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아무 말 없이 출산휴가 들어간 직원

으아악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3-05-10 17:13:46
감사합니다. 일단 펑해요.
다들 같이 분개해주셔서 ^^ 감사해요. 
   
IP : 112.154.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0 5:20 PM (121.162.xxx.123)

    은근 그런 사람 많더라구요. 나쁜 사람들이죠.
    결국 나쁜 선례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게 만드는...

    제가 일했던 곳은 출산휴가+육아휴직 이리저리 해서 3년 채우고 그냥 그만 둬 버린 직원도 있었어요.

    그래서 애 낳으면 철든다는 말은 헛소리라고 생각.
    이기주의의 끝은 보여주더군요.

    그런 식으로 저질러놓고 나간 선례가 있으면 다음에 직원뽑을 때 당연히 임신가능성여부등을 안 볼 수 없지요. 제 생각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쓰고 나면 의무적으로 얼마이상은 근무해야만 하던가 아니면 그 동안 나간 급여를 뱉어내도록 하는 게 필요한 거 같아요. 은근 악용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 2. ...
    '13.5.10 5:22 PM (211.197.xxx.180)

    육아 휴직 딱 쓰고 그만 두는 사람 많더라구요 은근.. 뒷사람 생각은 안하고

  • 3. 참새
    '13.5.10 5:44 PM (110.35.xxx.145)

    근데 출산휴가는 임신몇개월부터 주나요? 제가 지금 임신 7개월인데 사실 직장생활을 안한 주부인데도 몸이 무거워서 사실 3개월째에도 잠이 그렇게 오고 어지러웠거든요...
    그런상태에서 직장생활 하시는분들, 대단하세요..
    한 임신 6개월부터 주나요?

  • 4. mm
    '13.5.10 5:58 PM (203.247.xxx.126)

    미리 말을 안한 직원이 물론 잘못이에요. 근데, 법적으로 출산휴가 하다가 육아휴직은 전화한통으로 신청이 되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냥 퇴사할 생각으로 그렇게들 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휴직기간에 급여 다 나오지 않아요. 80%씩만 나가고, 직장 복귀 후 6개월 후에 남은 급여를 합해서 더 줍니다. 6개월은 근무를 해야 그돈을 받을 수 있다. 이거죠..이런 제도가 있긴 하지만, 그냥 쌩하고 가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 5. 그런 사람들 꽤 있어요.
    '13.5.10 6:07 PM (125.178.xxx.48)

    저도 봤어요. 되돌아 올거라해서 직원들이 일 다 떠맡고 고생했는데, 다시 전화와서 그만둘거라해서 다들 벙 쪄 있었던 모습을 기억해요. 그 일로 인해 일 제대로 처리 못하는 부서장까지 엉망으로 보이더군요.
    출산휴가 한 달정도 남았을 때쯤 책임자가 확실히 하지 않으면, 남은 사람들만 고생하는 형국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201 현재 대한민국 중요 이슈 모음 2 참맛 2013/05/10 876
251200 사고로 사고가리기. ... 2013/05/10 420
251199 왠 브리핑이 비공개? 9 .. 2013/05/10 870
251198 KBS “윤창중관련 보도시 청와대브리핑룸,태극기노출말라&quo.. 3 저녁숲 2013/05/10 1,427
251197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9 e2 2013/05/10 2,513
251196 이알바 어떨까요 3 ... 2013/05/10 846
251195 하와이 오하우섬 크기 2013/05/10 2,493
251194 전화와서 신청접수만한 핸폰취소가능하나요? 2 급해 2013/05/10 570
251193 저희개를 이웃개가 물어서 수술을 했네요 ㅠㅠ 10 새옹 2013/05/10 1,988
251192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소나기와모기.. 2013/05/10 33,886
251191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소소 2013/05/10 1,925
251190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고민맘 2013/05/10 1,240
251189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윤씨 2013/05/10 4,865
251188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걱정이 태산.. 2013/05/10 5,154
251187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카라 2013/05/10 2,873
251186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감정노동자 2013/05/10 462
251185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티셔츠 2013/05/10 2,192
251184 이게 자랑인지요? 4 흠.... .. 2013/05/10 833
251183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프뢰벨 2013/05/10 1,294
251182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일곱살 2013/05/10 6,815
251181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2013/05/10 6,022
251180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선물 2013/05/10 1,707
251179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2013/05/10 1,462
251178 아직 오자룡 보면 안되겠죠..?? 7 jc6148.. 2013/05/10 1,796
251177 일을 한다는 것은 구속이겠지요. 1 돈 받고 2013/05/10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