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악수술 해주시겠어요?

어쩔까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13-05-10 14:43:24

딸이 교정을 끝냈는데도 주걱턱 기가 있습니다.

치과에서도 고등학교 졸업하면 양악수술 해주라고 하더군요.

그냥 살아도 지장은 없지만 여자애라서 분명히 해달라고 할거다, 하구요

딸내미도 하고 싶어해요.

연대 세브란스 치과 구강악안면학과에 가서 수술을 받을까요? 물어보니까

이런건 강남에 양악전문 치과병원이 훨씬 잘 한다고 하더군요.

가서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어쩌면 아래턱 부분만 손볼 수도 있다,

그리고 교정은 다시 해야한다, 하셨구요.

근데 엄청 위험한 수술이라잖아요.

이걸 해줘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

하면 연대로 갈까요, 아니면 의사선생님 말대로 강남 전문병원으로 갈까요?

IP : 59.7.xxx.2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0 2:45 PM (175.196.xxx.37)

    그냥 살아도 지장 없는 정도면 놔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연대 세브란스만 가 보실게 아니라,
    서울대 병원 구강악안면 외과에 가서도 검사 받아 보세요.

  • 2. ....
    '13.5.10 2:47 PM (211.179.xxx.245)

    치과에서 하라고 할정도면...

  • 3. ....
    '13.5.10 2:48 PM (39.115.xxx.91)

    양악수술 알고보니 매우 엄청나게 큰 수술이더라고요. 한 몇주전에 무슨 시사프로그램에 나왔었어요
    부정교합도 아니고.. 저같음 제 아이를 대상으로 그런 모험은 하지 않겠어요
    찾아서 한번 보세요. 현장 21 이었던거같은데.. 확신은 못하겠네요

  • 4. ㅇㅇ
    '13.5.10 2:48 PM (203.152.xxx.172)

    본인이 원하면 하겠지요... 양악 너무너무 위험한건데..
    그래도 목숨걸고 많이들 하잖아요..
    하지말란다고 안하겠어요.. 세상이 외모지상주의인데..
    근데 그거 제 친구도 했는데요.. 치과에서 했어요..
    합쭉이가 됐어요 ㅠㅠ
    차라리 돌출입이였을때가 나았을정도로요..
    그리고 자꾸 아랫턱쪽에 통증이 온다고 하더군요 ㅠㅠ

  • 5. ,,,
    '13.5.10 2:50 PM (119.71.xxx.179)

    커미션이라도 챙길 생각인가 싶은생각이..

  • 6. 사탕별
    '13.5.10 2:50 PM (39.113.xxx.241)

    http://www.koreatv.us/bbs/board.php?bo_table=2013&wr_id=62148

    양악수술 동영상입니다

  • 7.
    '13.5.10 2:50 PM (218.238.xxx.159)

    치과에서 양악수술 왠만하면 말안해요..정말 해야하니까 그리 말씀하신듯해요
    주변에 양악수술로 여신이된 여대생하나를 봐서 (그아인 다행히 부작용이 없네요)
    심각하면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려면 강남 전문병원 노노
    설대 치대나 연대 치대병원에서 하세요. 목숨건 수술이에요.

  • 8. ㅇㅇ
    '13.5.10 2:50 PM (175.212.xxx.159)

    아직 어린 것 같은데 애 크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때면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도 드러날 것이고, 의료기술도 더 발전했을 것이고...
    일단 지금으로서는 주변 사람이 양악한다면 말리고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주걱턱 있는 사람들이 지적여보여서 좋더라고요~

  • 9. 어쩔까
    '13.5.10 2:50 PM (59.7.xxx.246)

    지금 교정한 선생님은 서울대 치과에 계신 분이구요, 연대에는 아는 사람이 있구요,
    위험한 상황이 생겨도 종합병원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주걱턱이 좀 길어서 아이가 거울보며 스트레스 받아해요. 치과 선생님 말씀도 이런 경우는 효과가 좋다, 하셨구요. 근데 위험한 수술이라니 정말 걱정되구요.

  • 10. .............
    '13.5.10 2:51 PM (119.197.xxx.6)

    음....
    양악 수술 생긴지 얼마 안 됐잖아요
    1~2년 사이에 확~~~~ 늘은 수술인데..

    저라면 5년 뒤쯤 다시 생각해보겠어요

    라식, 라섹처럼 완전 쉬운(?) 수술 됐을 때..
    그때 되면 해주겠어요

  • 11. 원글님..
    '13.5.10 2:54 PM (218.238.xxx.159)

    여기에 묻지 마시고 설대 치대에 가시거나 연대 치대가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글구,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보단 전문의상담이 좋아요. 대학병원가면
    필요없는데 무작정 하라는 의사도 없어요.
    자세한 상담은 제발 전문의와.
    글구 아이 아직 학생이잖아요.

  • 12. 어쩔까
    '13.5.10 2:58 PM (59.7.xxx.246)

    아무래도 그렇겠죠? 겨울방학 때 가서 상담받아 봐야겠어요.
    심난해서 여쭤봤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13. 위험
    '13.5.10 3:05 PM (211.48.xxx.92)

    제가 삼남매 중 맏이인데 셋 다 부정교합이었어요.
    둘째가 2004년에 선교정후수술 했어요. 하악수술이었고 대학병원에서 했어요. 그 당시에는 이렇게 알려진 건 아니었고 동생이 원해서 수술했는데 잘됐어요 ㅎ
    막내는 2010년에 마찬가지로 교정 후에 하악수술했어요.
    이번엔 교정 수술 전문 병원이었어요.
    둘째 때는 거의 한달 입 못벌려서 마시는 것만 됐는데
    막내는 일주일만에 턱운동 하라고 하더라구요.
    옆에서 보니까 오히려 더 무섭고 큰 수술인거 같아요.
    저는 무서워서 그냥 교정만 했거든요.

    그치만 본인이 원한다면 잘 알아보시고 해주시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14. 위험
    '13.5.10 3:12 PM (211.48.xxx.92)

    근데 처음에 교정 할 때 수술여부를 묻지 않았나요? 제동생들도 다 고2때부터 교정 시작 했는데 시작부터 수술 계획하고 교정을 했거든요. 방법이 전혀 달라요.

    그리고 치과에서 수술 권유하는 경우 엄청 많아요. ㄷㄷ버한테도 얼마나 하라고 하던지 ㅡ.ㅡ 저 심각한 주걱턱도 아닌데.. 아마 교정수술에 대해 잘 몰랐으면 저도 꼭 해야되는 줄 알고 했을거예요.
    그래서 저도 대학병원 추천해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젤 꼼꼼하게 봐줘요. 그래서 둘째가 교정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젤 잘됐어요!

  • 15. 참고
    '13.5.10 3:23 PM (124.153.xxx.58)

    조카도 부정교합이라 교정후 하악수술 생각 중이라 참고 하려고 저장중이에요

  • 16. .....
    '13.5.10 5:26 PM (218.159.xxx.181)

    양악수술. 그거 목숨까지 내걸고 하는 수술인거 맞아요.
    그리고 모든 수술은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고 하셔야..

  • 17. .....
    '13.5.10 5:28 PM (218.159.xxx.181)

    그리고 가능하면 대학병원에서 하시구 선전많이 하고 싸게 한다는데 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799 독일캔맥주 맛있네요 6 아.. 2013/08/01 2,213
280798 고기먹을때 쌈무 만드는 레시피 알수있을까요? 7 쌈무레시피 2013/08/01 1,964
280797 무료배송이 안 되는 이유 7 아이허브 2013/08/01 1,821
280796 재능교육 스스로e 러닝 추천해주신 맘들 감사~^^ 4 인자맘 2013/08/01 3,076
280795 솜방석 세탁? 솜방석 2013/08/01 3,114
280794 이사온곳 욕실 배수구가 막혔어요 궁금 2013/08/01 1,240
280793 키 160에 멀버리 오버사이즈 알렉사는 너무 클까요? 5 고민 2013/08/01 1,909
280792 토익 듣기 점수 판단 좀 해주세요.. 6 토익 2013/08/01 1,939
280791 강아지가 매운고추를 먹었어요 ㅠㅠ 9 도와주세요 .. 2013/08/01 12,492
280790 힐링시간 이윤호선생님.. 2013/08/01 995
280789 싸가지 없는 고객응대..... 3 복수할꺼야!.. 2013/08/01 2,372
280788 감자즙내고 남은 가루 뭐에 쓸수 있을까요? 2 ㅋㅋ 2013/08/01 968
280787 노무현재단 ‘NLL 해설서’ 발간…온라인 무료배포 6 진실 알아야.. 2013/08/01 1,190
280786 만물상 살림9단에 나온 북한 한의사 여자분요. .. 2013/08/01 2,490
280785 천막당사-장외투쟁 전문가’ 朴, 민주에 축전이라도 보내야 2 2013/08/01 1,212
280784 朴정부, 데이터 전문가 교육 시작…빅브라더 올수도 7 진보진영은 .. 2013/08/01 1,248
280783 펑~ 50 충격 2013/08/01 13,109
280782 안동 병산서원 쪽으로 여름휴가 계획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만두맘 2013/08/01 1,416
280781 발톱 한개가 까맣게 멍든것처럼 됬는데..그냥 두면 되나요? 3 ??? 2013/08/01 4,791
280780 뽀얀얼굴이 되고싶어요 핏기없는얼굴.. 2013/08/01 970
280779 강아지가 두드러기났는데 오메가3에 대해 궁금해요 1 2013/08/01 1,717
280778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읽은 경찰관 "크크크크크".. 4 국조파행 2013/08/01 1,638
280777 님들은 아이키울때 언제가 젤 힘들었어요? 6 2013/08/01 1,548
280776 비비, 파데, 메베, 틴모...뭐 써야 할지.. 7 ㅎㅎㅎ 2013/08/01 2,286
280775 스타봉스 같은 커피숍에 노트북 들고 가면 쓸수 있죠? 2 아이스커피 2013/08/01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