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파김치 드셔보셨나요?

여주씨앗 조회수 : 4,653
작성일 : 2013-05-11 17:23:00

늦은 아침을 먹고 딸래미랑 군포 철쭉동산에 다녀왔어요

지난주에 갔으면 꽃이 만발해 보기 좋았을텐데

부모님 찾아 뵙고 나름 효도? 하고 오느라 못가고

오늘 갔더니 대부분 꽃이 져가는중이드라구요

그래도 사진도 몇장 찍고 오르락내리락 한바퀴 돌고 집에 오다가

동네에 있는 그냥 백반집에 들어갔더니

반찬으로 대파김치가 나오는거예요

뚱뚱하고 길쭉~한 대파를 썰지도 않고 그대로...

 

식당주인은 농사를 짓는분인데

이른봄에 대파가 너무많아 어찌 처치할수가 없어 김치를 담갔다시는데

대파를 다듬고 씻어 절이지 않고 바로 소금 고춧가루 젓갈 양파(갈아서)넣고 버물버물~~

근데요

정말 파냄새도 그닥 안나고 연하고 맛있더라구요

이거..삼겹살 구워 먹을때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꺼 같아요

다 아시는건데 저만 이러는거면.. 미안합니다^^

 

 

 

IP : 180.71.xxx.1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1 5:30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는 대파가 많이 생겨서 피클을 담으셨더라구요.
    대파피클 처음 먹어봤는데 고기구워 먹을때 같이 먹으면 괜찮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521 방금전 남편 230만원 벌이, 애둘에 시모80벌이 하는데 집에서.. 28 애둘에 시모.. 2013/05/12 15,259
251520 13개월아기 3 아기반찬 2013/05/12 908
251519 단식/소식이 위험한 이유 2 아침이다 2013/05/12 3,142
251518 밀레 세탁기쓰시는 분들 어때요? 13 고민 2013/05/12 16,199
251517 번개친건가요...? 4 지금 2013/05/12 1,209
251516 스카트 체험단 모집하네요+_+ 짜잉 2013/05/12 667
251515 602호! 지금 새벽 2시 넘어서 현관 문에 벼락을 치네. 2 너무해 2013/05/12 2,452
251514 남편이 싫어요 9 우울해요 2013/05/12 3,279
251513 천둥번개 치더니 비가 쏟아붓네요... 16 ........ 2013/05/12 3,844
251512 유럽일정 조언 구합니다. 28 블루 2013/05/12 2,192
251511 직장맘 공부잘하는 아이를 잘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ㅇㅇ 2013/05/12 2,154
251510 돈이 없어서 슬프네요... 3 ..... 2013/05/12 2,323
251509 소프트렌즈 크기 2 쪼요 2013/05/12 1,157
251508 금나와라 뚝딱에서 1 ... 2013/05/12 1,281
251507 좋은 다큐 한편 공유합니다. (동물키우는 분들께 특히 강추) 2 --- 2013/05/12 900
251506 오너랑 둘이 근무하는데요.. 1 .. 2013/05/12 1,287
251505 필리핀은 절대 안갈래요 너무 무섭네요 6 글쎄 2013/05/12 5,940
251504 안경에 맞는 스타일이 고민됩니다 2 // 2013/05/12 1,061
251503 하연수라는 탈렌트 정말 예쁘네요. 37 바비인형 2013/05/12 11,535
251502 헐~ 김형태가 박근혜 언론특보였었군요? 4 참맛 2013/05/12 1,551
251501 죽으면 완전 끝나는걸까요..?? 13 ... 2013/05/11 5,847
251500 이영자씨도 실제로 보면 괞찮다던데.. 28 ... 2013/05/11 12,484
251499 결혼기념일 아담하고 예쁘게 ? 2013/05/11 566
251498 동서...어떻게 처신해야 하나요 14 어려운 인생.. 2013/05/11 4,882
251497 클라라 라는 연예인 34 야구장 2013/05/11 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