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힘드네요.;;

123 조회수 : 455
작성일 : 2013-05-10 10:13:06

어제 큰애 친구 엄마가 집에 놀러왔어요.

그 엄마랑 저 이야기하고

저희 애 둘. 큰아이 친구 셋이 노는데 (5살 2명, 3살 1명)

 

유난히 저희아이들이 소리도 지르고.

엄마도 때리고.

통제도 안되고.

엄마의 불호령도 안먹히는걸 알았네요

 

사실 직장맘이라 다른 아이들 어떻게 노는지 몰랐거든요

 

그 아이 엄마가

아이에게 단호하게 '이건아니다'라고 이야기하자

고분고분 말 듣는 아이 친구보고 사실 좀 놀랬어요 ..

 

저희 아이들이 유독 떼가 많고 그래서.

걱정스럽긴했으나

 

친척어른들이

'아이들이 다 그렇다'고 너무 혼내지말라하셔서.

그냥 이또래 아이들이 다 이정도 떼를 부리는 구나.

그러고 살았거든요

 

근데 어제 통제안되는 저희아이들 때문에

 

그 엄마에게 너무 챙피했고.

이제

이건 아니다. 육아방법을 바꾸고.

많이 배워야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어요..

 

주변에 현명한 엄마들 이야기 듣고.

보고 배우는게 제일 좋을 것같은데..

 

사실 그럴시간이 많은 것도아니고..

 

혹시 참고할만한 블로그나,, 육아서적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발등에 불떨어졌네요 ㅠㅠ

 

 

IP : 203.226.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0 12:31 PM (1.238.xxx.28)

    근데 직장맘인데
    어떻게 어제는 집에 계셨어요? 휴가셨어요?

    저는 전업맘인데도
    애기가 말을 크게 잘 듣지는 않아요-_-;

    엄마가 좀 단호하고 애들은 상대적으로 기가 약하면
    말을 고분고분 잘 듣더라구요.

    저는 전업이지만
    제가 기가 센 편이 아니고 아이는 상대적으로 고집이 더 있는 편이라 훈육이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매일매일 눈 똑바로보면서 이건 안되~ 라고 가르치니깐
    적어도 눈치는 보더라구요...

    그런 횟수가 늘어나면
    님이 같이 놀았던 부모의 아이들처럼 되는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25 5·18 당시 제작거부투쟁 기자들…"북한개입, 듣도보도.. 2 참맛 2013/05/23 663
254624 유명한 머그컵같은데 브랜드가 어디꺼죠..? 2 구름 2013/05/23 2,303
254623 줌인아웃 강아지 고양이사진 넘좋아요 4 ㅡㅡ 2013/05/23 833
254622 아쿠아로빅 등록 했어요 ㅋㅋㅋ 3 ... 2013/05/23 1,165
254621 늘어진 팔뚝을 위한 아령 몇키로 사야할까요? 5 팔뚝 2013/05/23 2,360
254620 해몽 부탁드려요 1 궁금 2013/05/23 447
254619 스마트폰 사야 하는데 싸게 사는 방법 없나요? 1 궁금이 2013/05/23 613
254618 일본 아지생라면 어떻게 끓이는지 아시는분? 사왔는데 2013/05/23 445
254617 술 끊고 싶어요.. ㅠ 13 봄날 2013/05/23 2,133
254616 올여름 걱정이 없네요! ..... 2013/05/23 982
254615 ”서울시가 불법사찰 자행했다”…강남구 직원, 박원순 시장 '직권.. 1 세우실 2013/05/23 928
254614 직수형 정수기 추천해주세요 1 정수기 2013/05/23 2,465
254613 부모님 모시고 담주에 제주도 가는데, 말고기집과 횟집 추천 좀 .. 4 제주도 2013/05/23 1,114
254612 사랑의교회 2 ... 2013/05/23 1,428
254611 영화 [스텝맘]으로 매일 영어공부 같이 하실래요? 52 뽁찌 2013/05/23 2,273
254610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제 인간관계... 대체 2013/05/23 894
254609 고야드백 PM은 너무 작나요? 4 키 168 2013/05/23 16,620
254608 이심전심 1 아내 2013/05/23 405
254607 꿈풀이 하시는분 계시나요 6 여쭐께요 2013/05/23 1,078
254606 물러진 김치 있는데요... 3 만두 2013/05/23 1,225
254605 전두환 추징금 공소시효가 5개월 남았다네요 2 샤랄 2013/05/23 866
254604 엑셀 붙여넣기 질문이요 9 엑셀 2013/05/23 3,441
254603 어떻게생각하세요 35 엄마 2013/05/23 6,725
254602 탐폰 그것은 진정 신세계.. 16 2013/05/23 6,462
254601 꽃게찜,꽃게탕~어우~~~~ 꽃게킬러 2013/05/23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