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십년 째 혼자 사는 34세 처자입니다..
한 달 전 이사를 하고 세간살림과 먹을 것이 부족해서 어머님이 이것저것 가져다 주시는데..
그 중에 너무 퐉~~ 시어버린 파김치가 있네요....
저는 거의 외식을 해서 저 파김치가 날로날로 삭아 가는데..
어머니가 정성껏 보내주신 음식을 차마 버릴 수는 없고 그냥 먹자니 냄새가...흑흑....
어머니의 파김치를 살려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찌개로 끓이면 어찌해야 하는지..아님 다른 방법이라도 부탁드립니다...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