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초나물 이라고 아시나요

..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3-05-10 11:08:48

어쩌다 먹어 보고 반해서

내 손으로 직접 뜯으리라..결심 했지만

어릴때는 그냥 잡초인줄만 알았던 망초가..도시에서는 찾아 보기가 힘드네요

아니..보이긴 하는데..매연에 뭐에 오염되서..못먹는 달까요

그러다 우연히 어느동네 간곳 공터에 망초가 잔뜩 있더라고요

깨끗한 곳에..

너무 신나서 시간도 없는데 한줌 뜯어와서 무쳐 봣어요

음......

맛있네요

예전 같이 먹었던 친구는 그냥 풀맛 이라고 싫다고 하는데

쌉싸름 한게 전 너무 맛있어요

어릴때는 그냥 발로 밟고 다닐정도로 흔했는데

우리 동네에서는 이 망초나물이라는거 먹지는 않았거든요

맛있다..

더 시간 지나면 억세져서 못먹을텐데..

어디 뜯을데 없나..아쉽다

IP : 220.78.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13.5.10 11:13 AM (115.20.xxx.58)

    정말 맛있죠^^

    저두 몇년전 먹어보고 넘 놀랐어요...
    시금치 비슷한맛인데 훨씬 맛있어요..

    주변을 보니 벌써 꽤많이 자랐던데요.
    혹시 산속이나 이런데는 아직 덜자랐을까요?

    망촛대 어린거 맞죠^^

  • 2. ...
    '13.5.10 11:15 AM (115.137.xxx.152)

    묵나물로 먹어보고 맛있어서 올해는 시골 밭둑에서 조금 해왔어요.

  • 3. ㅋㅋ
    '13.5.10 11:16 AM (220.78.xxx.84)

    인터넷 조회해 보니까 망초가 개망초랑 망초 두종류더라고요 ㅋ
    계란꽃 피기전 연한순만 그냥 똑 따서 먹어도 된데요
    맛있죠 ㅋㅋㅋ
    이제 조금 있음 꽃피는데..아쉬워요

  • 4. 망초
    '13.5.10 11:21 AM (123.99.xxx.185)

    뽑아도 나고,,뽑아도 또 나서 망할넘의 풀이라해서 망초.

  • 5. 아..
    '13.5.10 12:12 PM (1.227.xxx.38)

    망초가 계란꽃 피는 풀이군요
    시골가면 많은거
    저도 묵나물로 먹어봤어요

  • 6. 예전에도 흔한것이
    '13.5.10 12:24 PM (182.208.xxx.182)

    울엄니시절엔 흔하디 흔한것이고 20년전에도 흔하디 흔해서 시장에서도 안팔았죠.. 풀이라는 인식이 강했고요.
    20년전에 엄니가 재미삼아 논두렁에서 채취해서 삶아 채소가게에 팔았다죠.
    지금은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 질경이도 좋아하는데... 예전 논두렁가는 길에 지천이던 것이
    요새는 농약때문인가.. 쉽게 보지만, 쉽게 채취하기도 어렵네요.. 그십수년전도 농약을 뿌렸는데도요..
    망초대 삶아 초고추장에 무쳐먹으면 맛있습니다..

  • 7. 이어서
    '13.5.10 12:31 PM (182.208.xxx.182)

    4월이면 어느 한시기 엄니가 해주신 망촛대? 나물 먹고 싶습니다.. 그엄닌 예전에 가셨지만,,나이가 먹어가면서 예전 엄니가 해주셨던 그 흔하디 흔한 나물들이 마구마구 생각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503 운동한 보람이 있네요 10 쬐끔야함 2013/07/02 4,141
269502 다운로드한 앱이 화면에 없을때 스노피 2013/07/02 336
269501 날파리가 너무 싫어요ㅠㅠ 3 으헝헝 2013/07/02 1,166
269500 아이허브 무료배송으로 주문했어요~~사실분들 언능 하세요 ^^ 2 헤헤헤 2013/07/02 1,473
269499 제가 좋아하는 샤넬 모델이에요~ 6 오십팔다시구.. 2013/07/02 3,028
269498 전 도움주기 어렵다고 짤랐어요. 왜 비난의 화살은 제게 올까요.. 28 장마 2013/07/02 14,646
269497 회사가 아주 힘들때 자기 살겠다고 나가는 직원. 10 123 2013/07/02 3,845
269496 감기 걸렸어요 ㅠㅠ ㅠㅠ 2013/07/02 360
269495 망치부인 성희롱 댓글 국정원이라네요 7 정말 2013/07/02 1,183
269494 다큐 3일, 동물병원 나오는 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동물 2013/07/02 817
269493 마늘이 너무 많이 생겼는데 보관 방법.. 13 마늘 2013/07/02 2,482
269492 마요네즈를 한통삿는데...뭘 어떻게 해먹을까요 5 마요네즈 2013/07/02 1,557
269491 35세 고령출산과 40대 노처녀문제 41 잔잔한4월에.. 2013/07/02 13,272
269490 키작은 중1ᆢ여름방학때 수영배우는거 어떨지 7 중1 2013/07/02 1,412
269489 핏플랍제품신어보신분 사이즈질문좀 ^^ 3 반짝 2013/07/02 4,079
269488 오늘 82에 벌레가 우글거리는 느낌... 4 이상해 2013/07/02 701
269487 제가 겪은 무서운 일.. 2 @@ 2013/07/02 1,709
269486 마늘을 간장 넣지 않고 장아찌 만드는 법 있을까요, 5 장아찌 2013/07/02 978
269485 망치부인딸 성희롱 댓글도 국정원놈짓이래요 2 ㅡㅡ 2013/07/02 670
269484 회 주문하면 활어생선 깨끗하게 손질해서 보내주는 카페 추천 부탁.. 2 생선카페 2013/07/02 716
269483 아이허브 화장품-여드름,기미주근깨 추천해주세요 6 아이허브 2013/07/02 4,076
269482 16개월 아기가 수영하네요. 1 조기교육 2013/07/02 689
269481 뜨거운 냄비땜에 장판이 눌었는데 구제방법있나요? 3 ^^* 2013/07/02 848
269480 산딸나무 구제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비와외로움 2013/07/02 332
269479 남자친구가 여자들 많은곳에 있게 되었는데 괜히 불안해요.... .. 4 ..... 2013/07/02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