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잖아요? 꺼림칙한데 썰전이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방송인가요?
82에서 평이좋아서 믿고봐야하는데 조선일보라 영 근데 뭐라도 봐야되겠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조선일보? 잖아요? 꺼림칙한데 썰전이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방송인가요?
82에서 평이좋아서 믿고봐야하는데 조선일보라 영 근데 뭐라도 봐야되겠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재밌지만 어디가서 나 썰전본다고 얘기는 못하겠더라구요ㅋㅋ
조선일보는 아니고 중앙일보고...
저는 케이블에서 본건 아니고 유투브인가에서 우연히 봤는데...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뭐 그 세사람이 웃고떠들면서 각자의 입장에서 편하게
시사에관한 썰을 푸는거죠...
볼만은 하더군요...
이철희, 강용석, 김구라
셋다 말 잘하는 사람들이라서그런지
주거니 받거니하면서 주제에 관해 얘기하는거보면 재밌어요.
아닌데요.
눈치 안 보고 마구 까고 대놓고 썰푸니 그게 재미있는거지 무슨 방송의 질이 높고 그런 건 아닙니다. 워낙 우리나라 언론이나 방송이 정권 눈치보고 안 좋은 건 쉬쉬 감추고 겉만 번지르르 얘기하는데 질리다보니 적나라한 수다가 눈에 띄는 거죠. 강용석도 그 본모습이 어디 가겠어요.
이철희, 강용석 두 사람이 서로 반대 진영의 입장에 서서 자기 주장 강하게 폅니다. 객관성을 유지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철희 소장이 나름 할 말 다 하고 비난할 거 다해요. 그걸 막아내고 새누리당 편드는 강용석도 보통 아니구요. 김구라는 시종일관 난 오로지 돈만 본다, 돈생각 뿐이다, 라면서 몸을 사리구요.
고품격? 이라는 게 고상한 방송을 말하는 거라면 그렇진 않죠.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이만큼 앞뒤 사정을 풀어보여주는 방송은 처음 봤어요. 강용석이 새누리당 편을 하도 들어서 그렇지. 방송 포맷은 전 나꼼수와 비슷하다고 봐요. 남자 셋이 앉아서 이번주 정치 이슈에 대해서 떠드는데 중간중간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이슈의 중심 인물에 대해 각자의 방식으로 설명해주고 비난도 하고 그래요. 엠비 아웃과 시청률이라는 목적이 다를 뿐 초보자도 웃으면서 이번주 정치 현안에 대해서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해주죠.
너무 여당 실세 쉴드에 국회의원 쉴드....전 좀 짜증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웃끼지도 않고 볼게없는 목욜 몇번 봤네요 ㅡㅡ;;
강대갈때문에 싫었는데, 김구라가 강대갈을 너무 잘 까줘요.
이철희소장님도 바른 말 쫙쫙하시고,
어제 편에서는 강대갈이 안나운서 발언으로 김구라에게 계속 까였어요.
즐거워요~
강용석이 질리게 여당편만 드니 비위상하더라구요. 원래 저런 인간인줄 알았지만 역시나 다시 그바닥에 들기위해 애쓰는거 보니 더 싫어지더라구요. 이철희 소장님 돌직구날리시고 바른말하시는 모습은 멋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