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점, 사주 좋아하고 혈액형 좋아하고..특이한거 아닌가요?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3-05-10 01:40:03

저는 저런쪽에 완전 관심 없거든요.
점이랑 사주까진 그렇다쳐도 혈액형은 진짜..농담으로라도 싫어요.
근데 저보고 자꾸 특이하다고 이상하단식으로 말하네요;;
제가 지금까지 만나온 남자들에 비하면 니가 젤 특이하다고해주고싶은데;
글고 친구나 뭐 그런 사이에서 충고나 지적하기 좋아하는것도 좀 특이하지않나요?
전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친구일에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못하겠거든요. 그쪽에서 요청하거나 그런거 아닌이상;;;
근데 이남자는 자긴 그런거 즐기고 좋아한다고...
제가 지나가는말로 지금 내가 계획하고있는 일이 사실 완전히 내적성에 맞는건 아니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고있다는 식의말을 한적있는데, 그날 이후로 지금 하는일 얘기만하면 ㅇㅇ씨가 진짜 원하는일이 아니니 관두라느니 하네요;;;;
사람이 원하는것만 다하고살수있는것도 아니고 어쩌란건지;;
아 그만만나야될까요?ㅜ
IP : 211.234.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녀 문제가 아니라
    '13.5.10 1:44 AM (119.69.xxx.48)

    사람 나름인 거죠.

  • 2. ,,,
    '13.5.10 1:45 AM (218.238.xxx.159)

    그쪽에 관심있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심리학이나 사주, 혈액형쪽이요
    이건 그냥 그사람의 개성이기때문에 좋다 나쁘다 차원이 아니라서..
    안맞으면 만나지 마셔야죠.
    그사람의 다른면들이 그걸 덮을만큼 매력이 없나봐요.
    단지 혈액형, 사주 운운해서 헤어지기엔좀 그렇다고보는데..자기 생각을
    주입하려는 사람이면 사귀기 피곤해요.

  • 3. ㅇㅇ
    '13.5.10 1:46 AM (119.69.xxx.48)

    남자는 그런거 좋아하면 안되나요

  • 4. ,,
    '13.5.10 1:48 AM (218.238.xxx.159)

    학계쪽에 계시는 분중에도 사주에 관심 많은분하나아는데
    사주공부하면 오히려 남들을 이해하는폭이커진다고 하셨거든요
    아집이 크다면 제대로 공부안한 사람이죠
    그분은 잘생기고 멋진데..ㅋ

  • 5. ...
    '13.5.10 1:48 AM (175.198.xxx.129)

    굉장히 가볍고 지적수준이 좀 떨어지는 사람 아닌가요?
    혈액형 운운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봐도 이성적인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 6. 원글
    '13.5.10 1:49 AM (211.234.xxx.169)

    네 사실 다른 장점이 별로없나봐요..첨엔 괜찮았는데 얘기할수록 별로인듯...근데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사주나 점 싫어한다고 알고잇는데 의외네요. 전남친들은 전부 저랑 비슷했어서.

  • 7. ㅇㅇ
    '13.5.10 2:08 AM (115.139.xxx.116)

    그냥 여성형 감성을 가진거 같은데요.
    학교 다닐 때 남자친구보다 여자친구가 더 많은 남자애들 하나씩은 있잖아요

  • 8. 사람 나름이죠
    '13.5.10 2:29 AM (121.128.xxx.172)

    님이 말씀하시는 영역의 전문가(?)들은 대부분 남자들입니다.
    맞지 않으시면 걷어 차시면 되는거지...ㅎㅎ

  • 9. ..
    '13.5.10 2:41 AM (211.176.xxx.112)

    점, 사주, 혈액형 좋아하는 것과 성별과 무슨 상관일까요? 인간관계라는 게 안 맞는 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어떤 선을 넘어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면 결별이 정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048 안내상 "술친구 설경구 이문식 나보다 잘돼서 질투, 배.. 41 zzz 2013/07/30 17,985
280047 지금 이러면 미친짓이겠죠. 14 ... 2013/07/30 5,322
280046 보험금 청구 대행사 문의 6 깜빡쟁이 2013/07/30 1,157
280045 여자 혼자 원룸사는건 위험할까요? 15 자취 2013/07/30 7,407
280044 초등 5학년 딸아이 오늘 목욕 시키는중에.... 12 고민맘 2013/07/30 13,489
280043 서울 살고싶은 소형아파트...어디세요? 14 두영맘 2013/07/30 5,164
280042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2013/07/30 5,229
280041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254
280040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371
280039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2013/07/30 4,037
280038 양희경 김치 드셔보신분~~ 1 김치 2013/07/30 2,653
280037 내가 겪은 두가지 신세계 42 익명 2013/07/30 21,634
280036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추천해주세요. 33 독서 2013/07/30 3,879
280035 매력점? 미인점? 점 심는 수술 하고싶어요.. 7 아지아지 2013/07/30 5,992
280034 재취업 성공하신분 면접 팁 좀 주세요^^ 4 살다보면.... 2013/07/30 1,568
280033 삼계탕 가슴살로 뭐 할까요? 9 나무 2013/07/30 1,222
280032 장풍 쏘는 사이비 목사.swf 6 장풍 2013/07/30 1,812
280031 제가 빡빡하게 구는 건가요? 9 도서관 2013/07/30 1,854
280030 홈매트, 리퀴드,매직큐브, 등등..어떤거 쓰세요? ,,, 2013/07/30 1,155
280029 고등 수학 방법 및 교재 3 엄마랑 2013/07/30 1,508
280028 박근혜 정부, 직장인·자영업자만 쥐어짜나 4 기사 2013/07/30 1,285
280027 전세기한마감.주인통보.언제쯤 하나요? 1 전세벗어나자.. 2013/07/30 1,698
280026 멧돼지를 사냥하면 그 돼지는 어떻게 될까요 5 갑자기 2013/07/30 1,394
280025 고관절통증질문이요 2 장미 2013/07/30 1,922
280024 어머님 보험료가 14만9천원이면 가입해야 할까요? 12 에효 2013/07/30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