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학생 엄마입니다.
저희딸은 뛰어나게 공부를 잘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반평균보다 조금합니다.(1학년때)
문과 성향이 많은 아이 인데 본인이 이과를 선택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이과반에 배정이 되고 보니 반 아이들 성적은 월등히 뛰어나고 전교권 학생들만
반에 가득하답니다.(상위50) 상대적으로 열등감에 사로 잡혀서 힘든 하루 하루 학교생활을 했구요.
같은 반아이들이지만. 매정하게도 " 바닥깔아주어서 고맙다고 "면전에 두고 말하는 아이들고
있다고 합니다...나원참~~
그래서 담임에게 상담을 했는데~~담임왈~~넌 대학못가 이래서~~해도 힘들어 ~~
설상 못간다 하더라고 용기를 주어야 할 선생님이 현실을 이야기 한거죠~~
선생님이 아이들 가슴에 상처를 주는말이 서스럼 없이 한다는것이 ~~야속하네요.
그런던 중 아이는 이과아닌 문과로 전과를 고민하다가 선생님에게 상담을 했나봅니다.
그 다음부턴는 이유없이 선생님이 아이들 미워하나 봅니다.
예를 들면 한아이는 캔커피를 마시고 저희 아이는 바나나 우유를 먹었는데
저희 아이만 우유먹는다고 야단치고 또. 출석을 부르면 1부터 쭉 부르다가 저희 아이번호에서
이름 안부르고 그 다음 아이 출석 부르고. , 다른아이들은 누구구야 핸드폰 내라~말하면서
저희 아이에게 야~핸드포내~~한답니다.
그리고 면전에서 난 한번 미워하면 평생미워하는 스타일이라고도 말했답니다.
사춘기에 감수성 예민한 아이들 매번 교실에서 큰소리로 이름부르면서
야단친데요..큭별히 잘 못하게 없는데 목소리가 크다~~ 그냥 가만히 있음 가만히 있는다고 야단친데요.
저희 아이도 선생님이 싫어지니 가만히 있으면 "야쪼개냐" 하면서 또야단친데요..
아이들도 선생님이 심할정도로 편애 한다고 하더군요~~
최근에는 아이들 말 그대로 표현하면 투명인간 취급한데요~~
아이가 매번 집에와서 선생님 흉을 볼때 너가 잘못했네~~설마~~설마~~했는데
아이친구가 사실이라고 하니 지금 내속이 내속이 아니네요..
오늘에서야 이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월요일 당장 내가 어떻게 무엇을 먼저해야
하나요~~손이 떨리고 분하고 ~~참기가 힘드네요...
교장실로 가야하나요? 어찌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