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처럼 고도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

걷기 조회수 : 888
작성일 : 2013-05-10 13:43:28
경주에 처음가서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에 감탄하고 다른곳은 구경을 못하고
돌아왔는데... 경주는 정말 신라고도 천년의 역사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단기 일자리라도 구해서 당분간 그곳에 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5월의 경주..
3일 죽어라 걸어다니니 다리는 아팠지만 어깨등 몸이 덜 아파서 걷기 열심히 할까
해서 좋은길 검색중입니다.
숲이 좋은 길 전국적으로 추천해주세요. 오직 나무와 숲... 그리고 유서깊은 절... 작은암자
있는 곳 다녀오신 분 ...함께 다닐 분도 좋아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고 또 걷기... 죽어라 걷기 말고 쉬엄쉬엄 걷기...ㅋㅋㅋ
언젠가 이곳에서 절투어 글을 본적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좀 찾아주세요.ㅠㅠ 찾아 주신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IP : 59.0.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잠
    '13.5.10 1:53 PM (118.176.xxx.128)

    전라남도 순천으로 가시면 선암사와 송광사란 절이 있습니다. 선암사는 태고종의 총림사찰이고 송광사는 조계종의 3보사찰이지요. 일단 선암사까지 차를 타고 가다보면 주암호를 끼고 가는데 풍광이 아주 멋집니다. 그리고 선암사에 도착하면 그 입구까지 가는 길이 작은 시내를 끼고 걷는데 호젓하며 아주 멋집니다. 승선교라는 멋진 돌다리도 있구요. 선암사에 가면 수 많은 기화요초가 피어 있을겁니다. 꽃이 아주 많은 절이지요.
    선암사 뒷편으로 조계산이라는 야트막한 산이 있고, 그 산길을 걸어서 송광사까지 가게 됩니다. 작은 산이지만 분위기가 묘합니다. 성황당도 있고 뭔가 샤머니즘적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중간에 유명한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한 두시간쯤 산길을 걸어서 송광사에 도착합니다. 송광사야 뭐 설명할 필요 없는 유명한 절이지요.

  • 2. 부여
    '13.5.10 2:08 PM (39.121.xxx.190)

    절은 아니지만 예전에 부여에 가보고 깜짝놀랐어요.도시자체는 작고 조용하고 여느 촌같은데 느낌이 좀 다르더라구요.
    유적지가 다 걸어서 다닐수 있는곳에 있고 그 산성?야트막한 산에서 내려다본 백마강이며 도시며 너무 고즈넉하고 좋더라구요.
    아마 이맘때 였던거 같은데 그 호수(정자있는) ㅠ.ㅠ 아 이름이 생각안나에요.거기도 그 주변 연꽃밭도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 3. 태희사랑
    '13.5.10 2:47 PM (180.224.xxx.37)

    와... 순천에 갈일이 많이 있는데.. 저도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758 절대로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 11 000 2013/06/23 3,502
265757 된장찌개에 브로컬리 넣지 마세요. 34 2013/06/23 13,568
265756 원룸..알려주세요.. 1 따스맘 2013/06/23 667
265755 편백나무 베개 쓰시는 분 10 어디 2013/06/23 4,392
265754 화장품 모델은 확실히 서양인 3 ㄴㄴ 2013/06/23 1,366
265753 저기요...여배우들 가방을 왜 열고 있는건가요? 51 궁금 2013/06/23 17,109
265752 ***님이 당신을 초대했습니다 4 카카오톡 질.. 2013/06/23 1,089
265751 문재인 긴급성명, 이적단체 새누리당을 위한 분노 7 샬랄라 2013/06/23 1,520
265750 평촌에 사시는 분 4 평촌 2013/06/23 1,425
265749 책 많이 읽고 좋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6 독서 2013/06/23 1,341
265748 외출시 화장실에서 변기뚜껑 닫고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9 도덕 2013/06/23 2,566
265747 sk b티비 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1 궁금 2013/06/23 1,066
265746 김원희씨는 왜급 아줌마 분위기 10 ㄴㄴ 2013/06/23 14,287
265745 잘때 에어컨 몇도로 해놓으세요? 17 무더위 2013/06/23 8,489
265744 (펌글)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9 읽어볼만.... 2013/06/23 1,962
265743 잘 버리는 노하우 3 푸우 2013/06/23 2,678
265742 친언니에게 한 없이 돈을 쓰게되는 저 이상한거죠? 13 여동생 2013/06/23 7,226
265741 카톡 씹히다.. gm 2013/06/23 934
265740 구몬수학 계속 밀리고있어요. 구몬 2013/06/23 1,731
265739 이태원 오월의종 추천빵 있으신지요? 1 이태원 2013/06/23 2,818
265738 이래서 사람은 잠깐이라도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벌어야 하는구나,느.. 57 ........ 2013/06/23 18,471
265737 아래 지역운운하는 사람-일베적 인간들의 고도의 분탕질. 1 이게 뭔지... 2013/06/23 460
265736 아삭이고추 판매하는 쇼핑몰 할라피뇨 2013/06/23 861
265735 더위를 적셔주는 쿨메이크업 3탄!!! 46 심플라이프 2013/06/23 5,908
265734 솔까 울나라 축구 넘못함...일본이 최고임!! 2 어그로아님 2013/06/23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