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몸살의 고통이 어마어마한가요?

.. 조회수 : 6,903
작성일 : 2013-05-10 13:49:42

이제 8개월된 애기 키우는 친구가

모유수유하는 중인데 젖몸살이 와서 정말 눕지도  돌리지도 앉지도 못하게 아프다고

하던데  그렇게 많이 아픈가요?

에효~ 말하면서 눈물 흘릴듯  얘기해서 가여워죽겠네요.

 

많은분들 그런 고통 겪으셨어요?

IP : 122.40.xxx.4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0 1:51 PM (121.146.xxx.157)

    네....

    말도 못해요 ㅠㅠ
    아...그때 생각나고,,친구분께서 얼마나 힘드실지..

  • 2. 공주병딸엄마
    '13.5.10 1:52 PM (218.152.xxx.206)

    온몸에 열이 나고 시름시름 아팠어요.

  • 3. 그렇군요
    '13.5.10 1:53 PM (122.40.xxx.41)

    보통 얼마간 그렇게 아픈가요.
    친구는 2주나 됐다는데요.
    이러다 자기 죽을것 같다고..

  • 4. .,
    '13.5.10 1:53 PM (182.221.xxx.3)

    굳이 비교를 하라시며ᆞ 애낳는거 만큼 아팠던기억이..

  • 5. 유선염
    '13.5.10 1:58 PM (119.64.xxx.48)

    네.. 저도 유선염으로 고생했어요.
    몸도 시름시름 몸살나고 아프고, 제왕절개할때보다 아팠던거 같아요.

  • 6.
    '13.5.10 1:58 PM (175.118.xxx.55)

    통곡마사지 받으라고하세요ᆞ젖몸살 엄청 아프고 고통스러워요ᆞ애보기도 힘든데 얼마나 아플까 안쓰럽네요ᆞ
    그리고 통곡마사지는 하시는 분의 실력에 따라 차이 많아요ᆞ

  • 7.
    '13.5.10 1:58 PM (122.40.xxx.41)

    제일 아픈게 유두라던데
    다들 그러셨나요?

  • 8. 백호엄마
    '13.5.10 1:59 PM (121.165.xxx.12)

    정말 처음 느끼는 종류의 새로운 고통 아휴~

  • 9. 안그래도
    '13.5.10 1:59 PM (122.40.xxx.41)

    마사지 하는분 불렀다고 하더라고요.
    7만원이라고 하면서.

  • 10. 헉...
    '13.5.10 2:00 PM (122.35.xxx.66)

    2주나 아팠으면 그거 못견딜건데요.
    조치는 헀답니까??
    저도 젖몸살 심하게 앓았는데 다행이 그 때 산후도우미를 집으로 오시게 하던 중이었어요.
    그 분이 젖몸살을 열탕 마사지로 풀어주셨답니다. 그 분이 해주고 나서는 씻은 듯이 나았어요.
    너무 힘들면 산후도우미 업체에 말해서 잘 풀어주실수 있는 분 3일정도만 쓰도록 하세요..

  • 11. 멀어서
    '13.5.10 2:00 PM (122.40.xxx.41)

    가보기는 어렵고 뭘좀 택배로 보내주면 도움이 될까요.

  • 12. .........
    '13.5.10 2:01 PM (119.197.xxx.6)

    전 무통주사 맞아서 애 낳는건 하나도 안 아팠거든요
    근데 젖몸살 왔을때.. 우와..
    진짜 너무 아파서 1cm도 못 움직이겠더라고요
    애아빠는 없었고..
    다행히 애는 자는 시간이었고요..
    남편 없는 몇 시간동안 꼼짝도 못하고 누워서 눈물만 흘렸었어요
    딱 이대로 죽는구나.. 이런 생각 들 정도로 너무 아팠어요

  • 13.
    '13.5.10 2:01 PM (182.211.xxx.42)

    애 낳는 것보다 젖몸살이 훨씬 더 고통스러웠어요.. 도려내고싶을만큼 아팠네요. 젖몸살땜에 2주만에 10키로가 빠지고 젖 돌까봐 미역국 한번 제대로 못먹고 몸조리도 거의 못했네요..

  • 14. 뭐 보낼거..
    '13.5.10 2:02 PM (122.35.xxx.66)

    없어요..
    그냥 맛사지 해서 풀어야 한답니다.
    고통이 와도 자꾸 맛사지해야 해요.. 남편이 풀어주던가 하여간 자꾸 만져야 한답니다.
    열탕 맛사지가 가장 좋아요. 냄비를 옆에 놓고 끓여가면서 서서히 수건 온도를 높여가면서
    수건을 올려놓았답니다. 그리고 원을 그리면서 맛사지 하고요. 그렇게 몇 번 안하고 풀렸어요..

  • 15. 온몸에 식은땀
    '13.5.10 2:03 PM (112.152.xxx.82)

    가슴주위가 욱씬대고열이 펄펄나고·식은땀 줄줄‥
    몸에 뭔가 닿기만해도 통증이 ㅠ
    정말 생각하고싶지 않을정도네요

  • 16. 에효~
    '13.5.10 2:04 PM (122.40.xxx.41)

    그렇게 아픈애가
    2시간마다 젖을 멕인다고 하던데 어쩌나요.

    애기가 젖만 먹어선지 우유는 입도 안댄대요.

  • 17. .....
    '13.5.10 2:09 PM (122.35.xxx.66)

    젖 먹여야해요. 젖 먹이다 풀어지는 경우도 있고..
    젖이 남아서 젖몸살 나는 것이라 아이가 조금 빨아주면 좀 나아지고 그래요.

  • 18. ??
    '13.5.10 2:14 PM (125.178.xxx.140)

    젖몸살 심할땐 냉찜질 아닌가요~?얼음팩 얹어놓고 그랬는데

  • 19.
    '13.5.10 2:16 PM (124.49.xxx.3)

    전 솔직히 애 낳는것보다 훗배앓이+젖몸살 이 두가지가 더 아팠어요.
    다시 애 낳으라고 한다면 열번도 (-_-) 낳겠지만 훗배앓이했던거랑 젖몸살 생각하면
    몸서리처질만큼요.

  • 20. ...........
    '13.5.10 2:16 PM (210.204.xxx.34)

    젖몸살...정말 겪지 않으면 몰라요...ㅠ
    제 친구 젖몸살로 입원했을때 그냥 아프구나...그러고 생각만했어요.
    저 젖몸살 앓을때...
    울다울다..남편 붙잡고 젖 좀 먹어달라 했어요...
    저 부끄럼 많아서 아직까지 남편앞에서 옷도 잘 못갈아입고 화장실도 못가는데...
    정말 너무 아파서 직접 아이처럼 해달라 그랬네요...--;;;;;;;;;;;;;;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

  • 21. ...
    '13.5.10 2:20 PM (211.234.xxx.135)

    젖은자꾸물려서먹여야하구
    양배주잎 냉장고에서
    시원하게해서 유방에 덮어보라고하세요

  • 22. 핑크팬더
    '13.5.10 2:20 PM (112.149.xxx.180)

    아기가 8개월인데도..젖몸살이 있군요..
    저도 첫애 처음 젖먹일때..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결국은 애낳은지 2주만에 병원가서 가슴째서 염증제거하는 수술까지 받았지요.
    방치하면 절대안돼요..
    띵띵붓고 벌개지면서 딱딱해지면 무조건 병원가야합니다.
    젖몸살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애낳는것만큼 힘들고 아파요..
    애낳는건 길어야 몇시간이지만..젖몸살은 며칠 몇주를 고생하니까요..
    아효..그때 생각하니..어질하네요..

  • 23. ㅜㅜ
    '13.5.10 2:21 PM (211.234.xxx.27)

    병원가라하세요 유방외과로!

    저는 첫째때 유선염 한달만에 3번와서
    울면서 유축하다가
    오밤중에 혼자운전해서 응급실갔다가
    입원했어요 ㅜㅜ

    둘째는 유선염 오자마자
    두번고민안하고
    남편이 바로 끊으라고ᆢ모유끊었네요

    유선염인지 젖몸살인지 산부인과나 맛사지하는분들은 잘모르더라구요 ㅜㅜ

    꼭 병원가라고 하세요 ㅜㅜ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ㅠㅠ

  • 24. 병원
    '13.5.10 2:25 PM (122.40.xxx.41)

    가봤냐고 했더니 가봤는데 별말 없다고 했다나봐요.
    마사지 받으라는 소리일라나요.

    에효~ 말씀들 들으니 엄청난 고통인듯 보이네요.
    친구야.. 가여워서 우짜노 ..

  • 25. 아...
    '13.5.10 2:28 PM (211.210.xxx.62)

    그게 많이 아픈거로군요.
    젖을 먹여서 그런지 심하게 앓지는 않았었어요. 애 낳을때가 제일 아팠는데 그에 비하면 뭐 견딜만하던데요.
    자주 먹여주면 오히려 몸살이 없는걸로 알아요.
    처음 삼사일간 좀 심하고 그땐 자주 풀어줘야해요.

  • 26.
    '13.5.10 2:31 PM (115.143.xxx.210)

    얼름 팩이 진리임 ~~~

  • 27. 병원
    '13.5.10 4:31 PM (59.8.xxx.150)

    꼭 다시가시라구 하세요.
    그 사이더 진행되었을수도 있어요.
    저는 왠만하면 주사 안 주는 외국살면서 젖몸살 걸렸었는데
    병원갔더니 혈관 주사를 두대나 놔주더라구요ㅠㅠ

  • 28. ******
    '13.5.10 7:50 PM (124.50.xxx.71)

    전 아이 낳는거보다 더 아팠어요
    밤새 잠못자고 맛사지 아줌마 기다리기를 일주일..ㅠㅠ

  • 29.
    '13.5.10 9:59 PM (110.15.xxx.166)

    진짜 너무 아파서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구요.
    저 진통도 잘 참았던 사람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645 해외에서 사용시 유리한 신용카드가 있을까요? 1 달러결제 2013/06/20 615
264644 초등 아버지회에서 가는 체험학습은 엄마들은 안가나요? 나거티브 2013/06/20 572
264643 스페인은 식민지배를 받은 적이 없나요? 5 스페인 2013/06/20 1,024
264642 방금 큰똥 순산한 사람입니다. 질문 받아요. 14 배변전문가 2013/06/20 2,766
264641 [질문 러시 관련] 지금 질문 받는 분들이요,,, 14 혹시 2013/06/20 1,165
264640 12살 남아,모든 운동을 못하는데 일대일로 시켜도 안늘까요? 8 축구,농구,.. 2013/06/20 577
264639 만나서 1년도 안되어 결혼하신분들 계세요? 조언좀..ㅠ 8 마리07 2013/06/20 1,680
264638 일베충들이 전현직 ...라고 82에서 질문받는다 8 ㅎㅎㅎ 2013/06/20 963
264637 종로 한정식집 지화자 어때요? 준비 2013/06/20 2,153
264636 애프터스쿨의 첫사랑과 anarchy 3 긴급 2013/06/20 902
264635 스페인 계신분은 질문 안받으시나요 ㅎㅎ 1 .. 2013/06/20 529
264634 필라테스가 비싼운동 아닌가요?? 5 ㅡㅡ 2013/06/20 2,022
264633 제습기 밤새 틀어도 되나요? 4 지혜 2013/06/20 2,510
264632 오전에 세탁기버튼만 누르고 나왔는데 저녁까지 괜찮을까요?? 5 .. 2013/06/20 824
264631 젠장 눈빛자체가 상남자 눈빛이에요 7 베니딕트 컴.. 2013/06/20 2,209
264630 시판 고추장 뭐가 맛있나요? 3 ♥♥ 2013/06/20 1,215
264629 초등방과후교과수학강사입니다, 질문 받아주세요. 9 질문시리즈응.. 2013/06/20 1,745
264628 질문글에 대한 예언 ㅋㅋ 2 관찰 2013/06/20 1,021
264627 눈썹 짙은사람 눈썹화장법좀 알려주세요. 3 메이크오버 2013/06/20 2,106
264626 남편이 교수입니다. 궁금하신점... 14 40대 전업.. 2013/06/20 3,358
264625 목사가 되기 힘든직업인가요? 10 궁금 2013/06/20 1,541
264624 유전자변형옥수수, 유전자변형콩이 사용된 식품 좀 알려주세요. 13 그러면 2013/06/20 1,886
264623 어제 개 목줄 안하고 아줌마한테 한소리 했어요. 19 슈슈 2013/06/20 3,542
264622 중학생 암기과목 기말고사 걱정.. 5 기말고사 2013/06/20 1,447
264621 GMO 콩과 옥수수가 심각한 위염과 종양을 일으킨다네요 4 순리 2013/06/20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