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 육아질문이요^^

투준맘 조회수 : 540
작성일 : 2013-05-10 10:48:04
안녕하세요
82에서 항상 많이배우는 두아이 엄마예요
요즘 교육열이 정말 좌절될정도로 치열해요ㅠㅠ
36개월 4세 남아 말트인지 얼마 안지났는데 한글/숫자 가르쳐야한다고
주변에서 압박아닌 압박이들어오네요..
사실 6세에 가르치려한 저의 주관도 살짝흔들리고있어요

주변에서 모두 체계적인 교육을 잘시키고있어서요
한글숫자 정말 빨리 배워야 좋은걸까요?
책을 좋아하긴하는거 같은데 항상 저보고 읽어달라고해요
사실 많은면에서 조금 느린편이라 천천히가려했는데
우리아이만 뒤쳐질까 조바심이 나기니작하네요ㅠ
29개월 친구 쌍둥이는 카드가지고 놀면서 한글을 알드라구요..

지금처럼 마냥 놀리는게 좋은지..
먼가를 가르쳐야하는지 소중한조언 부탁드려요~
IP : 182.218.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5.10 11:04 AM (61.99.xxx.30)

    38개월 아들 키우고 있어요.

    책 읽어달라고 할 때 많이 읽어주세요.

    읽어주고 싶어도 앉아 있기 싫어해서 못읽어 주는 아이들 많아요^^

    전 어린이집만 보내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같이 엎드려 종이에 그림그리고 이름쓰고 색칠하고 . . .

    아이들 다 같지 않아요. 관심 가지기 시작하면 확 확 늘어요..엄마 주변에 흔들리지 마세요^^

  • 2. 한마디
    '13.5.10 11:10 AM (118.222.xxx.82)

    지금 안놀면 대체 애는 언제 놀아야하는건지

  • 3. ...
    '13.5.10 11:43 AM (49.1.xxx.125)

    조금은 해주는것도 좋지요.
    아이는 학습이라고 생각안하고 놀이라고 여기더라구요, 새로운 것을 더 알아가는걸요,
    우리아이도 비슷한 개월수인데 아이가먼저 영어알파벳이나 한글에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가 못읽는걸 좀 분하게(?)여기더라구요. 왜 엄마아빠는 다 하는데 나만 몰라. 뭐 이런식으로.
    아마 우리아이 성향이겠죠.
    그래서 전 놀이처럼 알려줘요. 많이도 안하고 하루에 10~15분이나 하나? 한글카드나 알파벳 알아맞추기정도로요. 숫자는 엘레베이터타면서 숫자가 뭐냐고 물어보길래 알려줬더니 그 다음부터 금방 떼더라구요.
    숫자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다 끝냈다능-_-;;
    어린이집 다녀오고나서 꼭 놀이터에서 노는데, 저녁먹고 자기 전의 시간동안 인지적인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도 하게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29 우리 모두가 밀양에서 투쟁중인 어른신들께 관심을 3 밀양 2013/05/23 593
254628 운동하면몸이가려워요 8 .... 2013/05/23 5,948
254627 해독주스에 뭐뭐 넣으세요?? 9 쏠비 2013/05/23 2,937
254626 성공한 LA 갈비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32 LA갈비 2013/05/23 13,063
254625 5·18 당시 제작거부투쟁 기자들…"북한개입, 듣도보도.. 2 참맛 2013/05/23 663
254624 유명한 머그컵같은데 브랜드가 어디꺼죠..? 2 구름 2013/05/23 2,303
254623 줌인아웃 강아지 고양이사진 넘좋아요 4 ㅡㅡ 2013/05/23 833
254622 아쿠아로빅 등록 했어요 ㅋㅋㅋ 3 ... 2013/05/23 1,165
254621 늘어진 팔뚝을 위한 아령 몇키로 사야할까요? 5 팔뚝 2013/05/23 2,360
254620 해몽 부탁드려요 1 궁금 2013/05/23 447
254619 스마트폰 사야 하는데 싸게 사는 방법 없나요? 1 궁금이 2013/05/23 613
254618 일본 아지생라면 어떻게 끓이는지 아시는분? 사왔는데 2013/05/23 445
254617 술 끊고 싶어요.. ㅠ 13 봄날 2013/05/23 2,133
254616 올여름 걱정이 없네요! ..... 2013/05/23 982
254615 ”서울시가 불법사찰 자행했다”…강남구 직원, 박원순 시장 '직권.. 1 세우실 2013/05/23 928
254614 직수형 정수기 추천해주세요 1 정수기 2013/05/23 2,465
254613 부모님 모시고 담주에 제주도 가는데, 말고기집과 횟집 추천 좀 .. 4 제주도 2013/05/23 1,114
254612 사랑의교회 2 ... 2013/05/23 1,428
254611 영화 [스텝맘]으로 매일 영어공부 같이 하실래요? 52 뽁찌 2013/05/23 2,273
254610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제 인간관계... 대체 2013/05/23 894
254609 고야드백 PM은 너무 작나요? 4 키 168 2013/05/23 16,620
254608 이심전심 1 아내 2013/05/23 405
254607 꿈풀이 하시는분 계시나요 6 여쭐께요 2013/05/23 1,078
254606 물러진 김치 있는데요... 3 만두 2013/05/23 1,225
254605 전두환 추징금 공소시효가 5개월 남았다네요 2 샤랄 2013/05/23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