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스터가 아파요

zzz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3-05-10 20:59:42

울 집 햄스터 골든 키운지가 2년정도 되어가네요.

통통하니 이뻤었는데

늙어가는걸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털도 빠지고 행동도 굼뜨고 주인인 작은놈은 중학교 올라가더니 신경도 덜쓰고

세마리 키우는데 얘가 제일 안쓰럽네요(흰둥이.알록이 까망이)

리빙박스 큰거 세개 거실에 쪼르르 나와있어 저흰 소파도 당분간 보류예요

얘네들 죽고나면 다시는 동물 안키울거예요.  떠나보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IP : 112.149.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rs.valo
    '13.5.10 9:15 PM (59.28.xxx.89)

    어릴적에 햄스터 키웠을때, 나이들어 죽었던 햄스터 한마리가 생각이 나네요~ 끝에는 기력이 쇠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있어서 제가 사료를 물에 개서 입에 갖다줬었어요.. 그러다 며칠뒤에 죽어서 속상했었죠..
    몇년후에 다시 한마리를 데려와 키우는데 너무 귀엽고 이쁘지만 같이한지 1년이 넘어가니까 나이들어가는게 걱정이 되네요.. 그때까지 맛난거 많이 먹여주고 스트레스 덜 받게 해주고 그럴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 2. mm
    '13.5.10 9:21 PM (118.36.xxx.89)

    울집햄스터도 2살정도 되었구요
    요즘 늙어서 눈도 이상한것같고
    너무 안쓰러워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세월앞엔 어쩔수 없나봐요
    최대한 좋은환경에 좋은거 먹이고
    전보다 얘기도 많이해주고 많이 아는척해주며 살고있어요

  • 3. 아프로디테9
    '13.5.10 10:37 PM (180.64.xxx.211)

    햄스터는 수명이 2년이더라구요. 오래도록 키웠는데 정확히 2년되면 죽었어요. 자연사
    혹은 배에 혹이 암이 생겨 죽었어요.

  • 4. ㅇㄱㅇ
    '13.5.10 10:46 PM (211.36.xxx.52)

    울집 햄이 생각하니 눈물나네요..
    제작년 16년키우던 강쥐보내고 1년간 힘들어하다가 다신 생명안키운다고 했는데 큰애가 학교에서 데리고 온 녀석이에요.
    얘도 언젠가, 그것도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나이먹고 떠나보내야겠지란 생각만해도 눈물나요..

    ...그런데 일단 가출한 녀석부터 찾아야겠어요.. 맨날 잘도 나가요. ㅠㅠ 빠삐용이 따로 없어요;;;;;

  • 5. 햄토리
    '13.5.11 12:06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울 햄쥐도 한살인데..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

  • 6. ㅇㅇ
    '13.5.11 9:25 AM (124.52.xxx.147)

    동네 길고양이도 이제 나이가 드는지 작년보다 더 살빠지고 털에도 윤기가 없더군요. 제가 몇번 밥을 줬더니 우리 아파트 현관앞에서 기다려요.^^; 밥을 주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711 3.15부정선거... ^^ 7 부정선거 2013/06/18 869
263710 일단 들어와봐봐... 1 여기 2013/06/18 393
263709 영어 공부를 다시 하고 싶은데 비법 있으신 분 공유 부탁드려요 늙은엄마 2013/06/18 1,354
263708 임신중인데 외조모상 당연히 가는거죠? 13 림지 2013/06/18 6,838
263707 자기야 백년손님 사위 보신분 ... 설정인지 몰라도 너무 어색하.. ... 2013/06/18 1,975
263706 대상포진 아시는 분 3 궁금이 2013/06/18 809
263705 제습기 18 빙그레 2013/06/18 2,701
263704 ct는 mri보다 정밀도가 많이 떨어지나요?? 3 병원 2013/06/18 1,344
263703 종가집,홍진경보다 저렴한 포기김치중 괜찮은 브랜드추천해주세요 1 .. 2013/06/18 947
263702 노약자석 글을 읽고...임산부용 마타니티 마크 6 일본정책 2013/06/18 977
263701 서글프네요 1 2013/06/18 552
263700 고정금리 3년 5년 뭘로 해야할런지요 대출변경 2013/06/18 791
263699 서울대총학 시국선언 13 조아조아 2013/06/18 2,712
263698 레이온 100% 여름블라우스/울샴푸 손세탁 해도 될까요? 2 울샴푸 2013/06/18 5,148
263697 아이간식 잘하는 블로거나 레시피 정보 알려주세요 3 아이간식 2013/06/18 1,284
263696 한정식집에서 7 감사 2013/06/18 1,596
263695 외출한번 했다하면 들어올줄 모르는 아들을.. 5 엄마란 2013/06/18 852
263694 예정일이 하루지났는데.... 7 ㅡㅡ 2013/06/18 555
263693 청와대, 박근혜 후보에 불리한 통계 대선 직전 발표 미뤄 샬랄라 2013/06/18 521
263692 아이여권 만들때 엄마성 넣는 방법 4 오잉꼬잉 2013/06/18 672
263691 영화 애브리데이 보신분 있나요? 1 .. 2013/06/18 334
263690 없어서 못파는 70만원 장화랍니다 40 dd 2013/06/18 13,305
263689 노원구 청소년 심리상담 추천해주실만 한곳 있으면, 3 부탁드립니다.. 2013/06/18 856
263688 정리 못하는 것도 병이지요..? 16 장마 2013/06/18 5,053
263687 제습기쓰는 분들 만족하나요? 이젠 제습기가 필수품인가요? 26 2013/06/18 3,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