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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전화받았어요

중2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3-05-10 09:26:16

여자아이구요

평소에 별로 말이 없고

조용한 편이고 성적은 상위권

학원은 안다니고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

중학교 올라가서도 성적은 유지하고 있고

수행이런거도 잘 챙겨서..수행은 거의 만점입니다

1학년때도 담임이 신경많이 써주셔서

학교생활 간간히 들었는데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학기초에 총회갔을때도..

새학기 시작하고 20여일 지난뒤라 선생님이 아직 파악못하셨지만

조용한 편이라 조심스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학년때 예체능학과 맡으셨어서 아이도 선생님도 서로안면??은 있는 상태였구요

반에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좀 있는편이나

점심이나 등하교는 다른반에 있는 절친들과 하고 있구요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구요..

 

어제 오후에 담임이 전화를 하셨어요

아이가 요즘 좀 많이 떠든다고..ㅡ.ㅡ

앞에 옆에 아이들과 말을 많이 한다네요 

걱정하실정도는 아닌데

지금에서 조금 더 나아가면 문제??가 될거 같아서

말씀드리는거라고

수업시간은 아니고 자습시간, 쉬는시간 이럴때라고는 하셨습니다

전화왔다는 얘기는 하지 마시고

그냥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냐고 물어보면서

살짝 주의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문제점은 없느냐 했더니

다른건 괜찮답니다

그래서 네 주의주겠습니다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끊었는데

 

반에 제가 직접적으로 아는애도 없고

친하게 지내는 애들을 다 다른반이고..

아..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주말쯤에 넌지시 얘기할까하고 아직 암말도 안하고 학교보냈는데..

아이가 집에서도 별로 말을 안하는 스타일이고

자기할일 알아서 하는편이었어서 크게 트러블 없이 조용한 중2를 보내고 있는 중이거든요

 

전화받고 심난해서 올려봅니다..

괜찮은거겠지요??

 

 

 

IP : 180.224.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3.5.10 9:53 AM (122.40.xxx.41)

    뭔가 이상한걸 느끼셨으니 전화를 하셨겠죠.
    아이랑 찬찬히 대화를 해보세요.
    매일 조금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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