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이 나는 날이네요

...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3-05-10 01:56:52
 힘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어디에도 말 하지 못했던 비밀을 털어놨는데
 얘기하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가끔 힘들때 댓글 보면서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82.208.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10 2:11 AM (203.152.xxx.172)

    글중에 새엄마는 누구며 정신에 문제가 있어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언니는 원글님과 아빠가 다른 언니인가요?
    아뭏든 그 엄마랑은 끊으셔야 합니다.
    아이 낳아놓고 돌보지도 않고 방치하고 학대한게 무슨 엄마인가요..
    엄마에게 벗어나서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엄마 눈치 보지마세요. 그 엄마. 자식에게 어버이날 선물 받을 자격 없습니다.

  • 2. ...
    '13.5.10 2:25 AM (182.208.xxx.145)

    새엄마는 초등때 아빠에게로 갔을때 절 키워주신 분이예요
    정부지원받는 사람은 저희 오빠구요
    언니랑 오빠랑은 배다른 남매입니다
    글을 세세하게 안적어서 혼란을 드렸네요
    자세히 적으면 눈물날까봐서 ㅠ
    엄마랑은 그래도 핏줄이니까 끊을 순 없어도
    가깝게는 지내지않으려해요
    감사합니다

  • 3. ...
    '13.5.10 2:26 AM (220.78.xxx.84)

    뭐하러 엄마한테 잘하세요?
    해준것도 없구만? 없는게 오히려 글쓴님 정신건강에더 도움이 될듯 한데요?
    그리고 남자친구 부모님 지원덕에 요즘 일도 잘되고 행복하다면서요?
    저같으면 남자친구 부모님한테 더 잘하겠네요 인간이라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엄마한테 잘하면 엄마가 사랑해줄꺼 같으세요?
    ㅋㅋㅋ 전혀요
    아직 미성숙하신듯 합니다.
    엄마한테 사랑 그만 갈구 하세요

  • 4. 온전히 혼자인거죠
    '13.5.10 3:02 AM (119.18.xxx.109)

    그럼 ...... 이제 그만 고생하세요
    맨날 눈치보고 긴장하고 움츠러들고
    빚청산인양 도리도 다 해야하고 ....
    그냥 홀가분하게 사세요
    그래도 되요
    오빠도 오빠지만
    형부도 ................ 거리를 두어야 해요

  • 5. ...
    '13.5.10 3:18 AM (182.208.xxx.145)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윗님때문에 저 또 눈물나요..
    형부는 같이 살때는 얼굴보면 수치심에
    방에서 잘 나오지않았지만 지금은 따로
    살아서 부딪힐 일 거의 없어서 괜찮습니다
    시간도 많이 지났고요
    제 안에는 또 거기에 대한 슬픔의 상자가
    있겠지만 언니를 보며 잘하려 합니다
    또 저를 맡아주셨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부턴 좀 더 거리를 두어야겠습니다
    엄마한테 들었던 어떤 말보다 따뜻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6. 국민학생
    '13.5.10 4:25 AM (125.129.xxx.119)

    에고 토닥토닥... 자세히 적지 않으셔서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상처가 아물어 새살이 돋도록.. 새 삶을 사시도록 기원합니다. 어머니와는 거리를 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너무 착하게 굴려 노력하지 마세요.

  • 7. ...
    '13.5.10 9:17 PM (182.208.xxx.145)

    가장 내 편이 되어야 할 사람인 엄마가 내 편이 아닌걸 인정하기 싫어서
    착하게 굴려고 했던 것 같아요
    따뜻하고 좋은 분들께 위로 받으니 마음이 너무 편해지고 고요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782 초등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1위 김연아 11 귀요미 2013/05/15 1,450
252781 병원입니다..아후 떨리네요.. 6 .. 2013/05/15 2,193
252780 고1아이 나이키 축구화잃어버리구 넋놓았네요. 12 도벽 2013/05/15 1,760
252779 내일 안성 다녀와야하는데..질문드려요.. 2 화이링 2013/05/15 470
252778 아이고 웃겨~~ 윤창중 가카 못지 않게 꼼꼼네요 9 ... 2013/05/15 2,240
252777 간단한 제사상 이렇게 차려도 될까요? 9 새로운하루 2013/05/15 9,036
252776 6세아이 게보린먹임안되나요 10 치아 2013/05/15 997
252775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억울해서 일.. 2013/05/15 1,132
252774 양배추물 Alexan.. 2013/05/15 601
252773 4대보험료 3 요조숙녀 2013/05/15 587
252772 나인...시간여행물의 한계... 2 나인 2013/05/15 1,060
252771 브래지어..때문일까요? 8 2013/05/15 1,821
252770 법원 “변희재, 이정희 대표에 1500만원 배상하라” 13 세우실 2013/05/15 1,673
252769 자꾸 눈에 띄네요. 1 2013/05/15 359
252768 홍*장군 어디서 구입하세요? 3 홍삼 2013/05/15 628
252767 가방 배송대행으로 직구 하려는데요..관세좀 알려주세요 3 직구 2013/05/15 1,519
252766 굽신굽신 1 팝송 좀 찾.. 2013/05/15 446
252765 작년 담임한테 선물주는건 괜찮은가요? 무플방지위원.. 2013/05/15 518
252764 옷차림 도와주세요^^ 4 50대 2013/05/15 1,055
252763 변모 1500만원 배상하라 변씨 주장 인용한 일부 기자도 배상 .. 1 무명씨 2013/05/15 774
252762 구속된 백은종과 주진우의 차이 1 ... 2013/05/15 910
252761 척추관협착증 병원?? 10 똘똘이맘 2013/05/15 1,744
252760 남편 버릇잡기- 맞불 vs 햇빛정책.. 어떤게 효과있나요? 3 .. 2013/05/15 874
252759 靑 '윤창중 사태' 장기화 부담…국면전환 시도하나 1 세우실 2013/05/15 1,266
252758 6개월정도 된 대추즙 먹어도 될까요 2 ... 2013/05/15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