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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혜진 씨 시아버지될분의 반대

조회수 : 25,971
작성일 : 2013-05-11 14:28:46
엄청났나봐요
솔직히 제가 가족이라도 음
시부모반대 극심한데 왜결혼을강행하려는지
그나이에 얼마든지 조건좋은 연상남자만날슈
있는데 불구덩이에 짚을 지고들어가는게
아닌지 남이야기지만 말리고싶네요
IP : 110.70.xxx.18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1 2:33 PM (222.107.xxx.147)

    처음 결혼 얘기 들었을 때
    저도 시부모 반대 생각을 좀 했어요.
    정말 사랑한다면, 그리고 남편이 기성룡이라면~
    전 말리고 싶지 않은데요.

  • 2. 정직히 말해서
    '13.5.11 2:41 PM (211.234.xxx.212)

    내 아들이 유명한 축구선수 20대
    그런데 상대가 9년간 세상이 다 아는 연애를 한 배우
    그 상대와 헤어진지 짧게 내 아들과 연애하는 8살 연상



    어느 시부모가 어셔옵셔~` 하겠나요?
    반대 안하는게 이상한거지

  • 3. 내말이
    '13.5.11 2:43 PM (1.217.xxx.250)

    어느 시부모가 어셔옵셔~` 하겠나요?
    반대 안하는게 이상한거지 22222222222

  • 4. ...
    '13.5.11 2:43 PM (211.234.xxx.221)

    반대없는 결혼이 그리 흔한것만은 아니지요.
    잘살겁니다. 걱정맙서

  • 5. 그냥
    '13.5.11 2:47 PM (122.36.xxx.84)

    기성용이 한혜진을 많이 좋아하나봐요.

    아들 설득에 아버지가 허락한 상태인데 아직 상견례도 없이 결혼 발표 먼저 한 것 같아요.

    이른감이 있죠.타국에 있으니 자주 만나지 못하고.....좀 알아가는 시간도 필요하잖아요.

  • 6. 한혜진이
    '13.5.11 2:56 PM (211.108.xxx.38)

    아까운 것은 저뿐인가요?
    내조를 필요로 하는 운동선수 말고
    혜진 양 재능을 더 꽃피울 수 있도록 외조해 주는 남편감을 만났으면 좋았을 것을..

    아무튼 축하는 하고 싶어요. 이쁜 커플이니까요.

  • 7. 기사
    '13.5.11 3:00 PM (180.65.xxx.88)

    기성용 어머니 인터뷰한 기사를 봤는데
    연예인이란 이유로 아버지 반대가 심했었는데
    잘 아는 목사님이 한혜진과 같이 봉사활동 활동을 했는데 한혜진 칭찬을 많이 하시기도 하셨고
    방송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누그러지셨다고 하던데요.
    어머니 인터뷰 내용을 봤을 땐 곧 날짜 잡을 것 같은 뉘앙스였어요.
    그래서 결혼날짜 발표났을 때 그다지 놀랍지 않던데요.

  • 8. ...
    '13.5.11 3:01 PM (221.149.xxx.248)

    이게...그런게 있어요.

    남자 38세와 여자 46세면 사실 그렇게 많이 차이 안나요.

    그런데 남자 25살과 여자 33살은... 정신적으로 경험적으로 쌓은 삶의 내공이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죠.
    25살 때 인생에 대해서 뭘 알았는지 생각들 해보시면 금방 답 나와요.

    25살이면 만 23살인데...
    그 당시 진리라고 생각했던 것들,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 그때 했던 결정들...
    지나고나니 맞았던게 몇개나 있었던가요.

    기성용 아버지의 입장에선 어른으로서 그런 것들이 보이는 거겠죠.
    아직 미성숙한 아들에 대한 염려들...

    잘 살면 좋긴 하겠지만 상당히 감수할 것도 많은 결혼인 것도 사실인 듯.

  • 9. 기성용
    '13.5.11 3:02 PM (119.56.xxx.125)

    이 해외서 얼마나 외롭고 힘겨우겠어요
    빨리 정착하고픈맘 이해되고도남네요
    굳이시아버지가반대할이윤없다고봐요
    자기 아들어깨에짐을 얼마나알겠어요
    그타이밍에 딱좋아하는여자는만난거죠
    한혜진도 오랜연애후많이외롭고힘겨웠을꺼
    같아요 결혼은그렇게도이루어지는거같아요

  • 10. ...
    '13.5.11 3:04 PM (175.125.xxx.226) - 삭제된댓글

    우리 나라의 아들 가진 부모들, 특히 운동선수 부모들은 전적으로 아들 내조만 해 줄 며느리를 원하니까요.
    그리고 보니까 기성용이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본인이야 지금 한창 좋을 때니 8살 연상인 것을 상관하지 않지만
    아들가진 부모들은 아무래도 아들보다 어린 며느리를 원하는 것이 보편적인 우리나라 정서기도 하구요.
    저도 연애하기엔 너무 이쁜 커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결혼을 하면 힘든 일도 적지 않을 것 같아요.
    일단 각자 일이 있으니까 떨어져 살면서 한혜진이 스케쥴 없을 때 기성용한테 가서 지내는 형식이 될 것 같은데
    주말 부부도 힘든데 이런 식의 장거리 커플은 더더욱 힘들겠죠.

  • 11. 성룡이 아버지 이해
    '13.5.11 3:04 PM (121.147.xxx.151)

    아들 축구선수 만들려고 얼마나 애를 많이 썼는데

    아들이 한없이 아깝고 또 아까울 듯~~

  • 12. ㅊㅋㅊㅋ
    '13.5.11 3:10 PM (211.48.xxx.92)

    시부모님 입장 이해되지만 이제 허락했는데 이런 글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근데 결혼하고도 떨어져 지낼거라는게 좀 의아해요.
    한혜진이 최소한 일이년동안은 기성용 곁으로 가서 내조 할 줄 알았는데...

  • 13. ㄹㄹㄹ
    '13.5.11 3:11 PM (1.242.xxx.130)

    전 기성용 너무 철없어서 한혜진이 아들키우는 심정으로 노력해야 될듯 해서 한혜진이 아깝다고 보는 사람인데 기성용 부모입장에선 당연히 나이가 8살이나 연상이니 반대할만도 하죠 우리나라 아무리 못난 남자들이라도 8살 많은 여자랑 결혼한다면 첨에 반대 안하는 부모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 14. 다 갖춰진 상태에서
    '13.5.11 3:13 PM (220.119.xxx.40)

    서두르는거면(한혜진 연기활동을 더 응원하지만..이왕 결혼하면 1년이라도 완전 내조하겠다)
    이것도 아니고..기선수 누나보다 나이가 더 많은데 기선수 가족입장에선 저같아도 누가됬든
    연예인이고 8살 연상이면 결혼 흔쾌히 응원해주는게 더 이상한거 같아요
    기선수보다는..한혜진씨가 주목받고..연기로 더 뜨길 바랬는데 좀 아쉽긴 하네요

  • 15. 어느
    '13.5.11 3:15 PM (1.240.xxx.53)

    시집 식구가 며느리가 맘에 들까요?
    전 살면서 지금까지 아무리 잘난 여자일지라도 만족하는 시댁은 본 일이 없어요.
    그렇다고 대단히 구박을 하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다들 자기 아들이 아까워 하더라구요.
    운동선수들 부모는 하나같이 욕심이 대단 하더라구요.
    그러니 기성룡정도 되는 아들 만드느라 얼마나 힘이 드셨을텐데 눈에 차지 않겠지요.

    암튼 어리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려고 부모 설득하고 했을텐데 나이에 비해 든든한 남편이 될듯해요. 둘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잘살았으면~~

  • 16. 저만
    '13.5.11 3:17 PM (59.21.xxx.53)

    한혜진이 아까운가봐요
    기성룡 --철이 좀 없어보이고 바람둥이 기질이 있어보여서 별로
    제가 50초반 아줌마라서 그런건지 여튼

  • 17. ...
    '13.5.11 3:24 PM (180.231.xxx.44)

    저도 한혜진이 더 아까운 사람이에요. 하지만 운동선수 부모 입장에서 나이차 보다도 내조에만 전념해줄 여자를 더 원하겠죠. 기존에 운동선수랑 결혼한 연예인들 대부분 한혜진 정도의 인지도도 아니였고 내조에 비중을 좀 더 두는 편이잖아요. 한혜진은 그렇진 않을 것 같은데 그렇다보면 기성룡 성적에 따라 이래도 저래도 욕만 먹을텐데 한혜진이 연애경험이 많이 없고 기성룡같은 남자가 처음이라 너무 휩쓸려가는게 아닌가 걱정되요.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도 될 것을.

  • 18. Cindylv
    '13.5.11 3:28 PM (208.54.xxx.203)

    한혜진이 조용히 낯설은 외국나가서
    남편 하나 바라보고 내조, 몸에 좋은음식
    해주고 그렇게 살아야 할텐데...

    이승엽선수 부인, 힐링캠프나와서
    힘들었던 이야기 하던데

    정말 힘들겠던데...
    차두리 네도 헤어지고
    걱정이 되던데...

  • 19. ..
    '13.5.11 3:32 PM (122.25.xxx.239)

    기성용 실력과 유명세때문에 개념없는 행동 많이 덮어졌지만
    내 눈에는 제 2의 이천수로 보이는데
    한혜진도 어지간히 사람 볼 줄 모르나봐요.

  • 20. m.m
    '13.5.11 3:32 PM (210.206.xxx.21)

    정말 오지랍짱 ㅋ

  • 21. ㅡㅡ
    '13.5.11 3:52 PM (115.126.xxx.69)

    정말 오지랍짱 222222222222

  • 22. 둘다
    '13.5.11 3:53 PM (222.117.xxx.122)

    결혼 잘못하는 거 같아요.
    기선수는 박찬호나 추신수 부인같은 내조 잘 할 수 있는 아내를 택하는 쪽이
    더 먼 장래를 생각한다면 바람직해보이구요
    한혜진도 연기활동을 잘 이해해줄 수있는 동료연예인이나 PD같은
    비슷한 직종의 배우자를 만나는 편이 더 좋지않을까요?
    지금은 사랑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둘 다 행복하기는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을거같아요.

  • 23. 조성민 최진실
    '13.5.11 3:56 PM (14.52.xxx.82)

    커플 결혼할 때 얼마나 환호하고 축복했어요?
    하지만 둘다 서로의 희생과 내조만 요구하다....

  • 24. ...
    '13.5.11 4:00 PM (180.224.xxx.59)

    제가 기성용 아버지라도 반대하겠어요 인생안살아본것도 아닌데..
    기성용 한창 어릴때도 나이 서른됐을때 한혜진 마흔일텐데.. 아기도 낳아야하고.. 늦어도 기성용 20대 중반에 아기아빠되어야하고..

    너무 세상을 빨리빨리.. 해버리니..
    물론 경험많은 한혜진이 약간은 현명하게 잘 리드 하긴하겠지만..

    기성용이 30대 중반 됐을때.. 다른생각 많이할듯해요 ..

    지금은 너무 아름다운 사랑이겠지만..

  • 25. -----
    '13.5.11 4:04 PM (118.220.xxx.22)

    우리 결혼생활이나 잘합시다~

    남자여자 나이 바뀌었음 별로 문제 없었을텐데..
    한혜진도 어린 나이 아니니 많이 생각하고 결정했겠죠

  • 26. m.m
    '13.5.11 4:06 PM (210.206.xxx.90)

    각자 자기 남편 딴 생각하는거나 걱정하세요.
    젤 쓸데없는 연예인걱정.

  • 27. ggg
    '13.5.11 4:08 PM (1.236.xxx.206)

    한혜진이 아까워요 다들 기성용나이때문에 기성용아까워할줄알았는데 저처럼 한혜진아까워하는분들많네요

  • 28.
    '13.5.11 4:11 PM (118.42.xxx.103)

    제가 한혜진이면
    기성용과는 연애만 할거 같아요...
    결혼 적령기라는 고정관념에 너무 얽매이는건 아닐까 싶네요...
    기성용이 그리 듬직하고 어른스럽지도 않은거 같은데..

  • 29. ㅇㅇㅇ
    '13.5.11 4:13 PM (39.7.xxx.194)

    나이가 문제죠. 반대할만 하다 봐요. 나얼 문제도 있고...

  • 30. ....
    '13.5.11 4:24 PM (180.224.xxx.59)

    그래요 210.206.xxx.90 님 여자인지 남자인진 모르겠으나 댁 마누라나 남편 딴생각하는거나 걱정하셔요 ㅋ

  • 31. ...
    '13.5.11 4:32 PM (210.206.xxx.42)

    180.224.xxx.59님.네 ㅋ 님한테 전수좀 받아야겠어요. 그방면에 빠삭한거 같아서ㅋㅋㅋ

  • 32. 지나가다
    '13.5.11 4:39 PM (218.52.xxx.236)

    저도 누가 아까운 게 아니라 그냥 안맞는 사람들끼리 결혼하는 느낌이네요.
    서로 상대에게 원하는 바가 다를텐데...
    이 커플 같은 경우 어느 한쪽이 자신을 온전히 포기하고
    상대에게만 올인한다는 게 불가능한 케이스기 때문이예요.
    기성용은 전적으로 자신을 내조해줄 여자를 원하는 거고
    한혜진은 자기 직업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자가 필요할텐데...
    서로 지금 뭐가 눈에 씌였는지 가장 중요한 핵심을 놓치고 있네요.
    그 점이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건지
    아니면 충분히 극복 가능할 거라고 자신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까워요.

    전업으로 지내던 차두리 부인도 못하겠다고 두 손 두 발 다 든 마당에
    자기 커리어 확실하고 일 욕심 강한 여자가 그 생활 견뎌낼 수 있을 것이며
    아직 어리기만한 남편이 그 복잡한 사정 다 이해해 주고 배려해 줄 수 있을까요?
    솔까말 남자도 자기 커리어 집중하기 바쁜 마당에?

    제가 아버지라고 해도 반대하죠.
    나이 많다 해도 전적으로 자기 아들 내조해 줄 수 있는 여자라면 반대 안 했을 거예요.
    어쩌면 자기 아들 직업이
    운동 선수 같은 아내의 희생과 헌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평범한 직업이었다고 해도
    반대하지 않았을 거구요.

    결혼한 사람 눈에 보이는 뻔한 것들이
    사랑에 눈 멀어 있는 당사자들에게는 결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어요.
    이 경우가 그 경우겠죠

  • 33. jc6148
    '13.5.11 4:46 PM (175.223.xxx.49)

    지나가다님..공감해요..온전히 내조할 상황도 아니고 앞으로 예능도 영화,드라마는 계속할텐데..그럼 기성용선수는 ..여기와서 운동 생활한다고해도 한계가 있을듯합니다..너무 서두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34. ..
    '13.5.11 5:05 PM (219.254.xxx.34)

    그냥 기성용이 철없어 보일 뿐.,,
    결혼도 차분히 여자쪽에 생각할 시간도 좀 주지 (한혜진이 혼기찬 나이라해도 전혀 급할 상황도 아닌데..)
    너무 티내고 급하게 몰아부치니 영~

    좋은축구선수 일지 몰라도 남편으로는 글쎄...
    평소 말하는거며 국제경기 세레모니 등등 다 깸. 한혜진이 꽂혔다는게 의아.

  • 35. ..
    '13.5.11 5:09 P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돈많은 8살 연하 축구선수 잡은 한혜진이 봉잡았다 하지만 저는 한혜진 너무 아깝네요
    기성용선수 지금이나 이미지 좋지
    한때는 기레기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있었죠
    정말 어찌나 철없던 시절인지
    뭐 그때는 어려서 그랬다 쳐도
    둘다 자기 커리어를 양보 못할텐데 이 부분은 그냥 멀리 사는걸로 해결본 모양이예요
    저는 결혼한다면 어쨌거나 한혜진이 한국 생활 다 접고 1-2년이라도 외국 가서 뒷바라지 하는 흉내라도 낼거 같았는데
    그정도도 조율 안되는데 무슨 결혼을..
    정말 너무 서두르네요
    한혜진 넘 착하고 이쁜데
    본인연예계 생활 이해해주는 남자 만나고
    기성용은 말그대로 뒷바라지 해줄 여자 만나는게 맞죠
    그러거나 말거나 ㅎㅎ 둘이 결혼하는데 사람들 조언이 들리겠어여
    착한 한혜진이 잘살길 바랄 뿐이죠
    여튼 기성용 아버지 심정은 이해되요
    며느리가 맘에 안드는게 아니라
    아마 둘이 맞지 않는다는걸 염려하시는 거겠죠

  • 36. ..
    '13.5.11 5:14 PM (211.205.xxx.41)

    유명인을 아내로 맞은 운동선수들 첨에는 자기가 다 이해해줄 것처럼 하다가,
    헤어질때는 꼭 내조얘기가 나와요. 이런부류 최악.
    (그럴거면 전업주부 첨부터 찾던가 헤어질때는 꼭 내조핑계...자기가 일하는 아내 외조 못해준건 생각안하고)

    부디 기성용은 이러지 않기를...
    별 기대는 안된다만 ㅡㅡ;;

  • 37. ..
    '13.5.11 5:15 PM (1.224.xxx.236)

    솔직히 다들 넘 축하하는분위기라

    찬물 끼얹는것같아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데요...

    넘 급하게 서두르네요.

    기성용은 넘 어리구요.

    나이차도 많이나고요...

    이런말 그렇지만 최진실커플도 생각나고
    좀 그래요

  • 38. ..
    '13.5.11 5:27 PM (175.223.xxx.197)

    벌써부터 어디살건지도 못맞추고
    열애설 나올때도 기성용이 흘리다시피 일방적으로 터뜨리고...
    25살 답네요 산전수전 다겪고 철일찍든 남자도 25살 참 철없는 나이인데
    한혜진 맘고생 많이하그따~~
    연애좀 더하지

  • 39. ..
    '13.5.11 5:57 PM (112.202.xxx.164)

    운동 선수들이 패기와 열정은 있지만 좀 단순한 경향이 있죠.
    복잡하고 진중한 사람은 또 운동을 못하는 아이러니가 있지만서도..

    지금 한창 좋을때고 서로 떨어져 있으니 애틋한건 이해가 되지만
    적어도 사람을 알아가려면 4계절은 지켜보란 말이 있는데..
    너무 서로에 대한 장점만 보이는 시기에 결혼을 결정하는건 이후 시행착오가 꼭 따르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이 결혼 좀 성급해 보이긴 해요.

  • 40. 상견례도 하지 않고
    '13.5.11 6:56 PM (119.18.xxx.124)

    결혼날짜 잡았다네요
    기성용이 한국에 없는 탓이겠죠
    아버지로서야 (이송정처럼 아예 연예인 생활 하지 않던가)
    집에서 내조만 하는 얌전한 며느리를 바랬겠죠
    그건 연예인까지 뻗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
    차두리를 보세요
    이건 한혜진과 별개
    오로지 기성용만 보자면 드는 생각입죠

  • 41. 저도
    '13.5.11 6:57 PM (77.3.xxx.170)

    기성용이 너무 아까워요

    제가 기성용 부모라면 눈이 뒤집힐듯...

    9년연애?는 이혼이라고 생각하는 바인지라.

    잘살려나 모르죠 뭐

  • 42. ...
    '13.5.11 7:23 PM (180.224.xxx.59)

    뭔소리래.. 210.206.xxx.42 님이 먼지 배우자 간수나 잘하라해서 댁이나 잘하랬더니 무슨 전수를 받겠다니.. 뉘앙스 해석도 못하는분인가봐??

  • 43. ..
    '13.5.11 7:38 PM (1.224.xxx.236)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연상이면 좋다고 한다지만
    제가 20대때 동갑인 남편이랑 결혼했는데
    거의 엄마처럼 잘 구슬려야해요.
    정신연령이 남자가 훨 낮고 20대때 남자는 정말 철이 없어요.이기적이구요.
    하여튼 많이 참고 참고 또 참고하다보면
    어느새 동갑인 남편보다 훨 늙은 내모습을 발견할수있죠.
    8살차이라면 느낌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네요.

  • 44. 운동
    '13.5.11 8:05 PM (223.62.xxx.23)

    꽤 유명한 배우와 운동선수 결혼했을때 그 댁도 시아버지 자리가 엄청 반대했었드랬죠 배우가 내조를 무슨 수로 하냐고...제가 시어른 자리라도 그렇게 생각 될거 같아요

  • 45. ,,
    '13.5.11 8:09 PM (39.119.xxx.242)

    조건좋은 연상남자라는게 누굴 말하는건지??

    못생기고 돈많고 학력좋은데 밤마다 회식핑계재고 매춘하는 남자요??

    기성룡 잘생기고 조건좋은데 뭔소리 하는지??

    성숙또는 인간성의 유무는 나이와 상관없습니다.

  • 46. m.m
    '13.5.11 8:24 PM (210.206.xxx.123)

    180.224.xxx.59씨?
    남의 커플한텐 35살만 되면 변할거라는둥 악담하면서, 니남편 간수나 잘하세요 이런말은 듣기 싫으세요? 남의 남자가 35세 되서 변할거라는걸 확신하는 그 혜안은 그냥 얻은게 아닌거 같아서요. 이렇게까지 설명해줘야해요?ㅋㅋㅋ

  • 47. 각자
    '13.5.11 9:38 PM (175.210.xxx.135)

    한혜진이 그렇게 일 욕심 내는 배우 스타일이 아니라
    힐링 하기 전에도 작품 드문드문 해서
    배우로써 트러블은 적을 것 같은데
    기성용이 다혈질이라 경기에서도 돌변하는 모습 보여서
    동료들도 그런 거 지적한 적 있죠. 결혼생할은 다르겠지만
    결혼 결심했으니 이해하고 서로 보듬어주고 살아가야겠죠
    부모님 싫어하는건 이해가 되죠
    자기 자식부터 생각하게 되니까 내조 잘해주는 며느리를 원할테고
    그래서 그런지 이승엽이나 안정환 박찬호 아내들이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편인것 같아요
    아버지도 좋은 분이에요 작정하고 반대가 아니라 더 만나보고 결정하기
    시간 짧게 잡고 밀어부치니까 마음에 걸리는 거겠죠

  • 48. 나이차이는 뭐
    '13.5.11 9:40 PM (211.224.xxx.193)

    나이들어 보이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둘이 결혼해서도 따로 있을듯 한데 뭐하러 결혼하려는건지? 걍 연애나 하지. 분명 한쪽의 희생을 원할텐데 그리고 그래서 결혼하는건데 한혜진은 한혜진 나름대로 요즘 최고로 잘나가는 타이밍인데 거 포기하기 힘들듯해요. 잘하면 여자 엠씨로서 자리를 다지고 그걸로 인기얻어 작품도 들어오고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중인데 남자 하나 보고 훅 외국으로 떠나서 내조만 하면 힘들기도 하고 그게 그녀인생에 뭔 도움이 되는지
    본인 나이가 있고 최근 본인 주변 여건이 그러니 남자가 강하게 대시하니 그냥 넘어간듯.
    제 눈에도 한혜진이 나이가 잇어선지 좀 더 듬직해보여요. 기성용은 쉽게 훅 저지르는 성격같은데

  • 49. ...
    '13.5.11 9:49 PM (99.226.xxx.54)

    예쁘게 연애만 하지...

  • 50. ..
    '13.5.11 9:49 PM (175.223.xxx.197)

    김남일 정도로 연애하면서 여자한테 생각할 시간도 주고,
    부인하는 아나운서 일도 존중해주고 서로 협조도 해주면서 그런 남자 아니면 모를까...

    대부분은 남자쪽에서 일방적으로 여자의 희생을 강요하죠
    기성용은 어려서부터 엘리트코스 받고 주변에서 자기하나만 위해 써폿받은 전형적인 그런케인데
    그런 기성용이 한혜진 위해 얼마나 외조잘해줄까 싶네요.

    그정도 넉넉한 품을 가진 성숙한 남자로는 아직 안보여서...
    트윗같은데 하는 언행들 봐도 아직 애..

    스파게티 질린다는 글 올려서 차두리가 미안하다고까지 답멘했던거;
    차두리 부인 아니었으면 그거도 못얻어먹었을 거면서 그런거 올리고 싶은지.

    딱 철없고 생각 단순한 20대 남자죠;;그냥 아직 마이 멀었다 싶습니다.

    몇년간 연애좀 더하면서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고 성숙해지는 단계 거치며
    그렇게 안정되게 하면 좋을것을~ 놓칠까봐 마이 불안한갑네요 ㅋ

  • 51. 헉!
    '13.5.11 10:52 PM (118.45.xxx.30)

    이승엽 부인이 내조를 잘 한다구요?
    놀랍네요.
    제가 보기엔,이승엽이 된 사람이라 다 알아서 하던대요?

  • 52. --
    '13.5.11 11:58 PM (188.99.xxx.250)

    둘이 잘 맞아요. 한혜진은 나대는 스타일 아니잖아요. 기성용한테 오히려 필요한 타입. 한혜진은 또 너무 나이 있는 무거운 남자는 안 맞을 것 같고 귀여운 스탈이 잘 맞아보여요. 둘이 잘 살 거에요.

  • 53. 한혜진
    '13.5.12 12:01 AM (222.237.xxx.141)

    팬으로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라면 잘 해 나아갈 거라 믿고 싶네요.
    두 사람 잘 살거예요.

  • 54. 솔직히
    '13.5.12 7:07 AM (221.142.xxx.66)

    나라도 반대할거 같네요
    여자 인물만 뜯어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부모로서 연애 기간도 짧은데
    순간의 열정으로 생각할수도 있고
    나중에 나이많은 부인과 연예인이라는 것에 후회할수도 있고...뭐....

  • 55. ......
    '13.5.12 11:42 AM (222.112.xxx.131)

    솔직히 반대할만 하죠... 나이가 한두살 차이도 아니고.

  • 56. ..........
    '13.5.26 1:14 AM (99.132.xxx.102)

    당연히 반대할만하죠.
    다른것도 그렇지만
    한혜진, 딸만 셋있는 드센 집의 막내딸.
    예전에 김강우 나온 힐링캠프 보니 그집 분위기 알만하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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