요. 벽화 이쁘고 경치 좋은데...
16. 저도
'13.5.12 2:49 AM
(87.236.xxx.18)
처음엔 여러 나라 훑어 보는 여행을 하고,
그 중에서 다시 가고 싶은 나라를 골라 아이들과 시작했어요.
아무래 대충이라도 한번씩 가보면 내가 좋아하는 나라와 별로인 나라가
있기 마련이에요.
가보기 전까지는 모르고, 남들이 아무리 좋다 해도 내가 싫거나, 남들이 다 별로라
해도 내가 좋을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위스, 파리가 별로였고,
런던, 독일, 이태리는 좋았어요.
예전에 호주는 좋고 뉴질랜드는 별로였던 것으로 보아, 자연풍광보다는 도시의 여러가지
를 즐기는게 더 맞는 거겠죠.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영국이나 독일에 호감을 느끼실 거고 (건물
이나 거리가 아기자기, 깔끔하고 예쁘기는 독일이 최고였어요.), 좀 더럽고 불친절하더라도
뭔가 자유로운 분위기와 화려한 볼거리, 쇼핑을 좋아하신다면 파리가 참 좋다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로마야 뭐 워낙 볼거리가 압도적이라 무질서, 불친절 따위 극복할 수 있는 매력이 있구요.
여행기를 많이 읽어 보시고, 본인의 스타일을 대충 파악하셔서 선택하시되,
초행길이니 몇 나라 가시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3도시를 넘지 않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권하고 싶어요.
일단 한 도시당 일주일 정도는 잡으셔야 대충이나마 보시고 오실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이동이 너무 많아지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버려지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아까와요.
17. 참~
'13.5.12 3:01 AM
(87.236.xxx.18)
혹시 독일에 가실 수 있으시면,
뮌헨을 거점으로 바이에른주에 속하는 퓌센, 로텐부르크, 밤베르크, 뉘른베르크 등
소도시들 중 골라서 당일 여행 다녀오시기 좋구요,
바이에른 티켓(바이에른 주에서 통용되는 티켓인데, 일반 기차 및 온갖 대중 교통 수단
을 다 이용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일일 티켓이에요.)으로 위 소도시들을 비롯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까지도 다녀오실 수 있어요.
저도 그런 식으로 다녀오려고 계획 중이에요.
18. ...
'13.5.12 4:25 AM
(83.197.xxx.2)
20일 일정이시네요. 유럽을 나라로 생각하지 마시고, 도시로 연결 해보세요. 아이와 동행이니, 나라 하나에 올인하는 것보다, 전체적 주요 도시 돌아보는 것도 추천입니다. 보통 파리 인으로 하고 런던 아웃으로 많이 하는데, 이유는 파리 인이 여행을 시작하기 편하기 때문이에요. 일단 항공편도 많고, 여행 시작하기 무리 없는 도시거든요. (입국심사며 여러가지 편리합니다^^) 파리일정 4일 정도로 잡으시고, 시차적응 하시며 여유롭게 도시 탐방 하세요. 숙소는 메트로(지하철/ 참고로 RER은 국철입니다. RER 타야 하는 숙소는 배제하시는것 추천합니다.) 가까운 곳으로 정하시면 웬만한 곳은 30분 내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독일을 원하니 독일 빼지 마세요. 보통 독일 여행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도시라고 가본들 별거 없다 느껴지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그 이유는 2차세계대전때 웬만한 곳은 다 파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현대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작은 소도시는 참 매력 넘치니,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나쁘지 않다 봅니다. 그런데 나라 자체가 크다보니 독일을 제대로 여행하기에는 일정이 빠듯해요. 그러니, 뮌헨/프랑크푸르트/베를린 중 도시 하나를 정하셔서 파리에서 언급한 세 도시중 아이가 원하는 곳으로 저가항공 타고 가세요. 이후, 그 지역에 유명 소도시를 여행 가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독일은 지역패스라는 이름으로 하루 종일 그 지역 기차를 탈 수 있는 티켓이 있답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를 정하실 때,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이 아닌 메인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으셔야 하며, 하이델부르그 꼭 가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이곳 일정을 한 4일 잡으시고, 비행기 편으로 이탈리아 가세요. (사실, 7월의 이탈리아 정말로 비추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참 보석같은 나라죠^^;;) 이탈리아 어느 도시를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로마를 가신다면 고생할 거 각오하셔야 해요^^;; 보통 도시 자체가 유적지(?)이니 걸어다녀야 하는데, 여행 중반이기도 하고 날씨탓에 꽤 지치실 거예요. 그러니, 12~3시까지 들어가 쉴 수 있어야 함을 염두해 두시고, 중심지 호텔로 숙소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이후, 런던으로 넘어가셔서, 쉬엄쉬엄 박물관과 뮤지컬 경험하시길 추천해요. 이렇게 네 곳(파리-독일 대도시 하나-로마-런던)으로 정한 뒤, 20일 일정이면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꽤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 봅니다. 사실 유럽 여행은, 예약과의 싸움입니다. 워낙 성수기에 오시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하세요. 일단, 비행기편 (파리로 설정시 직항아닌 경우 대기 아닌 편 구하기 훨씬 쉬워요.)예매하시고, 여행지에서 타실 교통편(저가항공) 예매 하세요. 유럽내 항공편은 jetcost.com 에서 검색 가능하시니 한번 들어가보세요. 이후, agoda.com이나, booking.com들어가셔서, 도시 검색하신 후, 지도를 클릭하시면 숙소 위치가 한눈에 보여 좀 더 호텔 선정이 쉬우실 겁니다. 한인민박도 한 방법이지만, 한인민박 이용하기 좋은 도시가 있고, 아닌 곳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둘 이상은 구태여 한인민박 갈 필요 없다 봅니다^^;;) 이렇게 교통편/숙소 예약을 먼저 하시고, 이후부터 가시는 도시에 관한 사전정보를 조사하세요. 이 부분에서 아이를 꼭 참여시키세요. 유럽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게 진리거든요. 세계를 간다(맞죠?) 프로그램에서 보통 다 언급된 도시니, 그거 다운 받아 함께 봐도 좋아요. 그럼, 서둘러 예매하시고,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19. ..
'13.5.12 4:26 A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엄마+아이만 조합이라면 여행사 패키지 이용하세요.
더군다나 방학땐 캄보디아나 동남아 가까눈 곳도 마침 돈벌때 기다렸단 듯이 얄밉게 두배 올려받드라고요. 일정은 비스기나 성수기 같아요.
노는날 센드위치 데이 즉 목금토일 이런날도 여행비 두배고요.ㅜㅜ방학땐 특별히 싸야 여행을 갈텐데 요즘 경기에 여행사 배짱이에요
님이 가시려는 유럽은 말해 무엇해요. 독일.벨기에.네덜란드 세나라 간단히 가도 비수기땐 인당 230정도지만 방학땐 500대로 오르잖아요. 대단하죠. 금액 점핑이요. 여행사들이 뭘 잘못 생각하는 건게.... 애들 생각하셔서 돈 정말 도둑 맞는거 같아도 패키지로 가시는게 이고ㅛ저곳 보지 않을까 싶내요.자유나 배낭은 내가 ㄱㅏ고 싶은곳 먹고 싶은곳 자고 싶을때 내 입맞대로 헐렁하게 하는 큰장점 있고 패키는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해서 어른도 앓아 눕더군요. 새벽 6시에 차타고 혹은 기차 비행기 타고 다니다 밤 10시나 늦음 11시 경이나 숙소에 가고 그 숙소도 한곳만 있는계 아니라 매일 잠자리 바뀌어서 캐리어 끌고 가방매고 참 힘들다고 .. 뭐 여행이 고생이지만 욕심 부리지 말고 해외 여행은 액기스만 추리고 일정이 좀 느슨해야 건강에도 무리 없고 여행을 즐길수가 있지요.
20. 유럽
'13.5.12 5:04 AM
(86.30.xxx.177)
아이와 함께라면 런던에 필수구요
런던 으로 들어와
대영 박물관 , 네셔널 갤러리, 자연사 박물관, 과학 받물관
보시고 마담투소 (입장료 있음) 보시고
축구 좋아하심 아스날 경기나 아무거나 하나 보시고
뮤지컬 (라이언킹 추천) 보시고
하루 당일치기로 warwick castle 가셔서 아드님과 피크닉 하시고 잘보전된 고성 구경하세요 (영국에서 가장 잘 보전된 성이구요 주변 강가와 정원도 볼만하구요)
아님 런던 남쪽에 있는 헨리 8세 별장 햄튼 코트도 괜찮구요
아님 하루 당일치기로 캠브리지를 아이에게 구경시키고
캠브리지가 옥스포드보다 도시가 잘 보존되어있고 아기자기하거든요
500년된 유명한 과학도들이 즐겨찾던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시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나요 (egles)
영국 피쉬앤 칩스가 정말 맛있는 곳이고 최초로 DNA 를 발명한 노벨상 수상한 과학자의 단골 레스토랑인데 운치있고 강추예요
그리고 배를타고 캠브리지 대학들 설명들으여 둘러보면 정말 멋지더군요
그리고 유럽으로 연결되는 비행기 라이언 에어(ryan air) 를 이용하여 런던에서(london stansted airport)
로마로 건너가서
관광하시되 로마는 유적지와 바티칸 투어등 유럽 역사가 살아있어 꼭 자전거나라 또는 맘마미아( 인처넷 검색하면 나옴) 를 통해 가이드 받으시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 담코스로 기차를 이용해 베네치아로 건너가세요
여긴 1박 만 하시고 이틀에 걸쳐 구경하신후
(유럽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중 하나예요
놓치시면 후회할듯)
다시 라이언에어나 이지젯을 이용하여
프랑스 파리로 오셔서 구경하시고
입장료들이 비싸니 박물관은 엄선해 하나정도만 가셔도 무난할듯
하루 잡고 베르사유 궁전 다녀오시고ㅕ
박물관 관람은 런던을 이용하세요
쇼핑도 하심 좋구요
루이비통이나 샤넬등 프랑스 제품은 괜찮지만 다른 브랜드는 영국 아울렛이 좋더라구요
엄마들 좋아하는 그릇들도 많이 있구 (bicester outlet)
영국에서 약 5박 6일정도
로마에서 3박 4일이
베네치아에서 (venice) 에서 1박 2일
파리에서 3박 4 일 일정 잡으시고
파리에서 아웃하셔도 좋구
일정이 남으시면
파리에서 남부 독일로 가세요
하이델베르그등 남부 독일이 참 낭만적이고 예뻐요
그리고 프랑크 프루트에서 아웃하시던지요
21. 유럽
'13.5.12 5:07 AM
(86.30.xxx.177)
참 쇼핑도 하실려면 하시고 싶은 도시에서 쇼핑목적으로 1박 더 하셔야 될듯 하구요
저흰 런던 - 바르셀로나- 로마 - 베니스 루트로 여행했는데 다 라이언에어 이용했구요
이 루트도 정말 좋아요
22. 유럽
'13.5.12 5:18 AM
(86.30.xxx.177)
참고로 위 일정은 아이와 엄마에 초점을 맞춘 일정이고 (개인 소견임)
아이가 없다면 독일등 프라하 등도 좋구요
23. 저가항공
'13.5.12 5:42 AM
(71.35.xxx.63)
유럽 내 이동중 거리가 먼 곳은 저가항공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Ryan Air 는 비추에요. 티켓을 프린트해가지 않으면 공항에서 티켓차지를 내야하는데 표를 싸게 산 경우라면 표값보다도 비쌉니다. 여행다니면서 미리 온라인체크인하고 티켓 프린트하기가 힘들거든요. 저가항공 루트 검색하시려면 www.whichbudget.com 이란 곳에서 하셔요. 그 사이트에서 위쪽에 나오는 search flight 말고 좀 더 아래로 스크롤 하시면 "I want to fly from" 또는 "I want to fly to" 라는 곳에서 가고 싶은 도시 넣고 검색하시면 어느 저가항공이 어떤 루트를 운행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는게 아니고요 항공사 웹사이트에 직접 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독일은 German Wings, Air Berlin, Easy Jet 이 쾰른, 베를린 (쇼네펠트) 공항에 허브가 있고요 영국 Easy Jet 은 가트윅 공항, 스탠스테드, 히스로 등 런던쪽 공항에 다 있어요. 독일을 가고싶으시면 저도 뮌헨쪽 추천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바이언티켓으로 바바리아쪽 뮌헨 근교도시 당일치기 여행하시기 좋고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까지 바이언티켓으로 가능해요. 평일엔 보통 아침 10시 이후에 로컬기차 타실 수 있고 (ic ice 같은 건 안되고 RB 나 RE 기차) 주말엔 하루종일 가능해요. 티켓 하나로 다섯명까지 같이 타실 수 있어요. 저는 베를린도 좋아하는데 베를린 근처에 다른 곳을 가기에는 좀 멀어서 시간이 별로 없다면 뮌헨쪽을 더 추천합니다.
24. 사과좋아
'13.5.12 10:32 AM
(203.226.xxx.113)
저도 유럽여행을 초5아들이랑 계획중인데
도움이 될 글 들이 너무 많네요
참고로 저는 11일 정도에 런던,베를린or 프랑크푸르트, 바로셀로나 생각하고있어요
빠듯하면 두도시로 끝낼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아이 아프지않게 힘들지않게 하는 범위에서 하려구요 저희는 세식구라 한사람당 가고싶은 도시 하나씩 해서 정했어요
25. 블루
'13.5.12 11:02 AM
(125.132.xxx.181)
답글들 고맙습니다~
참고 잘해서 루트 잘 짜보겠습니다. 어제 새벽까지 항공보고 절망해서 이번주 안에 루트짜고 예약까지 할 수 있을지...이번주에는 다 해야할 것 같은데.암담하지만 즐겨야죠.
정 유럽이 어렵다면 호주나 뉴질랜드는 어떤가요?
물론 지금 보니 다 비싸긴해여. 7월이 성수기 진입이라서 그런지...
호주나 뉴질랜드 안가봤어요.
저희는 태국,인도네시아,싱가폴,미국 서부 이렇게 다녔는데 추가로 추천해주실 여행지 있으시면 댓글 부탁 드려도 될까요?!~~~
고맙습니다~~
26. 겉핥기
'13.5.12 11:03 AM
(76.105.xxx.48)
첫 여행이시면 겉핥기 식으로 여러 도시를 짧게 다니시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패키지 투어도 괜찮을 것 같구요. 아이가 체력만 받쳐주면 여러 나라 다니실 수 있거든요. 유럽은 미국이나 이런 곳에 비해 이동거리가 짧으니까요. 런던, 파리,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도 저는 좋지만요), 독일(하이델베르크에서 로맨틱가도 버스 타고 퓌센까지) 정도 가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좀 더 욕심 부리면 스위스 융프라우랑 오스트리아 빈이랑 잘즈부르크도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배낭여행으로 21일간 10개국 정도 갔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랑 가는거면 아무래도 일정이 좀 더 여유로운 것이 좋겠죠.
저도 후년 즈음 중학생 아이랑 남편이랑 저 셋이서 유럽여행 계획중인데, 런던, 파리(근교 베르사이유까지),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는 꼭 들를 생각이고, 여유 있으면 알프스 지역(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도시 중에서) 한 두 도시 들를 계획 이거든요.
배낭여행 비행기표 끊으셔서 가시는게 제일 저렴하긴 할 듯 하네요. 그런데 벌써 예약 다 찼으려나요?
27. **
'13.5.12 11:29 AM
(125.143.xxx.101)
런던만 5박6일 있었는데 부족하단 느낌이었어요. 근교 한 곳 밖에 못가서 아쉬웠구요.
이탈리아는 로마 3박 피렌체, 베네치아는 2박씩 있었는데 역시 이 일정의 두 배는 돼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호주도 아이들이랑 함께 가면 좋을텐데 7월에 그 쪽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행사에 개인 맞춤 자유여행도 한 번 문의해 보세요. 근데 시간상 항공권 확보가 잘 안될 것 같긴 하네요.
7월이 워낙 성수기인데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서요.
28. 흠
'13.5.12 1:32 PM
(121.167.xxx.103)
뉴질랜드, 호주는 7월이면 겨울입니다. 여기만큼은 아니지만 추워요. 그리고 줄창 비가 내리죠. 하긴 유럽은 또 덥긴해요. 비슷한 가격이면 유럽이 훨씬 비용 대비 효용 가치가 높아요. 유럽은 문화를 보고 오고 호주 뉴질랜드는 자연을 보고 오니까요. 욕심을 부리자면 한도 끝도 없고 중요한 것만 잡아서 잘 보고 오세요.
29. mm
'13.5.12 2:49 PM
(211.36.xxx.241)
유럽여행 도움되네요
30. 호박감자
'13.5.12 4:15 PM
(49.145.xxx.196)
유럽여행 일정 큰도움이되네요
31. 유럽
'13.5.12 4:35 PM
(86.30.xxx.177)
사과좋아님
아이와 함께라면 런던과 바르셀로나 추천합니다.
베를린은 근대 도시라 건축학도 들이 좋아하구요
유대인 학살 기념 박물관이ㅡ있긴한데...
아이가 좀더 큰 다음에 가도 좋을듯...
프랑크 푸르트는 도시도 크고 아기자기하지도 않고...
그닥 매력있는 도신 아니더라구요.
차라리 남부 독일이나 쾰른이 더 나은듯...
바르셀로나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가우디 건축물들로 유명한데...
일반인인 우리가 봐도 멋지고...
백년 넘게 짓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성 파말리아 성당 멋지더군요...
음식도 맛있고...
저흰 플라밍고 쇼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는데...
분의기 정말 좋았어요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광장에서 하는 분수쇼가 정말 멋있어요...
클래식 음악과 맞춰 분수쇼가 진행되요
근데 주말애만 한다는 성수기땐 목 금 토 알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이 일정이 포함되데 여행짜서 다녀오심 될듯
32. 호주 뉴질랜드는
'13.5.12 8:26 PM
(202.56.xxx.67)
제가 지금 뉴질랜드에 있고 호주에도 살았었는데.. 윗분들처럼 지금 이제 가을-겨울 접어들고 있어서 날씨가 많이 추워요. 물론 호주는 땅떵이가 거대해서 어느 지역으로 가시냐에 따라 더 추울수도 안 추울 수도 있지만요. 호주는 잘 정돈된 도시와 더불어 대자연을 구경할 수 있고, 뉴질랜드는 잘 정돈된 도시 없고 그냥 쌩 대자연만 있어요 ㅎㅎ 자연의 아름다움 자체를 좋아하시면 뉴질랜드 강추합니다만 아이와 함께오시는데 아이는 아주 지루해할 수 있으므로 -.-... 호주는 괜찮아요. 오히려 유럽같은 경우 아이가 어느정도 세계사라든지에 눈이 뜨인 상태면 좋겠지만 별 생각 없는 상태에서라면 투자대비 얻어오는 게 적을 수도 있어요. 시드니 저는 일주일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일주일이 모자랐구요. 멜번은 주변에 자연 구경거리 할 게 많고 도시 자체도 볼 게 많죠. 지금 호주 뉴질랜드는 비성수기로 들어가는 시기니 티켓 구하기 어려우심 이쪽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