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전화받았어요

중2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13-05-10 09:26:16

여자아이구요

평소에 별로 말이 없고

조용한 편이고 성적은 상위권

학원은 안다니고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

중학교 올라가서도 성적은 유지하고 있고

수행이런거도 잘 챙겨서..수행은 거의 만점입니다

1학년때도 담임이 신경많이 써주셔서

학교생활 간간히 들었는데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학기초에 총회갔을때도..

새학기 시작하고 20여일 지난뒤라 선생님이 아직 파악못하셨지만

조용한 편이라 조심스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학년때 예체능학과 맡으셨어서 아이도 선생님도 서로안면??은 있는 상태였구요

반에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좀 있는편이나

점심이나 등하교는 다른반에 있는 절친들과 하고 있구요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구요..

 

어제 오후에 담임이 전화를 하셨어요

아이가 요즘 좀 많이 떠든다고..ㅡ.ㅡ

앞에 옆에 아이들과 말을 많이 한다네요 

걱정하실정도는 아닌데

지금에서 조금 더 나아가면 문제??가 될거 같아서

말씀드리는거라고

수업시간은 아니고 자습시간, 쉬는시간 이럴때라고는 하셨습니다

전화왔다는 얘기는 하지 마시고

그냥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냐고 물어보면서

살짝 주의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문제점은 없느냐 했더니

다른건 괜찮답니다

그래서 네 주의주겠습니다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끊었는데

 

반에 제가 직접적으로 아는애도 없고

친하게 지내는 애들을 다 다른반이고..

아..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주말쯤에 넌지시 얘기할까하고 아직 암말도 안하고 학교보냈는데..

아이가 집에서도 별로 말을 안하는 스타일이고

자기할일 알아서 하는편이었어서 크게 트러블 없이 조용한 중2를 보내고 있는 중이거든요

 

전화받고 심난해서 올려봅니다..

괜찮은거겠지요??

 

 

 

IP : 180.224.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3.5.10 9:53 AM (122.40.xxx.41)

    뭔가 이상한걸 느끼셨으니 전화를 하셨겠죠.
    아이랑 찬찬히 대화를 해보세요.
    매일 조금씩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831 전세들어온지 5달 째, 주인이 집 내놨다고 부동산이 연락. 어떻.. 8 앵글이 녀 2013/06/01 2,384
258830 휘성 검찰조사받네요-_-; 7 ᆞᆞ 2013/06/01 3,547
258829 유튜브에서 기존에 봤던 동영상 목록 볼 수 있나요? 1 유튜브 2013/06/01 1,934
258828 텁텁하지 않은 믹스커피 있을까요? 5 ... 2013/06/01 1,996
258827 반수학원추천..해주세요. 재수 2013/06/01 604
258826 제습기 LG 신발건조 기능 많이 쓰세요? 5 축축 2013/06/01 3,890
258825 헉~!! 대구여대생 살인사건 범인이.. 23 코코넛향기 2013/06/01 18,795
258824 [원전]MB정부, 일부 원전에 위조부품 설치 적발하고도 가동중단.. 1 참맛 2013/06/01 533
258823 매일 200명씩 에이즈로 죽어나가는 말라위 공화국 4 코코넛향기 2013/06/01 1,527
258822 스탠드 김치냉장고 김장김치 맛있나요? 뭐사나 2013/06/01 771
258821 아모스 녹차실감과 스마트퓨어중 어떤게??? 5 선택 2013/06/01 21,152
258820 소다나 구연산 같은 건 어디서 파나요? 5 판매처 2013/06/01 1,831
258819 외국인과 한국인이 어울려사는 행복주택이라,, 5 코코넛향기 2013/06/01 1,776
258818 블랙커피랑 먹으면 맛난 크래커 있나요? 10 에이스제외 .. 2013/06/01 1,599
258817 속눈썹 아이라인 영구화장? 아니면 문신? 이요 3 안전 2013/06/01 2,749
258816 2001아울렛에서 옷을 사서 드라이를 했는데 조그만 구멍이 있네.. 2 2013/06/01 1,125
258815 항공권 저렴하게 사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1 ... 2013/06/01 1,173
258814 혹시짝가슴이신분 계신가요?? 5 민망한 고민.. 2013/06/01 1,622
258813 학교운영위원의 영향력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세요 3 커피중독 2013/06/01 1,231
258812 아파트 코앞에서 공사하는거 어디다 항의해야해요? 6 잠깼어요. 2013/06/01 1,184
258811 헬스클럽 아저씨 아줌마들 참 정겹네요 7 ㅎㅎ 2013/06/01 3,806
258810 이시간에 윗집이 시끄러우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4 층간소음 2013/06/01 1,183
258809 교회 맹종하는 사람들의 착각 42 생각 2013/06/01 4,578
258808 아파트 분리수거 시간제한이 있나요? 6 ... 2013/06/01 3,766
258807 저녁에 과식하면 혈관이 막히고 틍퉁붓는느낌이네요. 3 과식은그만 2013/06/01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