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향인데 중층이고 나무가 앞에 있는 아파트 어떤가요?

.....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3-05-11 10:50:27
우리 동네는 아파트가 전부 남동향 아니면 남서향인데요..
남동향은 남쪽으로 더 기울었고, 남서향은 서쪽으로 더 기울었어요. 
(남향이 6시방향, 서향이 9시라면..8시 정도의 남서향, 5시 방향 정도의 남동향이에요) 
남서향 아파트 중에, 6차선 도로 앞에 있고 도로 건너편은 3층 주택가라 앞에 가리는게 없어요.
그런데 아파트 가로수가 꽤 높게 자라서 거의 7층 까지 올라와요. (전체는 15층)
가로수는 이름은 모르겠는데 포플러처럼 잎 크고 무성한건 아니에요. 
그래서 7층은 가로수 윗부분만 좀 보이고 6층은 가로수가 좀 더 보이고..4층쯤 오면 가로수가 많이 가리고 있고요..
이런 아파트 5층이나 6층쯤 가면 서향으로 들어오는 햇빛도 좀 가리고 사생활 보호도 되고 나무도 보이고..
어떻게 보면 전면에 앞동이 보이는 남동향보다 낫지 않을까요??
아파트가 남동향 위주로 지어서..남동향은 앞동이 가로 막은 경우가 많고 남서향이 전망은 좋거든요.
그래도 남동향이 나은가요?? 전세금이나 인기는 남동향이 높고요.

IP : 112.121.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향
    '13.5.11 11:00 AM (183.96.xxx.151)

    자신이 거주할 주택을 고르는 일 정말 큰일 중에서도 아주 비중있는 일이지요.
    저는 서향, 남서향,남향 이렇게 살아보고 또 살고 있어요.
    또 전망이 가리지 않았던 아파트에 살았던지라 지금 남향에 살고 있는데
    전망이 가리는 남향보다는 여름에 다소 덥더라고 시원하게 전망이 트인
    남서향이 젤 좋았던거 같아요.

  • 2. 고정점넷
    '13.5.11 11:51 AM (116.121.xxx.226)

    제가 딱 그런 말하자면 남서서 쯤 되는 집에 사는데요.
    나무가 바로 창앞에서 가려주지 않으면 저 멀리 떨어지는 해를 어쩔 수가 없어요.
    물론 한여름 한달정도 3~5시정도까지만 좀 힘들고.
    대신 겨울엔 그 시간 직전에 빨래해서 널면 잘말라서 기분이 좋기도 하죠.

    제가 이곳을 고른 이유는 님의 아파트처럼 남남동은 아파트동이 죽 이어져 있어서 전망이랄게 없는데, 이 남서서만 옆으로 두동있어서 앞뒤 전망이 좋고, 막힌게 없어 바람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 3. ...
    '13.5.11 12:55 PM (112.121.xxx.214)

    그럼 같은 조건인데, 나무가 가리지 않는 고층에 살면서 햇빛들때만 블라인드로 가리는건요?
    물론 창밖에 나무 보이는 층이 좋기는 한데..이사 타이밍이 맞는단 보장이 없으니까요.
    아직 지금 집이 안 나갔거든요...
    남동향 고층의 경우..햇빛은 잘 드는데 앞동에서 우리집이 훤히 보이는건 고층도 피할 수 없더라구요.
    둘 다 고층이라면..앞동에서 보이는 남남동 고층 vs 앞 트인 남서서 고층 ?

  • 4. ...
    '13.5.11 5:38 PM (121.139.xxx.160)

    다 살아본 경험으로 동향보단 서향이 더 나은거같아요.
    동향은 오후에 어둡고 서향은 오후내내 밝아서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715 남편이 길거리 마트앞에서 신문구독을 신청했네요 2 짜증나 2013/05/12 1,402
251714 갱년기 4,50대 운동으로 요가와 필라테스 중 무엇이 좋을까요?.. 6 사브레 2013/05/12 7,544
251713 아들이 친구들끼리 1박2일 여행을 허락해 달라네요 여러분이라면?.. 7 고2 2013/05/12 2,169
251712 운동할수록 몸무게가 안빠지고 몸이 거해져서 고민이예요. 2 고민 2013/05/12 2,042
251711 윤창중 이거 진짜 멍청한 놈이네요. 13 잠잠 2013/05/12 12,630
251710 남자분의 마음이 궁금해요 20 난물고기인가.. 2013/05/12 4,857
251709 윤창중 '엉덩이 만져, 알몸 상태' 시인 (YTN 뉴스 속보) .. 2 개놈 2013/05/12 8,885
251708 쾌속낙마윤창중 1 ㅉㅉㅉ 2013/05/12 941
251707 영어로 더빙한 한국드라마 구할수있나요 .. 2013/05/12 625
251706 실제 중국의 병원에 있는 흔한 정자 기증 기계 4 우꼬살자 2013/05/12 2,599
251705 stay7부산 센텀근처에 있는곳 아시는분 1 ㄴㅅ묘7 2013/05/12 544
251704 고딩딸이 생일선물로 너무비싼걸 받아와서 15 놀랐음 2013/05/12 23,024
251703 나인 질문이요~ 4 초롱맘 2013/05/12 1,234
251702 절교한친구가 카스신청을했어요 4 진주목걸이 2013/05/12 3,259
251701 부산 속편* 내과에서 내시경 해보신분 계신가요? 2 위내시경 2013/05/12 880
251700 엑소더스 시민권 2013/05/12 632
251699 와호장룡결말이 장쯔이의 투신자살인가요?? 12 시에나 2013/05/12 13,399
251698 [서민 칼럼]“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9 세우실 2013/05/12 1,958
251697 거의알몸이었다고 시인(속옷만입은 상태였다) 11 청와대진술 2013/05/12 3,199
251696 해독쥬스질문이요 2 솔방울 2013/05/12 1,438
251695 (급) 결혼식때 신부 아버지 --- 검정색 양복 괜찮나요? 5 서연맘 2013/05/12 8,511
251694 여행 후 실망 10 이기심 2013/05/12 3,633
251693 윤창중...기자회견에서 눈을 그리도 깜박이더니... 7 ... 2013/05/12 2,937
251692 중학교1학년 아플때요 3 ... 2013/05/12 637
251691 돈은 어디에 써야 잘쓴거 같을까요? 5 도잠 2013/05/12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