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대학생인데요 이 여자 심리좀 알려주세요
1. 푸들푸들해
'13.5.10 3:07 AM (68.49.xxx.129)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싫어한다거나 반갑지 않아야 하나요? 이성적으로는 관심이 없다라도 지인으로서 좋고 반가울수 있는거져..
2. 모르겠는데요
'13.5.10 3:07 AM (119.18.xxx.109).................
3. 벚동
'13.5.10 3:10 AM (58.225.xxx.76)푸들푸들해님/ 제가 그 여자한테 좋아하는티를 많이 냈었는데 살짝은 불쾌해하고 거부하고, 나중에는 피하더라구요. 근데 왜 이제와서 아는척을 하는건지 모르겟다는거에요..
4. ㅇㅇ
'13.5.10 3:30 AM (125.179.xxx.138)멋대로 대쉬하고 멋대로 판단하고 그러니까 여자분이 님 싫어하죠.
아는척 하고 적당히 반가워하는건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인거죠.
아이고~. 님은 보아하니 연애가 문제가 아니네요.
동성친구들과는 제대로 인간관계 맺으면서 사시나요?5. 국민학생
'13.5.10 4:18 AM (125.129.xxx.119)스토커로 오해하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_- 사람의 마음을 혼자서 재는 것은 위험합니다. 혹시 아래로 띠동갑이예요? 님이 대학생이라면 상대방은 미성년자? 위험하다 위험해..
6. notscience
'13.5.10 4:30 AM (98.217.xxx.116)어. 이 거 옛날에 봤던 글이네요. 해결이 안 되어서 또 올리셨나 봅니다.
7. 글 투가
'13.5.10 7:35 AM (202.56.xxx.67)참... 엄청 오만한 자세로 거절했다니..;; 어떤식으로 거절 했길래요? 막말하고 그랬나요?
대쉬하면 거절할 수 있죠. 선택은 상대 자유에요. 님이 진심이든 절실하든 급하든 어쩌든.
그거 거절한 것 극복하지 못하고 '저렇게 지 잘난 맛에 사는 여자는 처음'이라뇨...;;
본인이 아주 많이 잘났나요? 그래서 그걸 거절하려면 그 여자는 아주아주아주 잘나지 않고선 안 되는가요?
제가 여자라면, 님 그런 함부로 재단하고 들이대고 혼자 상처받으면서 저주하고 하는 성격 감당 안 되지만 그냥 인간적으로는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상황에서 만나면 인사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왜요 그 여자가 인사도 안 하고 피해줬으면 하나요? 그럼 그 자리에서 말 하지 그러셨어요. 너가 거절한 상처 아직도 극복 안 되어서 인사 받는거 불편하니까 앞으로 아는 척 안 해 주면 좋겠다고. 아님 나를 거절하는 너따위 지 잘낫맛에 사는 여자가 나를 아는 척 하는게 지금 가당키나 하냐고 너 이중인격이냐고 -.- 님같은 사람 친구로라도 지내면 안 된다는 거 다시 한 번 느끼네요. 불편한 일 서로간에 한 번 겪었다고 이렇게 시나리오 써대고 나중에 인간적으로 반가워서 아는척 한 번 해줬다고 불쾌한 기색 받아내야 한다니 =_= 쩝.
인생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8. 벚동
'13.5.10 10:03 AM (58.225.xxx.76)글 투가님 / 뭔 그렇게 말이 많으신가요? 오지랖도 참 더럽게 넓으셔서 저같이 피곤하게 사는 사람 일일이 참견질 하는거보니까 저보다 더 인생 피곤하게 사실거같네요
9. ^^
'13.5.11 9:18 AM (124.56.xxx.47)거절한다고 해서, 아예 남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 여자가 아는 척 않하고 님을 모르는 사람처럼 대한다면, 또 어떤 생각이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