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도 얇고 유혹에 좀 약한것 같아요
그렇게 사고나서 후회도 많구요
요즘 거실 서재화에 꽂혀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모습을
상상하며 책장사고 책을 지르려니
돈백은 우습게 넘어가네요
백이 뭐예요 휭한책장 채우려면
500백은 들겠네요
괜히시작했나 후회가 밀려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하나에 꽂히면 사야하는성격
집착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3-05-10 17:04:22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5.10 5:09 PM (58.231.xxx.141)전 귀는 안 얇아요. 유혹에도 그닥.....
대신 뭐 하나에 꽂히면 그 끝을봐요...ㅠㅠ 아 그럴땐 정말 좀 고통스러울때도 있어요.
친구들이 세상에 이렇게까지해? 이런거까지 다 사? 라고 할 만큼 어마어마하게 몰입해요.
ㅠㅠ2. 뭐든 꽂히면 해야죠
'13.5.10 5:3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근데 책은 채우기도 처분하기도 참 번거로워요.
솔직히 아이가 원한다기보다 엄마욕심이 더 크구요.
그래도 낭비하는 것 보다는 백번 낫긴하죠.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습관들이면 책사는 것이 돈아깝게 느껴지실거에요3. ㅇㅇ
'13.5.10 5:39 PM (218.149.xxx.93)1년에 한두번 꽂히는거면 괜찮고 아니면 문제있는거구요..
4. 저도
'13.5.10 5:41 PM (221.139.xxx.10)그렇게 쭉 인생을 살았어요
쇼핑의 달인처럼..
이제는 사고싶은 욕망을 억제합니다
그 고비를 넘기니 "아 내가 잘참았구나"
하는 희열을 느낍니다
이것 또한 성취감처럼 뿌듯하네요5. 네
'13.5.10 6:02 PM (210.94.xxx.89)자주 꽂혀요 그래서 삶이 너무힘들어요
82검색해서 절약글 물건글 콘도집으로
이겨내고있어요 지금 가진것으로 충분하다고
주문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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