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힘드네요.;;

123 조회수 : 488
작성일 : 2013-05-10 10:13:06

어제 큰애 친구 엄마가 집에 놀러왔어요.

그 엄마랑 저 이야기하고

저희 애 둘. 큰아이 친구 셋이 노는데 (5살 2명, 3살 1명)

 

유난히 저희아이들이 소리도 지르고.

엄마도 때리고.

통제도 안되고.

엄마의 불호령도 안먹히는걸 알았네요

 

사실 직장맘이라 다른 아이들 어떻게 노는지 몰랐거든요

 

그 아이 엄마가

아이에게 단호하게 '이건아니다'라고 이야기하자

고분고분 말 듣는 아이 친구보고 사실 좀 놀랬어요 ..

 

저희 아이들이 유독 떼가 많고 그래서.

걱정스럽긴했으나

 

친척어른들이

'아이들이 다 그렇다'고 너무 혼내지말라하셔서.

그냥 이또래 아이들이 다 이정도 떼를 부리는 구나.

그러고 살았거든요

 

근데 어제 통제안되는 저희아이들 때문에

 

그 엄마에게 너무 챙피했고.

이제

이건 아니다. 육아방법을 바꾸고.

많이 배워야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어요..

 

주변에 현명한 엄마들 이야기 듣고.

보고 배우는게 제일 좋을 것같은데..

 

사실 그럴시간이 많은 것도아니고..

 

혹시 참고할만한 블로그나,, 육아서적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발등에 불떨어졌네요 ㅠㅠ

 

 

IP : 203.226.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0 12:31 PM (1.238.xxx.28)

    근데 직장맘인데
    어떻게 어제는 집에 계셨어요? 휴가셨어요?

    저는 전업맘인데도
    애기가 말을 크게 잘 듣지는 않아요-_-;

    엄마가 좀 단호하고 애들은 상대적으로 기가 약하면
    말을 고분고분 잘 듣더라구요.

    저는 전업이지만
    제가 기가 센 편이 아니고 아이는 상대적으로 고집이 더 있는 편이라 훈육이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매일매일 눈 똑바로보면서 이건 안되~ 라고 가르치니깐
    적어도 눈치는 보더라구요...

    그런 횟수가 늘어나면
    님이 같이 놀았던 부모의 아이들처럼 되는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442 치킨마요 여쭤봅니다 4 그 유명한 .. 2013/06/03 1,074
259441 보기싫은 송곳니 덧니, 교정말고 그냥 빼버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21 .. 2013/06/03 6,905
259440 간장고추에 하얗게 골가지(?)가 폈어요 어캐해요? 3 ... 2013/06/03 1,669
259439 이정도 남자가 조건이 부족한건가요?? 13 .. 2013/06/03 3,163
259438 참는것도 한계가 온듯.ㅠㅠ 8 힘드네요. 2013/06/03 1,912
259437 야!!고은찬!! 한번만 안아보자!! 요즘 세상이면 4 커프 2013/06/03 1,631
259436 자외선차단제를 따로 바르세요? 2 자외선싫어 2013/06/03 1,200
259435 c형간염 치료약 부작용 3 걱정 2013/06/03 1,801
259434 미국 대학생 교환학생 장기홈스테이 할 가정을 구합니다 ciee 2013/06/03 955
259433 요새 뭐 입으시나요.. 4 shine 2013/06/03 1,455
259432 카카오스토리에서 친구맺은 딱 한사람만 ... 5 .. 2013/06/03 2,234
259431 마스터쉐프 보신분들 혹시 튜나버거요.... 2 한가로이 2013/06/03 3,881
259430 벽걸이에어컨샀어요~ 6 슝슝 2013/06/03 2,427
259429 박지만 내년에 둘째 보나봐요 5 ㅎㅎㅎ 2013/06/03 2,221
259428 혹시 종아리 두꺼우신분,, 길이감이 어느게 좋은가요 10 당근 2013/06/03 2,906
259427 전남편이 가방을 택배로 보내왔는데... 75 dd 2013/06/03 19,978
259426 부동산만 500억? 전두환 장남 전재국 재산은.. 2 샬랄라 2013/06/03 1,168
259425 옥션에서 옷을 구입 했는데 받지도 못했는데 거래 완료로 뜨네요 ... 2013/06/03 710
259424 82쿡에 묻기전에 검색창에 쳐 보는게 더 빠를거 같아요 2 .. 2013/06/03 786
259423 저녁과외 때 선생님께 저녁 드려야하나요? (무플절망) 16 의견주세요 2013/06/03 2,993
259422 집매매, 인터넷 카페에서 팔아보신분 계시나요? 질문 2013/06/03 685
259421 대리석이나 타일표면 색이 변했어요.. 3 그냥 2013/06/03 1,965
259420 이번주 연휴 3박4일 가족 서울 나들이 어쩔지... 2 아이둘맘 2013/06/03 1,105
259419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닭 한마리 뭐해먹어야돼요?ㅠ.ㅠ 14 백숙은 노 2013/06/03 1,283
259418 7세 아이, 혼자 멍... 먼산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요..다들 .. 7세남아 2013/06/03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