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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고령화 가족 - 스포없음

별4 조회수 : 4,709
작성일 : 2013-05-09 22:50:40

천명관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그런데 정작, 천명관 작가의 전작이자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인 '고래'가 참 걸작이었고

고래를 영화화 하지 않겠냐...는 말이 많았었는데

(이야기의 방대함 때문에 영화화가 힘들지 않겠냐는 말도 있었었는데)

의외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던  '고령화 가족'이 영화화 되어서 나왔네요

원작소설을 읽을때도 그랬고, 읽고나서도 ..참~ 심심했던책으로 기억될뿐이었는데...

그야말로 so so

 

아 근데 영화가 괜찮네요.

전국노래자랑 처럼 기대를 내려놓고 간탓, 아니 내려놓을 기대조차 없이 가서 그런건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극 후반부에, 극적인 부분을 억지로 만들어 넣은 부분이 좀 거슬렸을뿐...

나름 원작에 충실하려고 했네요.

 

2시간여를 잘 떼우고 왔습니다.

윤여정씨부터 빵꾸똥꾸 진지희양까지..연기가 아니라 일상을 보여주는듯 했습니다

가정의달 5월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찌질하지만 사랑스런 한 가족을 엿보고 온듯

 

누가 재밌냐고 물어보면 - 볼만했다고 말하고 싶고...

보러갈까 라고 물어보면 - 맘대로 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래도 별점은 4개를 주고 싶네요

전국노래자랑과 달리 기자 평론가들의 반응은 무쟈게 시원찮네요 ㅋ

 

*멀티플렉스 대부분이 상영관이 6개이상인데 상영중인 영화는 겨우3개. 아이언맨-전국노래자랑-고령화가족

*볼게 없어서인지 개봉특수인지..의외로 관객들 꽤 많았음

*욕 폭력 술담배 민망한장면 다수 - 그래도 큰 무리없이 감상가능 ㅋ

*가족과 같이보기는 비추. 연인이나 친구끼리가 더 나을듯.

*타 커뮤니티도 마찬가지로 관람후기가 거의없음 관심밖의 영화ㅋ

 

IP : 112.185.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5.9 10:55 PM (211.177.xxx.98)

    이렇게 쓰시니 보고싶어진 건 또 뭔지^^;

  • 2. 친구랑
    '13.5.9 10:56 PM (14.52.xxx.114)

    볼랬는데 이번 주말 친정엄마랑 봐야겠어요! 야한거 안나오죠? (하긴 나온다 해도 나도 이미 마흔줄인데.. 어쩔)

  • 3. ..
    '13.5.9 10:57 PM (1.225.xxx.2)

    티브이에서 영화 소개 해줄때 보고싶네.. 했는데 부채질 하시네요 ^^

  • 4. 게다가
    '13.5.9 11:01 PM (14.52.xxx.114)

    연기자들이 메가급 연기파들이라 그것만으로도 본전뽑을듯하네요

  • 5. ...
    '13.5.9 11:02 PM (180.64.xxx.127)

    친정엄마랑 보시기엔...
    야한건 안나오지만 가족끼리 앉아서 보기엔 별로인 가족영화라고 보여요.
    친구랑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6. 원작을 본 저로서는...
    '13.5.9 11:03 PM (182.218.xxx.169)

    친정엄마랑 같이 보긴 좀 민망해요.
    주제는 가족..영화지만.......중간 중간 에피소드가 좀 낯 뜨거워서리...

    친구랑 같이 보셔요~~~~

  • 7. 고래는
    '13.5.9 11:07 PM (203.226.xxx.73)

    영화로 만들기도 어렵고
    오히려 길고 다음을 기다리는 연속극형태의
    드라마로 옮기는게 좋을거 같고
    옮겨도 그 신화같은 이야기의 장점은 옮기기 어려워
    잼없을듯 싶구요
    오히려 고령화 가족의 케릭터가 살아있고
    소설자체가 시나리오로 써도 될만큼
    시각적 구성도 좋았어요
    자가가 시나리오작가라 그런듯
    케스팅도 넷 다 좋고 기대만발이긴 하나
    감독이 무난하게 그릴듯한 예감
    코미다 감동 교훈의 마무리일까 싶어서 ㅠ그럼 케릭터 매력 덜할듯
    저도 보고싶어요

  • 8. 그래요?
    '13.5.9 11:11 PM (14.52.xxx.114)

    네 친구랑 볼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

  • 9. 볼 생각
    '13.5.9 11:19 PM (203.247.xxx.20)

    윤여정 홍보 출연한 내용 보고도 보고 싶었고,

    오늘 박해일이 나와서 찌질남에 대해 얘기하면서 영화 장면 장면 나오는데, 보고 싶더라구요.

    큰 재미보다 그냥 한 번 봐 줄 정도는 되는 거 같아서요.

  • 10. 쓸개코
    '13.5.10 12:09 AM (122.36.xxx.111)

    저 보려구요. 재밌을것 같았는데 원글님 글 보니 더욱 보고싶네요.^^

  • 11. ...
    '13.5.10 12:13 AM (211.209.xxx.137)

    천명관작가를 좋아하는데다가 평소 좋아하던 배우들이 대거출연이어서 꼭 보고싶고만요.

  • 12. 욕이
    '13.5.10 2:31 AM (116.122.xxx.40) - 삭제된댓글

    너무 많아서 가족들과 보기는 불편할듯요.
    나쁘지 않다가 후반부에서 작위/신파/비장함을 뜬금없이 끌어오는 바람에 흐름이 탁 끊어졌네요. 그 뒤부터는 대사도 기억도 안남

  • 13. 원작
    '13.5.10 5:11 AM (86.147.xxx.56)

    도 좋았고, 영화도 기대되요!! ㅋㅋㅋ

  • 14. 블루
    '13.5.10 8:21 PM (180.70.xxx.41)

    전 주로 중학생 딸아이랑 영화보는데 같이 보지 않는게 좋을까요? 야한것만 안나오면..

  • 15. 웃긴데 눈물이 나는 영화
    '13.5.11 9:48 PM (61.43.xxx.5)

    중학생 딸과 보기는 쫌..그렇네요^^
    어미라는 존재는 무엇일까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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