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처럼 고도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

걷기 조회수 : 889
작성일 : 2013-05-10 13:43:28
경주에 처음가서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에 감탄하고 다른곳은 구경을 못하고
돌아왔는데... 경주는 정말 신라고도 천년의 역사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단기 일자리라도 구해서 당분간 그곳에 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5월의 경주..
3일 죽어라 걸어다니니 다리는 아팠지만 어깨등 몸이 덜 아파서 걷기 열심히 할까
해서 좋은길 검색중입니다.
숲이 좋은 길 전국적으로 추천해주세요. 오직 나무와 숲... 그리고 유서깊은 절... 작은암자
있는 곳 다녀오신 분 ...함께 다닐 분도 좋아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고 또 걷기... 죽어라 걷기 말고 쉬엄쉬엄 걷기...ㅋㅋㅋ
언젠가 이곳에서 절투어 글을 본적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좀 찾아주세요.ㅠㅠ 찾아 주신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IP : 59.0.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잠
    '13.5.10 1:53 PM (118.176.xxx.128)

    전라남도 순천으로 가시면 선암사와 송광사란 절이 있습니다. 선암사는 태고종의 총림사찰이고 송광사는 조계종의 3보사찰이지요. 일단 선암사까지 차를 타고 가다보면 주암호를 끼고 가는데 풍광이 아주 멋집니다. 그리고 선암사에 도착하면 그 입구까지 가는 길이 작은 시내를 끼고 걷는데 호젓하며 아주 멋집니다. 승선교라는 멋진 돌다리도 있구요. 선암사에 가면 수 많은 기화요초가 피어 있을겁니다. 꽃이 아주 많은 절이지요.
    선암사 뒷편으로 조계산이라는 야트막한 산이 있고, 그 산길을 걸어서 송광사까지 가게 됩니다. 작은 산이지만 분위기가 묘합니다. 성황당도 있고 뭔가 샤머니즘적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중간에 유명한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한 두시간쯤 산길을 걸어서 송광사에 도착합니다. 송광사야 뭐 설명할 필요 없는 유명한 절이지요.

  • 2. 부여
    '13.5.10 2:08 PM (39.121.xxx.190)

    절은 아니지만 예전에 부여에 가보고 깜짝놀랐어요.도시자체는 작고 조용하고 여느 촌같은데 느낌이 좀 다르더라구요.
    유적지가 다 걸어서 다닐수 있는곳에 있고 그 산성?야트막한 산에서 내려다본 백마강이며 도시며 너무 고즈넉하고 좋더라구요.
    아마 이맘때 였던거 같은데 그 호수(정자있는) ㅠ.ㅠ 아 이름이 생각안나에요.거기도 그 주변 연꽃밭도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 3. 태희사랑
    '13.5.10 2:47 PM (180.224.xxx.37)

    와... 순천에 갈일이 많이 있는데.. 저도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077 비타민c 메가도스에관해.. 알려주세요. 5 .. 2013/06/19 3,166
264076 한지공예 해요~~ 궁금하신가요?? 14 2013/06/19 989
264075 서x우유요쿠르트 맛이 변했나요? 요술공주 2013/06/19 337
264074 현직운동선수 아내, 글 지워졌어요,, 8 무엇이든 2013/06/19 2,299
264073 새아파트인데 화장실에 자꾸 나방파리가 생겨요.. 4 벌레시로 2013/06/19 3,795
264072 이불에 풀먹이는거 1 흐르는강물 2013/06/19 717
264071 못난이주의보 보며 일주일 내내 눈물바람 ㅠㅠ 16 드라마 2013/06/19 2,169
264070 칼에 손을 베었는데요... 1 궁금이 2013/06/19 1,144
264069 다시 태어나도 다시 결혼하고 싶은 아내는 어떤 특징을 가졌을 까.. 10 남초사이트 .. 2013/06/19 2,682
264068 아침에 먹은 것들.. 1 비오는 아침.. 2013/06/19 569
264067 39 노총각입니다. 물어보지 마세요. 29 네모돌이 2013/06/19 5,528
264066 남편에게 사랑 받는 여자에요~ 질문 받습니다~ 55 ㅎㅎ 2013/06/19 7,785
264065 동네수퍼 아저씨 질문 받은 두번째 글~ 못 찾겠어요 angela.. 2013/06/19 594
264064 어머니 환갑이신데 영등포,연신내. 파주에 좋은 음식점 부탁드려요.. 환갑잔치 2013/06/19 1,393
264063 4대강 허위계산서18만건으로 비자금 조성 5 참맛 2013/06/19 852
264062 회사 다니기 정말 싫어요 7 괴로운 마음.. 2013/06/19 2,049
264061 편의점 앞에서 들은 10대들 대화 4 에구 2013/06/19 2,320
264060 신세계에서 명품백샀는데요 2 ... 2013/06/19 2,191
264059 남편이 술이 떡이 돼서 5시에 들어왔어요. 12 2013/06/19 2,011
264058 '통계조작' 이명박정부, 어떻게 국민을 속였나? 8 참맛 2013/06/19 1,160
264057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방을 만든다면? 5 비갠오후 2013/06/19 850
264056 한방소화제먹고 밤샜어요 1 날샜군 2013/06/19 1,711
264055 스키니의 바른 예 8 그렇지 2013/06/19 2,643
264054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박근혜 창조경제 '표절' 논란 1 참맛 2013/06/19 909
264053 시어머니가 자꾸 말을 지어내세요 10 며느리는 힘.. 2013/06/19 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