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약처방 받고싶어요..

우울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13-05-11 01:46:52
나이40
결혼못했고(?)
직장은 다녀야되니까.. 억지로다니고 있고,
사람 만나는거 너무 싫고, 밖에 나가는것도 싫고,
백화점쇼핑 좋아했는데..
그것도
이젠
싫네요..

모든게귀챦고.. 하기싫어요..

신경정신과 처방 받으면 기록이 남아.보험가입등등에
제한이 있다는말 들었어요
진짜그런지.. 아시는분 계세요?..

그래서
친구가 ㅡ한의원ㅡ가서 처방 받아 약복용해 보라고 하던데,
한의원에서도
우울증 처방받을수있나요?
혹시
그렇게 처방 받아 드셔본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IP : 223.62.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11 1:55 AM (203.152.xxx.172)

    40대시면 보험가입해야 할것은 미리미리 가입 해두세요.
    혼자 살수록 실비보험이나 암보험등은 기본적으로 들어두세요.
    언제 어느 일이 일어날지 모르잖아요. 보험가입 염두에 두고 치료받아야 할 질환이 있는데도
    미루는것은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는것 같아요..
    한의원등에서 우울증약 받는건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신경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향정신성의약품이라서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월등해요.
    하지만 오남용 될수 있기 때문에 신경정신과에서만 전문의 처방에 의해 원내에서만 조제해주죠.

    우울할일이 있어서 우울한것은 우울증이 아니고요..
    객관적으로 봐도 우울할 상황이 아닌데 우울하고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저도 불면증 때문에 불면증약과 함께 우울증 약을 복용해봤는데..(신경정신과에서)
    의학이 이렇게 발달해서 좋은 약이 많은데 왜 신경정신과 가는것을 미루고
    오랫동안 쓸데없는 고생을 했을까 했어요..

    20여년 전에도 신경정신과 약을 복용해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꽤 부작용이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갈증이라든지, 잠을 자고 일어나도 무기력하고 몽롱하다든지)
    최근 몇년전에 다시 병원에 가서 처방받아 복용해보고는 세상 좋아졌구나 했습니다.
    의학이 많이 발달했나보다 느꼈고요.. 제가 처방받은 병원 의사선생님도...
    새로운 좋은 약이 많이 개발됐다고 하시더군요.

    보험가입할것 있음 미루지 말고 가입하시고.. 제대로 진료받고 처방받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2. 12
    '13.5.11 2:43 AM (121.132.xxx.136)

    그거 우울증 아닙니다.

    외롭고 심심한거고 사랑 덜 받고 자격지심들때 드는 생각입니다.
    약먹으면 더 힘들어질겁니다.

  • 3. 6666
    '13.5.11 3:46 AM (68.49.xxx.129)

    ㄴ 2222 우울증 아닙니다

  • 4. ..
    '13.5.11 8:27 AM (1.225.xxx.2)

    직장생활이 가능한거보니 우울증 아니네요. 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840 영어고수님들... 번역 한줄만 봐주세용 5 흐윽 2013/10/25 718
313839 카라멜 애플 드셔보시분 계신가요? 6 .. 2013/10/25 1,273
313838 조금전에 컬투쇼에서 나왔던 노래 3 웃음 절로 2013/10/25 602
313837 모닝빵으로 샌드위치 만들때요~ 1 ^^ 2013/10/25 917
313836 문재인지지자와 박근혜지지자의 차이. 1 ㄷㄷㄷ 2013/10/25 768
313835 대출있는 아파트는 셀프등기 안되나요? 4 어렵다.. 2013/10/25 8,469
313834 한번도 가지 않은 학원에 카드번호 불러주고 승인해도 문제 없을까.. 2013/10/25 436
313833 해외 택배 저렴한 곳 알려주세요 2 옴마나 2013/10/25 839
313832 박지만씨 '절친', 진급 6개월만에 기무사령관 임명 1 .... 2013/10/25 2,017
313831 고정생활비말고 갑자기 돈이 들때 2 유투 2013/10/25 1,381
313830 MB ”그린란드에도 '녹조' 있더라” 10 세우실 2013/10/25 1,484
313829 이사가세요!! 말해놓고 이사비안주는 주인 어떻게 하죠? 2 만기전세입자.. 2013/10/25 1,199
313828 샤넬백 면세점에서 살까요? 아님 백화점이 나을까요? 9 외국인 2013/10/25 14,467
313827 교원평가요 8 교원평가 2013/10/25 1,927
313826 화장실 사용 깨끗이를 중국어로,, 3 제발 2013/10/25 908
313825 오늘아침 많이 추웠나요?? 4 가을겨울 2013/10/25 888
313824 상봉동 엠코 홈플러스 언제 오픈하나요? smk 2013/10/25 1,453
313823 월세로 들어갈경우 이정도의 부탁 무리일까요? 6 사랑해요82.. 2013/10/25 1,641
313822 위궤양 또 나왔네요... 미추어버리겠어요.. 2 커피,술 정.. 2013/10/25 3,077
313821 어떻게든 남을 깎아내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3 ... 2013/10/25 1,543
313820 목동현대 김치볶음밥 파나요? 2 ᆞᆞ 2013/10/25 774
313819 사촌동생 결혼식 절값, 축의금이요~ 2 에헤라디야 2013/10/25 3,577
313818 석유공사, 1달러짜리 캐나다 정유업체 1조원에 인수 2 충격 2013/10/25 962
313817 혹시나 해서, 네스프레소 바우처 드려요. 6 자꾸이럴래 2013/10/25 834
313816 사무실근처 문방구 아저씨의 강아지를 누가 훔쳐갔데요..ㅠ 3 여자사람 2013/10/25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