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들 미혼이냐고 묻는걸까요
갑을. 관계라. 그런지. 왜들. 자꾸 미혼이냐고묻는걸까요??
결혼했다고하면. 그렇게. 안보인다고. 하고
애가 몇살이라고. 하면. 결혼을. 일찍했냐고하고
사실. 늦게했는데. ㅜㅜ
아부하는걸까요? 아님요즘 늦은싱글들. 많아서. 실수할까. 그러는걸까요?? 40대되고부터. 나도. 훅 가는구나. 30대랑은. 또. 달라. 이런생각하는데. 자꾸들 미혼이냐고하니까. 살짝. 진짜. 나. 아직 괜찮은가. 하는. 정신나간생각이드는거있죠. ㅋㅋㅋ. 아정말 주책이죠?? ㅎㅎ
1. ....
'13.5.9 10:03 PM (121.133.xxx.199)그냥 할 말 없으니까 하는 소리에요. 대화 이어가느라.
2. //
'13.5.9 10:08 PM (175.213.xxx.193)아정말. 그런거예요?? 빈말이군요. 빈말. 싫어요. ㅜㅜ
3. 포포퐁
'13.5.9 10:10 PM (211.245.xxx.78)으아 정말 냉정하시다..아직 아가씨 느낌이 진한가봐요~
4. 크림치즈
'13.5.9 10:15 PM (121.188.xxx.144)동안이니까 그렇죠ㅎ
추카5. ㅇㅇ
'13.5.9 10:21 PM (203.152.xxx.172)저도 나이 마흔 넘어서 전 결혼 일찍해서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미혼이냐 아이랑 같이 다니면 이모냐 언니냐 라는말 자주 들어요..
직장에서도 어쩌다 새로 계약하게 되는 분들 뵈면 늘 미혼이냐 싱글이냐 소리 듣고요.
저희 남편 그말 듣더니 하는말
결혼도 못할거 같이 생겨서 그런거 아냐? ^^ 이러던데요 ㅋ6. ..
'13.5.9 10:27 PM (218.50.xxx.30)직급이 좀 높은 커리어우먼이신가봐요. 그럼 물어볼수 있죠 싱글인가
7. ....
'13.5.9 10:28 PM (121.133.xxx.199)전 거래처 사람한테 "아름다우십니다." 이런 소리도 들어봤어요.ㅋㅋ 기분 너무 좋아가지고, 친구들한테 자랑했다가 친구들한테 놀림받고 다같이 깔깔대고 웃고 그랬어요. 기분은 좋았는데, 그런말 빈말이죠. 그래두 그냥 기분 좋게 들으세요.
8. ,,
'13.5.9 10:29 PM (119.71.xxx.179)원하는 답을 확인받고 싶으신듯 ㅋ
9. ...
'13.5.9 10:54 PM (108.6.xxx.127)갑을관계 그거 맞을 거에요.
그래도 어느 정도 젊어 보이는 느낌이 있으실 거고요.
그런가 하면 미혼처럼 날씬하고 예뻐서가 아니라 그냥 미혼의 분위기가 있는 나이드신 분도 있어요.10. 소프티
'13.5.10 1:46 AM (175.223.xxx.65)이상한 덧글들
저는 40대 언니들에게 그 말 칭찬으로 써요.
긴장감있는 몸매와 커리어우먼같은 이미지. 세련 등
칭찬인거 같아요.
결혼 했을거 뻔한데(이미지, 느낌 상)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없는말로 그렇게 안해요. 오히려 다른 점을 칭찬하죠. 좋은 엄마이실것 같다거나. 남편분은 좋으시겠다거나11. 갑
'13.5.11 6:59 AM (1.229.xxx.86)공감해요
저도 고위직인 편인데 의외로 갑을관계에서 저런 대화가 많아요
적당히 농 치면서 풀어보려는 태도인데 빈말인지 아는데다 여자 갑을 의식하는 분위기라 사실 저런 허풍 불편하고 기분 좋지는 않아요. 물론 저도 고맙습니다 라고 예의는 차리지만요.