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유제품 밀어내기' 파문으로 어제(9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했던 남양유업의 제품 매출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계속 줄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지난 4일부터 어제까지 남양유업 매출이 11.8%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커피가 17.3% 줄었고, 우유가 15.8%, 분유는 6.7% 감소했습니다.
남양유업의 주가도 오늘 오전 개장 직후 어제보다 3% 하락하는 등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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