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가족 여행으로 런던/스코틀랜드/파리 가족 여행 예정입니다.
런던4박, 스코틀랜드 2박, 파리 3박 예상중인데요..
아이들이 8세, 6세라서 런던과 파리는 가능한 한인 민박에 투숙할까 합니다.
깔끔하고 교통편이 좋은 곳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인 민박이 아닌 가격 대비 괜찮은 호텔도 괜찮습니다.
아이들 기준으로 꼭 봤으면/했으면 하는 것들 있으면 알려주세요. 특히 뮤지컬이요..
런던 시내 투어는 빅버스로 자유여행 할 꺼구요.
런던 외곽은 여행사 투어로 윈저/옥스퍼드를 포함한 상품을 고민중입니다.
자전거 나라에서는 윈저랑 옥스퍼드가 함께 보는 일정이 없어서.. 옥스퍼드 과감히 포기하고 윈저/바스/스톤헨지 상품으로 할까 고민중이예요.
전 사실 영국 남부 해안 투어를 하고 싶은데 애들이 지겹겠죠?
스코틀랜드는 현지 여행사 투어 상품으로 골라서 갈려구요..
파리도 아마 빅버스 자유여행 할려구 생각중입니다.
많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
저는 호텔팩으로 오래전에 다녀와서 민박은 잘 모르겠는데, 급하신거면 여행사에 문의하시면 자세한 정보 알려주실것 같아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세요~~^^
빠리 노보텔은 어린아이 두명까지 추가요금 없습니다.
날짜만 확실하다면 지금 예약하시면 민박집 가족룸 가격하고 별 차이 없으실거예요.
민박집은 혼자가서 방을 여러명과 같이 쓸때는 싸지만 독방으로 쓸때는 호텔가격하고 비슷해요.
그리고 여름 성수기는 젊은 배낭 여행객이 많아 정말로 시끄러워요.
재미있는 시간 되세요
저도 민박보다는 호텔을 추천합니다.
전세계 체인인 호텔들 잘 찾아보면 그리 비싸지 않답니다.
참고로 저는 ibis를 이용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민박이 좀 외곽에 있는지라 저녁엔 좀 위험할 수도 있더군요.
파리미학이라고 한인민박에서 묵었는데요. 에펠탑근처라 위치는 좋았답니다. 한인민박이 먹거리며 편하긴 하는데요. 그래도 불편함은 있더라구요. 급추천은 못드리겠어요.. ^^ 잘 알아보시고.. 한인민박 말고도 괜찮은데 있을 거 같아요. 전 이탈리아에서 작은 도시에서 민박을 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태리 민박 어디셨나요? 여행갈 계획이라서요.
봄봄하우스요. 뮤지컬보고 걸어서도 오실수있는 거리에요. 깔끔하고 주인들도 좋고. 전 좋았어요.
시내에도 많습니다. 아주 럭셔리한데서부터, 바글바글 거리는 싸구려 민박까지 두루두루.
파리민박, 이렇게 인터넷에 쳐보셔요. 너무너무 자세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저는 파리에 살아서,
여행객으로서 민박을 경험해본 적은 없기에 특별히 추천은 못해드립니다. 그냥 아는 사람들이
시내에 운영하는 민박집들을 알 뿐이죠. 저도 다른 유럽 여행할 때 민박집 자주 들르는데, 무엇보다
아침, 저녁 식사나오는게 참 좋습니다. 점심만 그럴듯한데서 사먹어도 현지식은 충분하니까요.
전 예전에 아기때문에 아파트에서 지냈었는데 참 좋았어요..(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아파트가 아니라 펜션개념)
정말 파리지엔이 된 느낌..ㅎㅎ
몽마르뜨쪽 주택가에 있는 아파트를 일주일정도 렌트해서 지냈는데 깨끗했구요..
호텔처럼 매일 룸메이크업은 안해주지만 수건은 여유있게 준비해주고 청소는 우리가 알아서...
주방있으니 뭐 해먹기도 좋고 아침엔 근처 베이커리가서 금방 구운 바게트사서 간단하게 아침먹고...
가격도 꽤 저렴..몇년전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100유로가 훨씬 안된 가격이었거든요..
창문열면 예쁜 지붕들이 주루룩 보이고..넘 낭만적(?)이어서 좋았어요..
민박은 공용욕실 사용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영국과 프랑스는 민박 추천안합니다.
가족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해요.
파리는 아파트 렌트했었어요.
시내곳곳에 아파트 많습니다.
얼마 전에 슈퍼세일이 끝나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 두명까지 무료 엑스트라 베드에 무료 조식 제공이니
다른 호텔들에 비해 조건이 좋은 편이에요.
가능하면 뷔페식 아침이 나오는 곳으로 하시는게 더 낫구요.
잘 나와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교통이 아주아주 좋은 곳, 즉 시내 중심가쪽에는
없다는 점.....
그래도 지하철역 바로 옆이거나 아주 가까운 곳으로 잡으면 지낼만 해요.
저도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는데,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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