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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게 화난 시누에게 전화해야할까요?

손님 조회수 : 4,612
작성일 : 2013-05-11 18:40:55
IP : 39.7.xxx.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11 6:45 PM (203.152.xxx.143)

    그 어머님 참 ... 그냥 가만히나 계시지...
    어머님껜 네~ 하고 전화하지 마세요.

  • 2. 하지마세요
    '13.5.11 6:46 PM (116.32.xxx.101)

    며느리가 무슨 죄인도 아니고 시누눈치까지 봐아하나요. 어머니가 뭐라 하든말든 그냥 냅두세요. 정상적인 시누도 아니구만…

  • 3. ㅇㅇ
    '13.5.11 6:48 PM (121.165.xxx.220)

    하지마세요
    시어머니,하나 있는 며느리까지 잃고 싶나보네요

  • 4. ...
    '13.5.11 6:51 PM (121.178.xxx.145)

    남편말대로 전화하지마세요.
    시누가 알콜중독이 있다니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닌것같군요.
    근데 혹시 형님들 이혼에 시누영향도 있었나요?

  • 5. 원글
    '13.5.11 6:52 PM (1.228.xxx.95)

    어머님께 저도 제생각을 첨으로 어필했어요.
    그전엔 그냥 조용히있었거든요.
    저도 힘들고 형님이 너무 기복이 심하다 등등
    어머님은 자기 딸이라 그렇게 생각은 안해요.
    제가 잘하면 또 잘 지낼 사람이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이번에 잘못도 아닌 잘못을 인정하면 평생 이렇게 끌려다녀야할것 같아요.
    저도 조용히 지내고 싶구요. 저도 올케 있지만 제게 안부전화를 해야한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제가 시부모님께 되바라지게 못하는것도 아니고 집안 경제권을 쥐고 흔드는것도 아니고
    정말 왜 저렇게 나를 잡아먹으려는지 또 그말에 동조하는 착한 양의 탈을 뒤집어쓴 어머님도 화가나 죽겠습니다.

  • 6. 원글
    '13.5.11 6:53 PM (1.228.xxx.95)

    ...님 시누영향은 없구요. 그 형들이 문제에요. 지금도 정신못차리고 살고 있어요.

  • 7. ...
    '13.5.11 7:01 PM (121.178.xxx.145)

    형들 시누 시부모 때문에 힘드시겠네요..
    다행히 남편분이 원글님편이라서 다행이네요.
    남편말대로 절대 사과하지말고,
    시어머니와도 대충 지내셔야겠네요.
    그리고 시댁이 절대로 살갑지가 않네요.
    며느리 희생을 바라는것 같아요

  • 8. 원글
    '13.5.11 7:03 PM (1.228.xxx.95)

    자기네들은 정많고 살갑다고 하면서 제게 바라는게 너무 많아요. 자기네와는 다르게 보여서 그런가봐요.
    왜 다른 사람에게도 그걸 강요하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사사건건 가르치려 드니 환장하겠어요.
    전 그냥 그런 성격인걸요 ㅡㅜ

  • 9. ....
    '13.5.11 7:19 PM (1.238.xxx.28)

    혹시 내 올케아닌가요?
    5분거리사는데 내가연락없음 절대로 연락한번안하는?
    혹시 시부모에게 애 맡기지않나요?
    근데 울 친정은 잘사는편이라 아닌것같기도하네요,,,,
    나도 알콜중독아니구(일년에 두세번 와인먹을뿐.. 소주,맥주는 입도안댐)
    그 외에는 참 비슷하네요...
    또 울집은남매둘뿐이고...
    시누나 시어머니가 님한테 잘해주진않나요?받을거디받아놓고 올케는 너무간삽심하담딴소리하던데

  • 10. ...
    '13.5.11 7:20 PM (218.236.xxx.183)

    남편이 한편인데 어려울거 없어요. 어머니가 자꾸 그러시면 시댁에 가는것도 줄이세요..
    살기 바쁜데 그렇게 상의 좋아하고 엮고 싶으면 그런 사람이 돈도 좀 쓰고 자기가
    베풀면 됩니다.

    그러길 바라면서 돈 쓸 때는 빠지는 사람들 얘기는 귀 기울여 들어줄 필요 없습니다..

  • 11. .....
    '13.5.11 7:23 PM (1.238.xxx.28)

    데면데면한게 자랑은아닌것같아요,,
    남한테 피해안주고 데면데면한거면 그러려니하는데
    집안대소사할때마다 같이 일할때마다 꼭예의없게 뒤통수치면서 그거갖고뭐라하면 자기가원래 데면데면하다고..ㅋ
    시댁에서 받을건 다 받아놓고 자기간섭하는건 싫다고
    받을때만 어머니,형님이지...

  • 12. ....
    '13.5.11 7:31 PM (1.238.xxx.28)

    일단 시댁에서 뭐 받을때를 제외하곤, 데면데면하게 지내고싶은 심리아닌가요?
    정말 가까이지내고싶은 친척이나 친구에게도 난 원래 데면데면하니까 나 귀찮게하지말라고하나요..? 다 핑계같아요..
    가난한시댁? 이혼한형, 시누이알콜중독? 이라는 조건을 빼면 내 올케가쓴글이라 확신할정도로 올케성격과 상황이 똑같네요...

  • 13. 00
    '13.5.11 7:36 PM (188.221.xxx.86)

    데면데면 한 게 자랑은 아니지만 시누도 대소사에 제대로 하는게 없다면
    의논을 강요할 수는 없어요.
    시어머니께 남편의향을 다 전하세요.
    시누가 이러하 저렇다 직접적으로 얘기하실 필요도 어머니께 할 필요도 없어요.
    내가 평생 같이 살고 존중해야할 남편의 의견이 이렇다. 그러니 남편을 먼저 설득시켜라..이렇게 얘기하시면 되겠네요.

  • 14. .................
    '13.5.11 7:49 PM (182.208.xxx.100)

    더이상 시누이 간섭 하면 이혼 한다 하셔요,,마지막 남은 며느리도 잃기 싫으면,,,,시어머님이 정신 차리 시겠죠,

  • 15.
    '13.5.11 7:50 PM (118.42.xxx.103)

    님말대로인 시누라면 그냥 시어머니나 시누가 뭐라하든지 말든지 신경안쓸거 같아요...
    근데 윗분들말대로 님이 혹시 평상시 시누에게 뭘 많이 챙겨받았다든지, 암암리에 도움받은게 많이 있다면, 무조건 시누말 무시할수는 없을거 같구요...

    저는 데면데면하는 가족사이도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남이가 하는 식으로 서로 지켜야할 선도 없이 뭉텅이지는 가족주의(?)집안도 싫더라구요..

    시어머니 말씀은 못들은척 하시고, 남편한테 말해서 시어머니가 자꾸 그런말씀 몰래 못하게 하세요...

    나이많은게 벼슬도 아니고, 아들가진 집이 나을것도 없는데...왜들 그럴까나...;

  • 16. 숨막히네요
    '13.5.11 8:05 PM (1.225.xxx.101)

    시누 올케 사이에도 서로 안부전화해야하나요?
    댓글보니 그리 사는 사람도 있네요.

    둘이 사이좋아 서로 챙긴다면야 좋은 일이지요.
    하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데도 안부전화씩이나 해가며 살아야해요?

    위에 .... 님은 남자형제랑은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못지내면서 올케한테 그러면 웃긴거고
    잘지내면 걍 남매끼리나 사이좋게 지내면 돼죠.

  • 17. 남편
    '13.5.11 8:26 PM (223.62.xxx.23)

    남편이 가만 있으라는데 냅두세요
    시어머니가 또 그말씀하시면 "애비가 가만 있으라던대요" 하세요
    그래도 여자끼리 통하는게 있고 혹은 니가 전화를 먼저 하면...어쩌구 하시면
    " 몇십년 같이 산 오누이간에도 안통하는데 저라고 뭐 있겠어요?" 하시거나 "애비가 전화하면요"하고 미루세요
    시누 관련 얘기는 못 들은 척 하시구요

  • 18. 손님
    '13.5.11 9:09 PM (59.25.xxx.132)

    음..제가 살가운 며느리는 아니지만 기본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님께도 안부전화 꼭 드리고 시댁대소사도 시어머님과 꼭 상의하고 지시에 따릅니다. 제가 남편 뒤에 숨어 마치 입꾹 다물고 냉랭한것처럼 보시는데 그렇진않아요.
    시누에게 연락을 안하는게 잘못된 이유는 뭐죠? 시누딸 용돈도 볼때마다 챙겨줬고,옷도 사주구...애한테도 잘했어요. 제가 시누를 무시하고 등한시했다면 조카한테까지 그런진않죠.
    전 그냥 시누랑 남편과의 불편한 성장과정...서로 얽힌 감정의 실타래에서 끼여 피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왜!!저란 상황에서 왜!! 시누에게 대소사를 상의해야한다고 말씀하시나요?
    본인이 겪어보면 아마 못산다 도망치실껄요

  • 19. 손님
    '13.5.11 9:12 PM (59.25.xxx.132)

    39.7님은 시댁에 어떻게 하시는 며느리인지 궁금하네요. 서로 뭔가 좋은 관계가 형성되는것도 가는것 오는것이 비슷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늘 자기는 마음쓴다고 하면서 한번도 제입장에서 뭔가 얘기한적이 없었고 결혼초부터 지적질의 연속이었어요.

  • 20. ㅐㅐㅐ
    '13.5.11 9:19 PM (68.49.xxx.129)

    데면데면한게 무슨 뜻이지? ㅜㅜㅜ한국말인가요?...

  • 21. ㅡㅡㅡ
    '13.5.11 9:22 PM (112.172.xxx.86)

    남편이 절대 전화 못하게한다고 우리부부 싸움하기 바라시냐고 하세요

  • 22. 부모님께
    '13.5.11 9:23 PM (122.36.xxx.73)

    할도리만 잘하고나면 나한테 자꾸 이래라 저래라 하는 형제자매들 안만나도 그만이에요.친형제자매도 커서 각자 가정갖고나면 나한테 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우리형편 생각도 안하고 말하는거 싫어집니다.시누이가 올케한테 그런말 하는건 더더군다나 그사람의 오버행동이죠.데면데면한 성격이라고 자랑스러워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은 친해지고 싶게 행동하는 사람들과 친해집니다.나를 너무 아랫사람부리듯 하는 사람 만나면 싫어지는거에요.그래서 시집식구들하고 친해지지 않는거구요.시집과 친한 사람들 보면 그 며느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이 없이 서로 존중하고 잘지내는 경우지 아무하고나 시집식구라고 다 친해져야하는건 아닙니다.

  • 23. 위엣분
    '13.5.11 10:23 PM (115.139.xxx.61)

    데면데면하다 네이버에 1초만 쳐보면 무슨 뜻인지 알수 있을텐데요?

  • 24. 배려차원을 넘어서서
    '13.5.12 12:09 AM (58.236.xxx.74)

    배려 없어서 뚱하게 있는 올케 분위기 뭔 지 저도 알아요, 하지만 이건 그 상황과 좀 다른 거 같아요.

    여기는 되게 복합적이잖아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이면서 시누가 이것저것 다 같이 하자고 하면 돈 내는 입장에선 정말 난감합니다.
    게다가 좋은의도라도 게속 지적질 많이 하는 시누라면 올케가 효도하려는 마음조차 쑥 들어가게 되고요.
    감정기복 심한 거는 친정에 올케가 하길 바라는 수위가 높기때문에 그게 성에 안 차면 제 성질 못참아서 그렇고요,
    원글님의 협조 이전에, 시누가 자기 기준을 조금 낮추는게 훨씬 합리적이예요.
    그 시누 지금의 기준을 원글님 성격이나, 경제상황이 계속 뒷받침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 25. 그리고
    '13.5.12 12:12 AM (58.236.xxx.74)

    남편이 데면데면한 부인을 맞은 거잖아요, 그걸 최소한 인정은 하고 시작해야죠.
    갓 시집 온 며느리가 시누, 시어머님 눈치 보며 최대한 맞추려고 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조율이 안 되는 면은 시누가 포기해야 해요.
    그렇게 미주알고주알 의논하고 같이 하고 싶으면 처음에 남동생이 그런스타일 아내를 맞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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