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처럼 고도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

걷기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3-05-10 13:43:28
경주에 처음가서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에 감탄하고 다른곳은 구경을 못하고
돌아왔는데... 경주는 정말 신라고도 천년의 역사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단기 일자리라도 구해서 당분간 그곳에 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5월의 경주..
3일 죽어라 걸어다니니 다리는 아팠지만 어깨등 몸이 덜 아파서 걷기 열심히 할까
해서 좋은길 검색중입니다.
숲이 좋은 길 전국적으로 추천해주세요. 오직 나무와 숲... 그리고 유서깊은 절... 작은암자
있는 곳 다녀오신 분 ...함께 다닐 분도 좋아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고 또 걷기... 죽어라 걷기 말고 쉬엄쉬엄 걷기...ㅋㅋㅋ
언젠가 이곳에서 절투어 글을 본적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좀 찾아주세요.ㅠㅠ 찾아 주신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IP : 59.0.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잠
    '13.5.10 1:53 PM (118.176.xxx.128)

    전라남도 순천으로 가시면 선암사와 송광사란 절이 있습니다. 선암사는 태고종의 총림사찰이고 송광사는 조계종의 3보사찰이지요. 일단 선암사까지 차를 타고 가다보면 주암호를 끼고 가는데 풍광이 아주 멋집니다. 그리고 선암사에 도착하면 그 입구까지 가는 길이 작은 시내를 끼고 걷는데 호젓하며 아주 멋집니다. 승선교라는 멋진 돌다리도 있구요. 선암사에 가면 수 많은 기화요초가 피어 있을겁니다. 꽃이 아주 많은 절이지요.
    선암사 뒷편으로 조계산이라는 야트막한 산이 있고, 그 산길을 걸어서 송광사까지 가게 됩니다. 작은 산이지만 분위기가 묘합니다. 성황당도 있고 뭔가 샤머니즘적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중간에 유명한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한 두시간쯤 산길을 걸어서 송광사에 도착합니다. 송광사야 뭐 설명할 필요 없는 유명한 절이지요.

  • 2. 부여
    '13.5.10 2:08 PM (39.121.xxx.190)

    절은 아니지만 예전에 부여에 가보고 깜짝놀랐어요.도시자체는 작고 조용하고 여느 촌같은데 느낌이 좀 다르더라구요.
    유적지가 다 걸어서 다닐수 있는곳에 있고 그 산성?야트막한 산에서 내려다본 백마강이며 도시며 너무 고즈넉하고 좋더라구요.
    아마 이맘때 였던거 같은데 그 호수(정자있는) ㅠ.ㅠ 아 이름이 생각안나에요.거기도 그 주변 연꽃밭도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 3. 태희사랑
    '13.5.10 2:47 PM (180.224.xxx.37)

    와... 순천에 갈일이 많이 있는데.. 저도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581 (댓글 절실ㅜㅜ) 베테랑 어머니들께 초등 저학년 과외비 문의드려.. 4 맘미나 2013/06/14 1,333
262580 해외여행 좋아하는 분들만!! 누구나 참여가능 라탐 2013/06/14 815
262579 300 인분이 나오는 초대형 가자미 손전등 2013/06/14 556
262578 극성수기 7세 여아와 엄마만의 여행 ㅠㅠ 2013/06/14 474
262577 "최저임금 1만원"..경총 기습시위 7명 연행.. 1 나거티브 2013/06/14 562
262576 전문직도 사는게 어렵나봐요 43 어렵군 2013/06/14 16,164
262575 과외 구하기 어떻게 하나요 3 너굴도사 2013/06/14 1,252
262574 어깨가 많이 좁고 조금 쳐져서 브라끈이 자꾸 내려와요 4 맞춤? 2013/06/14 2,945
262573 일말의 순정에서 순정이 아빠가 김태우 친동생인가요? 5 ..... 2013/06/14 1,502
262572 82에 오시는 분들중에 여기 수준이 낮다고 하시는 분들은 17 이상하네요 2013/06/14 1,854
262571 저희 언니가 효녀네요... 3 ...인생이.. 2013/06/14 1,822
262570 기프티콘 받은것 다른사람한테 주면 선물한사람이 아나요? 3 2013/06/14 1,832
262569 과제용도로 쓰려고 4개월전에 삼성노트북 3 50대 학생.. 2013/06/14 930
262568 종교를 증오하는 사람들 진짜 웃긴게 뭐냐면요 13 가증스러움 2013/06/14 1,881
262567 정덕희씨 뭐하는 사람인가요? 9 ㅈㅈ 2013/06/14 4,350
262566 하체비만 탈출 글에서요, 다리를 턴다는 게 어떤 동작인가요? 2 알찬종아리 2013/06/14 1,893
262565 고양이 미용을 다들 어떻게 시키시나요? 3 .... 2013/06/14 646
262564 여기만 들어오면 사이트 2013/06/14 499
262563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5 -_- 2013/06/14 697
262562 칼슘보통 어떤 음식으로 섭취시키나요? 5영양소 2013/06/14 594
262561 무한포텐콘서트 당첨! 초등아들이 가고 싶다고 방방인데 어떤가요?.. 얼래 2013/06/14 483
262560 결혼후에 누군가를 맘속에 품어본적 28 한마디 2013/06/14 4,207
262559 독일 드레스덴 쉴로스 광장 관련 질문드려요. 3 samdar.. 2013/06/14 553
262558 노태우 前대통령 미납 추징금 완납의사 밝혀 7 호박덩쿨 2013/06/14 1,721
262557 빈혈이 무섭다는 아래 글 읽으니 궁금한 점이 있어요. 2 궁금이 2013/06/1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