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애 친구 엄마가 집에 놀러왔어요.
그 엄마랑 저 이야기하고
저희 애 둘. 큰아이 친구 셋이 노는데 (5살 2명, 3살 1명)
유난히 저희아이들이 소리도 지르고.
엄마도 때리고.
통제도 안되고.
엄마의 불호령도 안먹히는걸 알았네요
사실 직장맘이라 다른 아이들 어떻게 노는지 몰랐거든요
그 아이 엄마가
아이에게 단호하게 '이건아니다'라고 이야기하자
고분고분 말 듣는 아이 친구보고 사실 좀 놀랬어요 ..
저희 아이들이 유독 떼가 많고 그래서.
걱정스럽긴했으나
친척어른들이
'아이들이 다 그렇다'고 너무 혼내지말라하셔서.
그냥 이또래 아이들이 다 이정도 떼를 부리는 구나.
그러고 살았거든요
근데 어제 통제안되는 저희아이들 때문에
그 엄마에게 너무 챙피했고.
이제
이건 아니다. 육아방법을 바꾸고.
많이 배워야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어요..
주변에 현명한 엄마들 이야기 듣고.
보고 배우는게 제일 좋을 것같은데..
사실 그럴시간이 많은 것도아니고..
혹시 참고할만한 블로그나,, 육아서적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발등에 불떨어졌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