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안이 은근히 까다로운것 같아요.
저도 한번 아주 아주~ 풍성하게 키워보고 싶어요.
행거에 매달아서 아주 길게 풍성하게, 동글동글하고 건강한 잎들이 연두빛으로 빛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때까지 키워보고싶은데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베란다에 햇빛도 잘들고 바람도 잘 들어서 천정형 빨래건조대 한켠에 트리안이랑 아이비를 매달아두었어요.
아이비는 그런대로 새순도 나고 잘 크는것 같은데 트리안이 벌써 누런잎이 보이고 군데군데 잎이 바짝 마른것도 보여요.
아무래도 햇빛이 너무 강했나요?
어떻게 하면 트리안을 그렇게 이쁘게 키울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